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김승옥문학상 수상작품집

문진영 | 문학동네 | 2021년 10월 2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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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이 결과가 심사위원들에게도 신선한 충격이었다.”

블라인드 심사가 발견해낸
문진영이라는 낯설고도 준비된 이름


소설이 “단지 삶의 독특한 취향이나 스타일에 머물지 않고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하는 윤리의 차원”(권희철)에 도달하여 대상으로 선정된 문진영 작가를 포함해 윤대녕, 손홍규, 안보윤, 진연주, 정용준, 황현진 작가가 2021 김승옥문학상에 새로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이번 수상작품집은 세대를 아울러 한국문학뿐 아니라 한국 사회 전체를 그려 보인다는 데 주목할 만하다. 심사장의 열렬한 분위기를 그대로 증언한 심사평에서도 엿볼 수 있듯이, 다종다양한 삶과 인간 군상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수록되었다. 세대와 정체성으로 나뉘어 균열을 이룬 색색깔의 단면을 보이면서 이 모든 것이 우리의 삶이기에 어떤 목소리도 지우지 않고 긍정하고자 한 결과다. 2020년대를 비추는 프리즘으로서 김승옥문학상은 스펙트럼으로 펼쳐진 한국 사회와 사람들을 독자가 세세히 살펴볼 수 있게 할 것이다.

저자소개

문진영
2009년 『담배 한 개비의 시간』으로 창비장편소설상을 수상하며 등단.

윤대녕
1990년 『문학사상』 신인상에 단편소설 「어머니의 숲」이 당선되어 등단. 오늘의젊은예술가상,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이효석문학상, 김유정문학상, 김준성문학상, 소나기마을문학상 황순원작가상 수상.

손홍규
2001년 『작가세계』 신인상에 단편소설 「바람 속에 눕다」가 당선되어 등단. 노근리평화문학상, 백신애문학상, 오영수문학상, 채만식문학상, 이상문학상 수상.

안보윤
2005년 장편소설 『악어떼가 나왔다』로 문학동네작가상을 수상하며 등단. 자음과모음문학상 수상.

진연주
200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방(房)」이 당선되어 등단.

정용준
2009년 『현대문학』 신인추천에 단편소설 「굿나잇, 오블로」가 당선되어 등단. 젊은작가상, 황순원문학상, 소나기마을문학상, 문지문학상, 한무숙문학상 수상.

황현진
2011년 장편소설 『죽을 만큼 아프진 않아』로 문학동네작가상을 수상하며 등단.

목차소개

대상
문진영 두 개의 방
작가노트 | 마음의 단층
리뷰 | 방(房), 그 원초적 중심으로 인도하는 몽상의 길(김화영)

윤대녕 시계입구가게앞검문소
작가노트 | 누군가의 이야기가 다시 시작되는 지점
리뷰 | 때와 장소(권희철)

손홍규 지루한 소설만 읽는 삼촌
작가노트 | 기뻐서 눈물난다는 당신께
리뷰 | 지루한 소설의 전략과 반전하는 힘(전경린)

안보윤 완전한 사과
작가노트 | 어떤 진심
리뷰 | ‘완전한 사과’는 불가능하지만, ‘생존’하는 인간으로 이어져 있으므로 우리는(서영인)

진연주 나의 사랑스럽고 지긋지긋한 개들
작가노트 | 씻김굿
리뷰 | 길을 간다는 것?예정된 상실과 그럼에도 예상 밖의 삶에 대하여(차미령)

정용준 미스터 심플
작가노트 | 심플한 슬픔
리뷰 | 그 슬픔에 오래오래 박수를 보낼 것이다(김금희)

황현진 우리집 여기 얼음통에
작가노트 | 벤자민은 죽었지만 올리브는 살렸으므로
리뷰 | 패턴의 출현, 위트의 승리(황종연)

2021 김승옥문학상
-김승옥문학상 취지
-심사 경위 및 심사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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