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문 (다지식 세계명작 31)

앙드레 지드 | 대교출판 | 2008년 03월 01일 | EPUB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종이책 정가 9,500원

전자책 정가 5,700원

판매가 5,700원

도서소개

세계명작을 읽고, 논술 실력을 쑥쑥 길러 주는 <통합논술 多지식 세계명작> 시리즈 31권 《좁은 문》는 엄격한 종교적 권위와 계율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알리사와 사촌 제롬은 서로 깊이 사랑하는 사이예요. 그런데 알리사는 제롬에 대한 인간적인 사랑과 신에 대한 순수한 추구 사이에서 갈등을 겪지요. 게다가 자신의 동생인 줄리에트가 제롬을 사랑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알리사는 그와 헤어질 결심을 하게 돼요. 세상의 쾌락과 행복보다는 더욱 ‘성스러운 세계’를 갈망하는 알리사이지만, 점차 하느님의 사랑도 제롬을 생각하지 않고서는 무의미한 것임을 깨닫게 돼요. 그러한 갈등 때문에 정신적 피로가 쌓인 알리사는 결국 비참한 죽음을 맞이한답니다. 비인간적인 희생의 허무와 모순을 다룬 작품을 함께 읽어 보아요!

저자소개

1869년 11월 22일 파리에서 태어났다. 파리법과 대학 교수인 아버지와 청교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지드는 11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부터는 엄격한 교율을 강조하는 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18살때부터 문학에 빠지면서 상징주의의 영향을 받았다. 하이네를 탐독했고 그리스 신화와 성서에도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평생 그의 작품에 자주 등장하던 사촌 누나 마들렌은 그에게 예술혼을 유발시키는 평생의 동반자였다. 1891년 소설『앙드레 발테르의 수첩』을 처음 발표하고 시인 말라르메가 이끄는 ‘화요회’에서 예술가들과 친교를 쌓는 등 작가로서 첫발을 떼기 시작했다.

그의 인생에서 결정적인 전환점이 된 것은 1893년의 아프리카 여행이었다. 아프리카의 작렬하는 태양과 야성적 풍토는 지금까지 그에게 영향을 미쳤던 엄격한 그리스도교적 윤리에서의 해방을 가져왔으며, 모든 구속에서 풀려난 강렬한 생명력을 향유하는 것이 삶의 길임을 가르쳐주었다. 새로운 생명의 기쁨을 끝까지 추구하려는 의지는 지드의 문학의 독특한 출발점이 되어주었다.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