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밀한 이방인

정한아 | 문학동네 | 2017년 10월 16일 | EPUB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종이책 정가 13,000원

전자책 정가 9,100원

판매가 9,100원

도서소개

미끄러지듯 매혹되는 이야기의 끝,
지금까지 쌓아올린 모든 것이 무너진다


한 소설가가 자신의 소설을 훔친 비밀스러운 인물의 행적을 추적해나가는 이 유려한 미스터리는 때로는 더 나은 삶의 조건을 쟁취하기 위해, 때로는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거침없이 삶을 뒤엎는 한 인물의 일생을 여러 사람의 목소리를 겹쳐가며 복원해낸다. 그렇게 내달려온 이야기의 끝, 지금까지 촘촘하게 쌓아온 서사를 단숨에 무너뜨리는 반전은 강렬한 전율에 목말라 있던 우리를 가을밤의 싸늘한 한기 속으로 끌어다놓는다.

저자소개

198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제4회 대산대학문학상, 제12회 문학동네작가상, 2016년 김용익소설문학상을 수상했다. 장편소설 『달의 바다』 『리틀 시카고』, 소설집 『나를 위해 웃다』 『애니』가 있다.

목차소개

1. 난파선
2. 우울증에 걸린 피아니스트
3. 보그
4. 구인광고
5. 위조 증명서
6. 노인과 바다
7. 은신처
8. 바다 밑바닥의 온도
9. 가짜 거짓말
10. 제로의 가능태

작가의 말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