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국 2

최낙원 | 라떼북 | 2012년 08월 0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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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정말 오래간만에 가슴이 뻥 뚫리는 역사극이 나타났다.

아. 정말 이런 글을 얼마나 오래 기다려왔던가. 책을 덮는(?) 순간 떠오른 생각이었다. 다 읽고 나서도 한동안 가슴이 두근거렸다. 장엄하고 격렬하게 묘사된 전투장면들과 치열한 심리전, 현재 울릉도의 옛 이름인 우산국에서 벌어지는 전투와 로맨스가 쉴 틈 없이 독자들의 가슴을 망치질 한다. 실존했던 인물들과 새로운 캐릭터들이 가슴 설레는 이야기를 만들고, 독자들은 작가의 세차게 밀어닥치는 필력에 몸을 내맡기면 된다. 때론 격정으로, 감동으로 다가오는 마지막 장면까지, 눈에 보이듯 섬세한 작가의 글 솜씨가 놀랍다. 우직하게 끝까지 이야기를 완벽하게 풀어나간 작가에게 박수를 보낸다.


“혹시 후회하고 있지 않아? 그냥 독도를 넘겨주고 끝낼 걸 하고 말이야.”
“허튼 소리하지 마. 독도를 넘겨준다고 적들이 순순히 물러갈 것 같아? 순순히 물러간다 해도 다음번엔 더 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올 거야. 그때에는 정말 나라를 송두리째 뺏길지도 모른다고.”

- 글 중에서 -

저자소개

최낙원

작가가 되고 싶다고 결심한지도 참 오랜 세월이 흘렀습니다.
하지만 꿈을 쫓아가는 과정은 가시밭길이었습니다.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어둠속에서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방황도 많이 했습니다. 때로는 꿈을 버리고 현실도피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렇게 여러 밤을 술로 마시고 거울을 바라보는 순간 거칠고 인상 어두운 폐인이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저 꿈을 꾼 것 뿐인데 꿈이 사람을 죽이는 과정을 겪다보니 그것이 과연 꿈인지 악몽인지 헷갈리기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제 돌이켜 생각해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간 역시 작가가 되기 위한 과정이 아니었을까. 그리고 훨씬 더 힘든 연단의 시간을 견디고 난 후에야 보다 더 좋은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자 더욱더 글을 열심히 쓰고 싶다는 의지가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언제나 그랬지만 저는 아직 출발선에 서 있고 가야할 길은 너무나도 멀게 느껴집니다. 물론 쉽지 않은 길이지만 즐겁게 걸어가려 합니다. 여름의 뜨거운 햇살을 견뎌내야 가을에 달콤한 열매를 맺을 수 있듯이 글을 쓰는 과정 또한 마찬가지일 테니까요.
아직 쓰지 못한 작품들이 너무 많습니다. 보다 더 열심히 노력하여 한 작품이라도 더 써내고 싶습니다. 이제는 글쓰기에 전념할 수 없지만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그러다보면 언젠가는 인생 최고의 작품이 나오리라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부족한 작품에 관심을 보여준 (주)마이디팟 관계자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목차소개

三. 동쪽 끝 작은 섬
四. 개혁과 반역
五. 목우사자
六. 평화의 바다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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