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다섯, 다시 시작해

강혁모 | 마음세상 | 2020년 05월 04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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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 미처 몰랐던 다시 시작해도 늦지 않을 나와 너의 이야기 나와 당신의 이야기


꿈을 품고 열심히 살다 보면 어찌 됐든 뭐라도 돼 있을 줄 알았다. 아니었다. 심하게 흔들렸던 사춘기 성장통이 요즘 다시 찾아온 것 같다. 그때는 철옹성 같은 가족이나 그 이상을 차지했던 친구라는 존재가 나를 구제했다. 지금은 서른다섯, 오롯이 혼자 생각하고 깨닫고 이겨내야 한다.
소설은 나름 할 수 있었을 법한 것들이 꽤나 있었던 청춘들과 극명하게 갈등을 빚어내고 있는 서른다섯 들의 현실과 잊혀뒀던 꿈을 얘기한다.
서른다섯은 꼭 숫자를 일컫지 않는다. 인생 중반에 멈춰 방황하는 모든 이를 말한다. 그것은 자신일 수 있고, 친구와 가족일 수 있다. 또 내가 생각했던 것과 잊혀진 것일 수 있으며 꿈꿨던 것들과 지금 바라는 것일 수 있다.
친구들은 성우의 꿈인 뮤지컬 배우를 함께 이뤄나가며 각자의 삶과 그 삶을 지탱해준 것들을 짚어 간다. 소설은 그것을 꿈이라고 말한다. 세상 둘도 없는 친구와 가족, 그리고 자신과 마주한 뒤 이해하며 한 발짝 더 다가서고자 한다. 책은 그 용기를 꿈이라고 말한다. 그 모든 꿈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잊고 있었던, 나와 너, 우리를 찾아간다.
얼핏 다섯 친구가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등장하는 모든 인물이 각자의 삶을 얘기하는 주인공으로 존재한다. 성장통에 고민하고 외롭고 꿈을 꾸고 도전하고 방황하는 모든 이들에게 시종일관 공감과 위로를 건넨다. 그 사이 현실감 넘치는 대화와 사건의 연속으로 긴장과 속도를 높인다.




▶ 서른 다섯에 밝힌 나, 방황은 시작됐다


마음속으로만 품어야 했던 배우의 꿈을 기어이 펼쳐보겠다는 성우. 세상 최우선 가치가 남 눈치 보는 것인 모태솔로 영훈이 밝힌 하극상과 결혼 소식. 자신이 강요한 정답들이 결국엔 아니었다는 것을 깨닫고 뒤늦은 사춘기를 보내는 명주. 행복한 삶과 사랑의 허울 속에서 정작 자신만은 열외 돼 줄곧 버텨왔다는 예슬까지. 민석이 지난 십 년 동안 처절히 준비한 회계사 시험 준비를 포기 한 날, 다섯 친구는 각자의 세상 속에서 꿈꾸고 도전하고 좌절하고 희망했던 얘기들을 담담히 밝힌다. 쉼 없이 달렸던 인생 중반에 서서 마주한 서로와 자신, 그로 인해 알게 된 가족들의 진실에 혼란스럽다. 또, 진실이라고 말하는 그것 또한 드러난 사실일 뿐, 각자의 진심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저자소개

강혁모

1983년 경상북도 예천에서 태어나 어렴풋이 작가를 꿈꿨다. 서른을 넘어서고 마흔을 맞이하며 가슴 한 켠에 담아뒀던 그 꿈을 마주했다. ‘서른다섯, 다시 시작 해’는 그 첫 번째 책이다.

목차소개

제1장 내가 되고 싶었던 나 … 7

제2장 있는 그대로의 나 … 90

제3장 듣지 않고 알지 못했던 나 … 134

제4장 서른다섯, 다시 시작해 …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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