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좀 조용히 해줘

이상운 | 하늘연못 | 2017년 09월 15일 | EPUB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종이책 정가 7,500원

전자책 정가 4,500원

판매가 4,500원

도서소개

이상운의 새 소설 『제발 좀 조용히 해줘』는 '우리들 일상에 관한 성찰과 응시'라는 화두 하나를 던져주고 있다. 경쾌한 사유, 번득이는 통찰, 정곡을 찌르는 기지와 유머. 간략히 작가 이상운의 문학 세계를 이렇게 요약 정의하자면, 이 책 『제발 좀 조용히 해줘』 또한 작가가 끊임없이 추구해온 세계를 잇는 연장선에서 '통속적인 일상의 풍경 속에 슬쩍슬쩍 존재론적 고뇌를 끼워 넣기' 식의 풍자와 사유의 날카로운 언어를 짐짓 '편안히 넘겨가며' 읽는 즐거움을 안겨준다.

저자소개

소설가 이상운(李相雲)은 경북 포항에서 태어났으며, 연세대 국문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했다. 연세대 등에 출강했으며, 대산문화재단 창작지원 작품 공모에 장편 [픽션클럽]이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주요작품으로 성장소설과 자서전을 해체한 피카레스크 풍자 [픽션클럽](1997), 산문시, 칼럼, 경구, 삐라, 에세이 등 비소설적 양식들을 소설적으로 콜라주한 풍자집 [달마의 앞치마](1999), 러브스토리와 탐정소설이라는 통속 이야기 틀을 우연성과 허구에 대한 성찰의 장으로 변주한 [탱고](2000) 등이 있다.

목차소개

함께 하지 않겠어? - 행복에 대하여
똑같은 건 재미없다 - 사랑에 대하여
숲에서 - 내가 살고 있는 세계에 대하여
오! 귀신들 - 표절에 대하여
간이역에서 - 말에 대하여
개떼 - 우리 속의 개들에 대하여
내 책상 밑의 우주 - 꿈의 집에 대하여
명상2제 - 같고 다름에 대하여
포송령을 읽는 밤 - 인연에 대하여
이것은 거짓말이 아니다 - 거짓말에 대하여
죽은 화가 - 예술의 효용에 대하여
신간 안내 - 오르가슴과 분열증에 대하여
쇼는 계속된다 - 죽음에 대하여
불면의 밤을 위한 이야기 - 시간에 대하여
나의 개떼 - 무리에 대하여
옛 친구 - 망각에 대하여
초원의 꿈 - 아름다움에 대하여
나의 삼대 - 복수에 대하여
도서관에서의 정사 - 있고 없음에 대하여
혼절 - 연인에 대하여
이동축제를 권함 - 소유에 대하여
당신의 바다는 어떤 풍경입니까? - 마음에 대하여
침묵할 수 있을 때까지 - 사족에 대하여
후기 - 이 책에 대하여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