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름을 죽여라

구경미 | 문학동네 | 2009년 10월 1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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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 의 작가 구경미의 두 번째 소설집. 총 아홉 편의 단편이 실린 이번 소설집에서 작가는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 이곳의 사회적 현실을 아무런 과장 없이 있는 그대로 응시한다. 그리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백수들, 그리고 백수와 다를 바 없는 무력감과 패배감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텨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이번 소설집의 주인공들은 모두 주류에서 조금씩 벗어나 있다. 그들은 아버지와 결별까지 하면서 로커가 되겠다는 큰 꿈을 품지만 결국 이룬 것 없이 나이만 먹은 채로 학원가를 전전하고, 하루에 열 통도 넘게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쓰지만 단 한 번도 합격 통보를 받지 못한 채 '다 큰 게 방 안에서 뒹굴거린다'는 타박을 듣는다. 작가는 이들이 이처럼 '바보같이 살' 수밖에 없는 사회적 상황들을 소설 곳곳에 흩뿌려놓는다. 패배자들의 이야기라고 해서 무조건 아프고 슬프기만 한 건 아니다. 작가는 오히려 그런 상황에 당당히 맞서는 인물들은 담담하게, 때로는 익살스럽게 그려낸다. 그들은 자신이 왜 그렇게 되었는가를 고민하고, 그 상황을 어떻게든 헤쳐나가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한다.

저자소개

저자: 구경미 소개 : 1972년 경남 의령에서 태어나 경남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1999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단편 '동백여관에 들다'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 장편소설 , 등을 발표했다.

역자소개

목차소개

뮤즈가 좋아 독평사 일주일 게으름을 죽여라 새로운 삶 은자와 함께 잠자는 고양이 거짓말 2005년 6월, 귀덕과 애월 사이 해설_ 이경재(문학평론가) 밀실 안의 광장 혹은 광장 밖의 밀실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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