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다리

신구비 | 좋은책만들기 | 2004년 09월 10일 | EPUB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종이책 정가 7,000원

전자책 정가 3,000원

판매가 3,000원

도서소개

CCM작곡가이자 그림책 작가로도 활동하는 작가 신구비는 『징검다리』를 통해 애완견에게 이렇듯 지나칠 정도로 사랑을 쏟는 현사회의 풍속도를 깊이있게 짚어보면서 인간이 애완견과 어떻게 관계 맺는 게 올바른가를 신중히 생각해 보고, 나아가 애완견들에게 이처럼 일방적으로 퍼붓는 사람들의 사랑을 정작 애완견들 입장에서는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지를 주인공인 몰티즈 송이와 시추 미미, 코커스패니얼 라라, 치와와 땅지 같은 친구와 개들의 자유를 위해 나타난 예언의 개 ‘멍테뉴’ 등을 등장인물로 내세워 가상해 보고 있다.

저자소개

바다가 보이는 인천에서 주로 사진을 찍고 글을 쓴다. 어릴 적 놀던 고향 냇물 유구천의 맑은 빛을 세상을 담아내는 작품의 빛깔로 삼으며, 도시의 은수자(隱修者)로 살고 싶어한다. 자신의 작품과 기획한 작품들이 이 세상 사람들의 마음을 사랑으로 나눔으로 움직일 수 있게 하길 소망하며, 시류에 영합하는 작품보다는 한 걸음 시대를 앞서는 느끼는 책, 그리고 힘들고 지친 영혼에게 따스한 빛으로 길을 비춰주는 책을 만들 수 있도록 기도하며 산다. 영향받은 작가로는 헤르만 헤세, 토마스 머튼, 니크스 카잔차스키, 르 클레지오. 좋아하는 국내 작가는 한 명도 없다. 취미는 혼자 노래 부르기, 혼자서 가장 즐겨 부르는 노래는 꿈이있는자유의 ‘소원’, 노래방에서 즐겨 부르는 노래는 Garath Gates의 ‘Anyone of Us’, Bon Jovi의 ‘It’s My Life’, 김범수의 ‘보고 싶다’. 창작 외의 시간엔 프리랜서 출판 기획자로 일하며 그 동안 『공부가 된다』, 『내 아이 서울대 보내기』 등을 만들었다. 작품으로는 시집 『왜 사느냐고 묻거든』과 이미지 소설 『단 한번 단 한사람』, 유아그림책 『똥비 맞아 봐』, 『누가 가장 예쁠까』 등이 있다. 『단 한번... 단 한사람』은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에서 번역 출간될 예정이고, 중국에서 영화로도 만들어질 예정이다.

목차소개

이 세상 끝날 때까지 함께 살자 -몰티즈 송이 난 이제 혼자가 아니야 가난한 주인이 부끄러워 불임수술이라뇨! 너도 슬프지, 새아가야? -시추 미미 예쁘다고 데려올 때는 언제고! 천국은 아무나 가는 데가 아닌걸 제발 끌어안지 좀 말라니까요! 집착의 끝 얼짱 강아지의 슬픔 -코커스패니얼 라라 반항해 봐야 별수없잖아 아, 나는 정말 누구일까? 치이, 내가 얼마나 먹는다구? -치와와 땅지 '땅지의 집'에 찾아든 비극 개와 고양이를 위한 세상 자녀들이 먹을 빵을 개에게 던져주지 말라 철저한 배신 개들, 한자리에 모여 '자유'를 논하다 '예언의 개' 멍테뉴 인간의 이기적인 사랑은 싫어 '사랑'보다 홀로 설 수 있는 '자유'를! 잃어버린 정체성을 찾아서 '세상 사랑' 으로 가는 징검다리가 되어 짧은 기쁨, 긴 슬픔 때늦은 후회 그토록 깊고 큰 사랑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