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없는 그 자리

이혜경 | 문학동네 | 2012년 11월 0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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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하지만 당신, 괜찮을 거에요...

『너 없는 그 자리』는 한국일보문학상, 현대문학상, 이효석문학상, 이수문학상, 동인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는 작가 이혜경이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소설집이다. 느리고 조용하지만 따뜻하게 일상적 삶의 한 단면과 누군가의 아픈 마음을 가만히 들여다보는 작가가 지난 6년간 발표한 아홉 편의 단편을 모아 엮었다. 평온해 보이는 일상 속 어딘가 불안해 보이는 ‘괜찮지 않은’ 사람들에게 ‘괜찮을 거라고’ 안부인사를 전한다.

표제작 《너 없는 그 자리》는 타지로 떠난 남자에게 보내는 여자의 독백을 담고 있다. 연인에게 애틋한 안부를 묻는 것으로 시작하는 듯한 이 소설은 뒤로 갈수록 반전을 선사한다. 그밖에도 남자친구의 결혼 소식을 다른 사람에게 듣게 된 여자의 이야기 《한갓되이 풀잎만》, 적금과 절약으로 모은 소중한 전 재산을 친구에게 사기당한 남자의 이야기 《북촌》 등을 통해 이혜경표 단편의 미학을 보여준다.

저자소개

이혜경
저자 이혜경은 1982년 『세계의문학』에 중편소설 「우리들의 떨켜」를 발표하며 등단, 1995년 장편소설 『길 위의 집』으로 오늘의작가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1998년 소설집 『그 집 앞』으로 한국일보문학상을, 2002년 단편소설 「고갯마루」로 현대문학상을, 2002년 소설집 『꽃 그늘 아래』로 이효석 문학상을, 2006년 단편소설 「피아간」으로 이수문학상을, 2006년 소설집 『틈새』로 동인문학상을 수상했다. 2004년에는 장편소설 『길 위의 집』으로 독일의 주요 문학상 중 하나인 리베라투르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목차소개

너?없는?그자리
한갓되이?풀잎만
북촌
그리고,?축제
감히?핀?꽃
금빛?날개
꿈길밖에?길이?없어
검은?강구
해풍이?솔바람을?만났을?때

해설:?앎이라는?비극,?살이라는?축제_조연정(문학평론가)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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