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 눈사람 (한국문학전집 022)

최윤 | 문학동네 | 2018년 01월 08일 | EPUB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종이책 정가 14,000원

전자책 정가 9,800원

판매가 9,800원

도서소개

최윤의 소설에는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면서도 시대의 아픔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는 힘있는 섬세함이 깃들어 있다. 『회색 눈사람』은 표제작이자 데뷔 4년 차인 신인작가에게 동인문학상을 선사해준 「회색 눈사람」, 이상문학상을 수상한 「하나코는 없다」 외에 「아버지 감시」 「푸른 기차」 「그 집 앞」 「전쟁들: 집을 무서워하는 아이」 「그의 침묵」 「굿바이」 등 총 여덟 편의 대표중단편을 담았다. 시대와 개인의 극적 화해의 가능성을 아름다운 문학의 언어로 담아낸 그의 작품들은 오늘날은 물론 미래의 독자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전달할 것이다.

저자소개

1953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강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프로방스 대학교에서 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8년 『문학사상』에 평론 「소설의 의미구조 분석」을 게재하며 문단에 등장했고, 1988년 『문학과사회』에 중편소설 「저기 소리 없이 한 점 꽃잎이 지고」를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1992년 단편소설 「회색 눈사람」으로 감각적이고 환상적인 문체를 통해 문학적 품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평을 받으며 동인문학상을 수상했고, 1994년 단편소설 「하나코는 없다」로 인간의 익명성을 격조 높은 기법으로 형상화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서강대학교 국제인문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다.
소설집 『저기 소리 없이 한 점 꽃잎이 지고』 『속삭임, 속삭임』 『열세 가지 이름의 꽃향기』 『첫만남』, 장편소설 『너는 더 이상 너가 아니다』 『겨울, 아틀란티스』 『마네킹』, 산문집 『수줍은 아웃사이더의 고백』 등이 있다.
작가의 윤리적 판단을 앞세우지 않으면서도 비판성을 유지하는 소설 고유의 미학적 공간을 공고히 구축한 최윤의 작품들은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터키어, 일본어, 중국어 등으로 활발히 번역되고 있다.

목차소개

회색 눈사람
아버지 감시
하나코는 없다
푸른 기차
그 집 앞
전쟁들: 집을 무서워하는 아이
그의 침묵
굿바이

해설|차미령(문학평론가) 이방인의 사랑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