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에 핀 꽃

꿈꾸는 문학 2

김경옥 | 키다리 | 2014년 12월 2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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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김경옥의 청소년 소설 『빈집에 핀 꽃』. 홀로 방치되어 게임 중독, 은둔형 외톨이, 지나친 이성교제, 타인과의 소통 부재, 이유 없는 반항 등에 빠져든 청소년들은 무엇을 통해 ‘구원’을 얻을 수 있을지 생각해보는 작품이다. 맞벌이 부모를 둔 김 범은 집에 혼자 있는 것이 익숙하다. 하지만 가끔은 혼자 있는 것이 고독하기도 하다. 그럴 때마다 컴퓨터 게임을 하거나 허황한 상상을 한다. 요즘 상상의 소재는 같은 아파트에 사는 나은호에 대한 것이다. 나은호는 공부를 잘하고 큰 키에 잘생긴, 부러운 형이다. 그가 요즘 여자 친구를 만나는 것에 대해 김 범은 관심이 많다. 또 다른 관심은 인터넷 소설을 쓰는 같은 반 친구 정해리에게 있다. 어느 날, 범이는 나은호의 여자 친구가 해리의 언니임을 알게 된다. 해리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엄마처럼 집안을 돌보는 언니가 모범생인 척하는 일진 나은호와 만나는 것을 싫어한다. 그러면서 해리의 소설은 점점 거칠어지고, 사람들로부터 외면을 받게 된다. 인터넷 소설을 통해 자신의 죽음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남긴 해리가 사라지자 범이는 해리를 찾아 길거리를 헤매는데….

저자소개

저자 김경옥은 서울에서 태어나 많은 가족들 틈바구니에서 자라났다. 부유하지 못한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집 주변으로 늘 불우한 가족 친지들이 따라다녀 유난히 남의 아픔에 대해 관심을 가졌고, ‘사람’에 대한 관심은 작가로 성장하는 바탕이 되었다. 중학교 시절엔 비틀즈 음악을 녹음해 놓고 무한 반복해서 들으며 세계문학전집 읽는 것을 가장 좋아했으며, 음악이 꽝꽝 울려 나오는 실내 롤러스케이트장 다니는 것도 좋아했다. 교복과 자율화 시대를 함께 경험했던 고등학교 시절엔 잠시 공부와 담을 쌓기도 하고 방황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지만 책은 늘 친구였다. 초등학교 때부터 품고 있던 작가에 대한 꿈을 놓지 않았기에 꿈을 이룰 수 있었고, 동화를 쓰는 지금이 제일 행복하다. 2000년 『아동문예』로 등단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지은 책으로『그 별의 비밀 번호』『아이들은 왜 숲으로 갔을까』『웅어가 된 아이』『거울 공주』『불량 아빠 만세』『바느질하는 아이』『마녀의 못된 놀이』등 여러 권의 창작집이 있다.

목차소개

■ 그 인간이 궁금하다
■ 라면과 컴퓨터
■ 구멍
■ 한 지붕 개족
■ 모범과 불량의 차이
■ 샤이니, 정해리
■ 빈집
■ 빈집의 아이들
■ 개미, 그 하찮은 존재
■ 핑퐁핑퐁, 기분 좋은 경험
■ 때로는 미치고, 때로는 흔들리고
■ 장미꽃과 안개꽃의 조화
■ 기억 속의 집
■ 샤이니2의 함께 쓰는 이야기
■ 사람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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