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끝 여자친구

김연수 | 문학동네 | 2009년 09월 0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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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누군가를 사랑하는 한, 우리는 노력해야만 한다!
이상문학상 수상작가 김연수의 네 번째 소설집『세계의 끝 여자친구』. 여섯 권의 장편소설과 세 권의 소설집을 통해 '삶'을 갈망해온 작가 김연수. 이번 소설집에는 2005년 봄부터 2009년 여름까지 쓴 아홉 편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밀도 높고 아름다운 문장, 우아하면서도 재치 있는 유머, 그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진지한 문제의식이 여전히 돋보인다. 그동안 '나'의 이야기를 찾아 자신의 안으로 향했던 작가의 시선은 이제 서서히 '우리'를 향해, '세계'를 향해, 그리고 궁극의 '이야기'를 향해 나아간다. 그 각각의 이야기들은 다시 서로에게 기대어 더욱 커지고 깊어졌다. 작가는 우리와 함께 기억하고 경험한 삶의 이야기들을 불꽃처럼 되살려냈다.

저자소개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성균관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1993년 『작가세계』 여름호에 시를 발표하고, 1994년 장편소설 『가면을 가리키며 걷기』로 제3회 작가세계문학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빠이, 이상』으로 2001년 동서문학상을, 소설집 『내가 아직 아이였을 때』로 2003년 동인문학상을, 소설집 『나는 유령작가입니다』로 2005년 대산문학상을, 2007년 단편소설 「달로 간 코미디언」으로 2007년 황순원문학상을, 2009년 「산책하는 이들의 다섯 가지 즐거움」으로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수상했다. 그 외에 장편소설 『7번 국도』 『사랑이라니, 선영아』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밤은 노래한다』, 소설집 『스무 살』, 산문집 『청춘의 문장들』 『여행할 권리』 등이 있다.

목차소개

케이케이의 이름을 불러봤어
기억할 만한 지나침
세계의 끝 여자친구
당신들 모두 서른 살이 됐을 때
모두에게 복된 새해―레이먼드 카버에게
내겐 휴가가 필요해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웃는 듯 우는 듯, 알렉스, 알렉스
달로 간 코미디언

해설|신형철 "모든슬픔은,그것을 이야기로 만들거나 그것들에 관해 이갸리를 할 수 있다면, 견뎌질 수 있다."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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