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영화를 보러 갔다(체험판)

윤대녕 | 문학동네 | 2008년 11월 1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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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은어낚시통신> <제비를 기르다>의 작가 윤대녕의 첫 번째 장편 소설.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추리적 구성, 수수께기 같은 인물들의 등장, 섬세하면서 시적 이미지를 보여준다. 사회와 가정에 적응하지 못하고 잃어버린 기억, 시원으로의 회귀를 꿈꾸는 주인공의 삶을 밀도있게 그린 작품이다.

아내와도 별거한 채 무의미한 일상을 보내는 서른셋의 주인공은 레코드점의 여주인과 술집 산수유에서 얼핏 본 여자에게서 기시감(旣示感) 증세를 일으킨다.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옛날 친구 E로부터 옛날을 기억해내라는 메시지를 받게 된다.

그는 혼자서 옛날 영화 [태양은 가득히]를 보면서 고등학교 때 여자애와 함께 그 영화를 보았던 것을 어렴풋이 기억해낸다. 조금씩 기억의 파편들이 드러나고, 마침내 고등학교 1학년 시절 만났던 유진이라는 여자와 친구 희배, 세 사람이 맺었던 기이한 관계가 드러나는데….
1995년 출간된 책의 개정판.

저자소개

1962년 충남 예산에서 태어났으며, 단국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하였다. 1990년대 《문학사상》으로 등단한 이후 창작집 『은어낚시통신』 『대설주의보』 『남쪽 계단을 보라』 『누가 걸어간다』 『제비를 기르다』 『많은 별들이 한곳으로 흘러갔다』 등을 펴냈으며, 장편소설로는 『옛날 영화를 보러 갔다』 『추억의 아주 먼 곳』 『달의 지평선』 『코카콜라 애인』 『사슴벌레 여자』 『미란』 『눈의 여행자』 『호랑이는 왜 바다로 갔나』 등이 있다. 1994년 제2회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1996년 제20회 이상문학상, 1998년 제43회 현대문학상, 2003년 제4회 이효석문학상, 2007년 제1회 김유정문학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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