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치는 사랑 불행한 대한민국

양의모 | 좋은땅 | 2021년 05월 1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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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노력을 통해 보다 아름답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인간 사회가 이나마 발전하고 진보한 것은 바로 그런 이유 때문이겠지요. 마르크스의 말대로 종말론이나 힐링, 기복에 매달려 사는 사람들만 있다면 아마 절대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지국(지상세계)을 ‘천국’으로 바꾸는 힘, 그것은 바로 사랑, 자비, 인의일 것입니다. 그것도 ‘해야 할’ ‘모두’의 사랑이어야 합니다. ‘방을 나눠 주겠다’는 소년의 마음이 바로 그것입니다. 갈 곳이 없는 마리아와 요셉 부부에게 “방은 없지만 제 방에서 같이 지내요.”라고 한 소년의 따듯한 마음은 바로 인류를 보다 밝고 아름다운 세상으로 이끄는 ‘모두’의 사랑이 아닐까요? 그것은 크고 웅대하고 위대한 것이 아니라 작은 사랑으로 하나가 된 결과일 것입니다.
‘하고 싶은’ ‘우리만’의 사랑을 조금씩 절제하여 사랑의 저금을 쌓아 ‘해야 할’ ‘모두’의 사랑에 쓰면 어떻겠습니까? 재산을 노린 패륜아의 비극은 이러한 마음이 없이 ‘하고 싶은’ ‘우리만’의 사랑에만 집중한 사람들의 비극입니다. 그런 비극을 겪고 싶습니까? 여러분도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사랑의 축제에 초대하겠습니다. 부디 참가하시어 새로운 세상의 주역이 되어 주십시오. 가져와야 할 것은 오직 하나 바로 ‘모두’를 위한 여러분의 사랑입니다.

저자소개

서울 태생으로 3대째 내려오는 서울토박이. 한양대학교 인문대학 사학과에서 공부하고 일본 동경의 히도츠바시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하여 인문학과 사회과학을 양수겸장한 통섭적 지식인. 스스로 학자의 길을 버리고 세상을 바로잡기 위해 각 분야의 지식을 섭렵하며 끊임없이 글을 쓰는 작가의 길을 걷다. 대학에서 다 큰 학생들을 가르치는 한편 학습지 교사, 학원 강사, 기업체 강사 등을 통해 다양한 교육에 정열을 바친 교육자. 한때 정당정책연구소에서 국가의 방향을 연구해 발표하고 출마 직전까지 갔던 정치가 지망생, 개신교회를 40년 넘게 다니며 신학교를 1년간 다닌 적이 있는 독실한 기독교인이자 목자 지망생이었던 인물. 지금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람 사는 세상’이 오기를 간절히 바라며 이 사회를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고자 몸부림치고 있는 사상가로서의 길을 가고자 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세상을 구할 수 있는 것은 오직 ‘모두의 사랑’이라고 믿고 있기에 이 책을 내게 되었다. 부디 세상의 변화에 자그마한 초석이 되기를 바랄 뿐이다.
저서: 《행복하기 위해 사랑하지 말라》(멀티미디어북센터 2012)
《일본 산업혁명기의 산업정책》(선인 2014)
《일본은 왜 이상한 나라가 되었는가》(좋은땅 2019)
《일본 경제의 아버지 시부사와 에이이치》(살림 2019)
컬럼: RTK 뉴스, 리얼뉴스 등에 다수 게재
‘‘여성가해자는 없다’…왜곡된 사고가 가져오는 비극’ 2020.8.24. 리얼뉴스 (이하 같음)
‘‘미투’는 마법 지팡이가 아니다’ 2020.10.5.
‘역사 이야기 뺀 한일 교류 가치 있을까’ 2020.9.23.
‘이상한 나라는 없다’ 2020.12.22. RTK뉴스 (이하 같음)
‘입단 동기생의 엇갈린 삶’ 2020.12.1.
‘건물주가 최선인 나라는 미래가 없다.’ 2020.11.17.
‘일본에 양자입양이 사라져가는 이유!’ 2020.11.16.
‘무제한의 자유경쟁은 최선이 경쟁은 아니다.’ 2020.11.6. 외 다수
‘어른 카르텔의 만행…정인이 사건이 개인적 죄악일 뿐인가’ 2021. 1. 7. 한겨레 (이하 같음)
‘50대 시민의 임대차법 의견: ‘건물주가 꿈’인 나라에 대하여’ 2020.8.3.
‘다시 고개 드는 세대갈등론에 관하여’ 2019.8.28.
‘진정 평화를 원한다면’ 2015.8.31.
E mail: ysk2796@nate.com
블로그: http://blog.daum.net/yangem2796/manage/posts/
유튜브동영상강의: https://www.youtube.com/watch?v=onXaSu_hpyw(한국과 일본은 그동안 무엇이 달랐나)
https://www.youtube.com/watch?v=0yDFVXtg6S4&list=UUG-EVGSXXSUqfrasFa2y0ug&index=42
(양의모 선생 ‘일본은 왜 사무라이의 나라가 되었나’)

목차소개

들어가기_장대한민국은 왜 불행해야 합니까? 모두의 사랑이 없기 때문입니다?9
1. ?대한민국은 지금 다툼 중-차별과 분열 대립의 구조?10
2. ?종교가 많아도 불행해지는 이유-사랑을 잊은 종교의 잘못된 모습?14
3. ?‘우리’만을 사랑하기에 남의 존재를 잊고 있는 우리 사회?19
4. ?‘우리’만의 사랑을 ‘모두’의 사랑으로 나누면 모두가 행복해진다?22



제1부
우리 사회 이대로 좋은가?

제1장 보편적 윤리가 결여된 민주주의의 한계와 종교의 사명?27
1. 학대보다 방치가 나쁜 결과를 가져오는 이유?28
2. 가출 청소년들처럼 방치 상태에 있는 우리 사회?30
3.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이 희생으로 여겨지는 우리 사회?31
4. ?독재가 세운 윤리, 도덕 기반 민주주의가 무너뜨리다?33
5. ?보편적 윤리가 결여된 민주주의의 한계-‘방치’된 사회의 민낯?37
6. ?종교가 바로 서야 나라가 산다. 또 다른 종교 개혁을 위하여!?42

제2장 하고 싶은 것만 해도 되는 건가? 해야 할 일이 있는데?47
1. ‘불효자는 옵니다(?)’ 그런데 휴양지는 만원!?48
2. ?하고 싶은 것만 해도 되는 건가? 해야 할 일이 있는데?50
3. ?해야 할 일은 하자, 그럼 하고 싶은 일도 할 수 있다?54



제3장 한국 결혼식에서 주례가 사라지는 이유-참을 수 없는 결혼의 가벼움?61
1. 경건함이 사라진 한국의 결혼식?62
2. ?하객 초청의 문화의 차이가 가져온 한일 결혼식의 차이?64
3. ?한국 결혼식에서 주례가 사라진 이유-참을 수 없는 결혼의 가벼움?66
4. 결혼식의 가벼움 = 결혼의 가벼움은 아닐까??70



제2부
‘우리의 사랑’을 생각한다

제1장 ‘화장실에 가면 안 되는 건가요?’ 사랑의 회복으로 열리는 행복 사회?75
1. 때아니게 벌어진 화장실 논쟁(?)?76
2. ?‘화장실에 가면 안 되는 건가요?’ 그것은 소비자의 권리인가 갑질인가??78
3. ?풍요로움이 가져온 변화 -허영심의 확대 진정한 배려의 소멸?82
4. 사랑의 회복으로 열리는 행복 사회?85

제2장 자식이 지배하는 나라에서 인간 중심의 나라로!?91
1. 자식이 상전이 된 가정과 ‘호갱이 부모’의 탄생?92
2. ?자식에게 부모는 어떤 존재이어야 하는가? 부모의 책임의 한계?95
3. ?자식에 대한 과잉서비스로 인해 생기는 폐해 -사랑의 불균형?98
4. 자식이 지배하는 나라에서 인간 중심의 나라로!?103

제3장 크리스천의 사랑으로서의 효 ‘하고 싶은 사랑’과 ‘해야 할 사랑’?107
1. 입맛대로 이루어지고 있는 성경 해석?108
2. 답은 있다. 그것은 바로 사랑이다?111
3. ?예수의 ‘사랑’에 대한 오해 ‘하고 싶은 사랑’과 ‘해야 할 사랑’?114
4. 크리스천의 사랑으로서의 효?117

제4장 생명을 구하는 손길은 매우 작을 수도! “불편해도 맘은 편해”?125
1. ?인간의 사랑이 가지는 한계-그것은 욕망이었다?126
2. ?과도한 사랑으로 일어나는 일들-사랑도 지나치면 민폐?129
3. ?생명을 구하는 손길은 매우 작을 수도! “불편해도 맘은 편해”?133

제5장 ‘우리만’으로 살 수 없다. ‘모두’가 함께 가야 한다?139
1. 모성애의 끔찍한 민낯 더 이상의 미화는 그만!?140
2. ‘우리만’의 사랑이 가지는 한계?144
3. 잘못을 인정해야 새로운 길이 열린다?147
4. ‘우리만’으로 살 수 없다. ‘모두’가 함께 가야 한다?153

제6장 ‘모두’의 사랑으로 세상을 아름답게!?159
1. ‘우리’ 안에 편중된 사랑이 가져오는 불행한 사회?160
2. ?가정이 교회보다 앞서 생긴 이유-삶의 중심은 가정이다?163
3. ‘모두’의 사랑으로 세상을 아름답게!?168



제3부
함께 사는 세상에의 길

제1장 참된 길을 찾아 50년, 그 종착역은 사랑이었습니다?177
1. 믿음이란 종교적 행위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다?178
2. ?말씀대로 산다는 것의 참된 의미-하나님의 뜻에 따르는 것?182
3. ?참된 길을 찾아 50년, 그 종착역은 사랑이었습니다?186
4. ?‘우리만’의 사랑이 아니라 ‘모두’의 사랑을 실현하기 위하여?192

제2장 새로운 종교 개혁의 길-죄의식에서 사랑으로의 전환?199
1. 우리는 예수가 아니다. 욕망은 죄가 없다?200
2. 절제되지 않는 욕망의 충족이 죄일 뿐이다?204
3. 죄의식에서 자유로울 때 진정한 자유를 얻는다?208
4. 이 땅에 종교 개혁의 바람이 불기를 바란다?215

제3장 다양한 종교가 하나의 목표를 지향하는 세계?223
1. ?기독교와 필자의 만남-종교적 인간으로서의 출발?224
2. ?종교적 편력으로 얻은 것-다양한 사고와 가치의 수용?227
3. ?트로트를 듣는 젊은이들에게서 다양한 가치의 가능성을 보다?232
4. ?종교의 퓨전화로 인류 평화가 한 발 더 다가올 수 있다?235

제4장 가까운 사람과 ‘거리 두기’로 먼 사람과 가까워지기?241
1. 친한 사람 많아 좋은가? 인간관계 스트레스?242
2. ?세상에는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245
3. ?가까운 사람과 ‘거리 두기’로 먼 사람과 가까워지기?250


마무리_장지국을 천국으로 바꾸는 법 그것은 ‘모두’의 사랑의 실천?259
1. 시몬느 베이유의 죽음은 무의미한 것일까??260
2. ?종교가 궁극적으로 추구해야 할 것은 회개가 아니라 사랑이다?264
3. ?종교가 추구해야 할 사랑은 ‘모두’가 ‘해야’ 할 사랑이다?268
4. ?지국을 천국으로 바꾸는 법 그것은 ‘모두’의 사랑의 실천?274

후기?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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