낯선 숲으로 난 길

현길언 | 자음 과 모음 | 2012년 08월 3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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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고통과 즐거움이 교차했던 성장의 계절!

고단하면서도 아름다운 성장의 한 계절을 그린 현길언의 청소년소설 『낯선 숲으로 난 길』. 6ㆍ25 전쟁 이후를 배경으로 열다섯 살 소년 세철이가 겪는 만남과 이별, 사랑과 우정의 성장통을 펼쳐 보인다. 선교사이자 목사, 대학교수로 평생 봉사하는 삶을 살았다는 작은할아버지 명세철의 손자로 입양되어 후사를 이어가게 된 재범. 돌아가신 작은할아버지의 추도 예배식에서 그가 청소년 시절에 남긴 기록을 받는다. 한국전쟁 직후 제주도에서 중학교와 고등학교 시절을 보낸 작은할아버지. 그 기록 속에는 이제 막 중학교 3학년이 된 작은할아버지의 한 계절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는데…. 6ㆍ25 전쟁이라는 역사적 비극 속에서도 삶에 대한 순수한 동경을 간직했던 소년이 겪는 성장기가 담담하게 그려진다.

저자소개

저자 : 현길언
저자 현길언은 제주에서 출생하여 제주대학교와 한양대학교에서 25여 년 간 교수 생활을 하다가 정년퇴임했다. 현재에는 평화의문화연구소 소장으로 학술교양지 『본질과현상』의 발행인 겸 편집인으로 일하면서 소설 쓰기와 연구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현대문학』 지를 통해서 소설을 쓰기 시작한 후에 『용마의 꿈』 『나의 집을 떠나며』 『유리벽』 등 여러 권의 소설집과 『한라산』 『열정시대』 『숲의 왕국』 등 많은 장편소설을 썼다. 특히 어른과 어린이 청소년 문학의 경계를 뛰어넘어 모두가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새로운 소설 양식의 필요함을 절실하게 생각하여, 성장소설 3부작 『전쟁놀이』 『그때 나는 열한살이었다』 『못자국』을 썼다. 이 작품은 독일어로, 그 일부는 일본어로 번역 출판되기도 했다. 이번에 내놓는 『낯선 숲으로 난 길』은 3부작의 주인공이 중학생 때 이야기이다. 주인공의 고등학교 때 이야기를 쓸 준비도 하고 있다. 또한 작가는 소설에 대한 연구도 계속하여 『한국현대소설론』 『소설쓰기 이론과 실제』 『소설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문학과 정치이데올로기』 『어린이 서사이론과 창작의 실제』 등 여러 권의 학술서를 내놓았다. 이러한 소설쓰기와 연구 활동을 인정받아 현대문학상, 대한민국문학상, 녹원문학상, 기독교문학상, 김준성문학상, 백남학술상 등을 수상했다.『낯선 숲으로 난 길』은 3부작의 주인공이 중학생 때 이야기이다. 이어 주인공의 고등학교 때 이야기도 준비 중이다.

목차소개

프롤로그
작은할아버지 추도예배

봄..혼자 살아가기
여름..아프면서 자라는 소년
가을..바람 부는 섬
다시 찾아온 봄

에필로그
내 이야기가 된 작은할아버지 이야기

작가의 말
세철을 만나는 여러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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