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상,어語

김솔 | 문학동네 | 2017년 03월 0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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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독보적 스타일의 이야기꾼이 나타났다!
제7회 젊은작가상 수상 작가 김솔의 상상 아카이브!

201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내기의 목적」이 당선되어 등단한 김솔의 기발한 "짧은소설" 36편을 모은 『망상,어語』가 출간되었다. 김솔은 등단작부터 "패기 있는 작품" "발상도 좋고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힘도 좋다"(심사평)라는 평을 들으며, 기존의 어느 작가에게서도 찾아볼 수 없던 기발한 소재와 이국적인 문체로 새로운 스타일리스트의 탄생을 알렸으며, 이후 문지문학상, 김준성문학상, 젊은작가상 등을 연달아 수상하며 그 잠재력을 서서히, 그러나 놀라운 수준으로 드러냈다. 그리고 오랜 습작기 때부터 채집해온 "세계의 믿지 못할 이야기"들을 특유의 몽환적인 문장들로 풀어낸 이번 짧은소설을 통해 "지금, 여기"가 바로 "글로벌 이야기꾼"(문학평론가 신수정)으로서 김솔이 위치한 가장 높은 곳임을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신문이나 뉴스에서 접한 믿기 힘든 이야기, 작가 자신이 오랜 직장생활과 외국생활에서 경험한 웃지 못할 비애와 생경한 이야기들, 일러스트레이터 박순용의 강렬하고 신비로운 그림…… 여기에 김솔만의 미워할 수 없는 "망상"이 더해져 각자의 방식으로 세계를 헤쳐나가는 우리의 이야기가 통쾌하고 속도감 있게 그려진다. 그러니 한 번도 엉뚱한 망상에 빠져본 적이 없노라 자신하는 사람이 아니고서야 『망상,어語』에 몰입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저자소개

김솔 │ 1973년 광주에서 태어났다. 201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내기의 목적」이 당선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암스테르담 가라지 세일 두번째』가 있다. 제3회 문지문학상, 제22회 김준성문학상, 제7회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그림 박순용 │ 일본 교토 세이카 대학교 만화학과와 홍익대학교 대학원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중이다.

목차소개

시작하며_그믐에서 빈방으로

교환
맥주와 콜라의 대위법
가방
망상어
방귀
신경물질
고독한 자들의 점심식사
공생
브래지어
춤추는 남자
의심
커피
브라이들 샤워
서점과 도서관의 대위법
환각지통
소문
공쿠르상
오디션
병아리
노총각 M의 위산이 녹인 크리스마스
연꽃
협상
스와핑
부탁
미각
오필리아
그들의 올림픽
기사
원작
마지막 만찬
꽃잠
냉장
연애편지
뉴스
혈통 교육
각주구검

마치며_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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