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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여성 첫 세계 일주기

도서정보 : 나혜석 / 가갸날 / 2018년 06월 2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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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나라 여성이 남긴 최초의 세계일주기이다.
지금부터 90년 전 서양화가 나혜석은 20개월에 걸쳐 세계를 일주한다. 일제강점기라는 척박했던 시절에 그렇게 오랫동안 세계를 주유한 것도 놀랍거니와, 그 궤적이 완벽히 지구를 한 바퀴 돌고 있는 점이 이채롭다.
나혜석의 여행은 떠나기 전부터 화제가 되었고, 귀국 후에 신문과 잡지에 발표되었다. 하지만 그의 여행기를 온전히 묶어낸 책은 아직까지 출간되지 않았다. 이 책은 나혜석이 남긴 모든 기행문을 집대성해 여행 순서를 따라 구성한 것이다. 나혜석의 여행기는 근대적 개인으로 탈각해 가는 신여성들의 세계를 이해하는 중요한 기록이다. 90년 전의 기록이지만 최근의 여행기라 하여도 될 만큼 모던하고 생생하다.

구매가격 : 9,900 원

돈 쓰지 않고 자세 바로 잡는 책

도서정보 : 김재원 / 피오르드 / 2018년 06월 1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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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간 5000명의 체험으로 증명된 기적 같은 변화
테이프 하나로 해결하는 어깨·허리·다리 통증!

** 러닝·배드민턴 등 생활체육 종목별 테이핑 가이드 특별수록 **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이 늘며 거북목, 디스크, 오십견 등 과거에는 중장년층 이상에서 주로 발견되던 질병이 젊은 세대로 확산되고 있다. 생활체육이 활발해지는 현상도 병원을 찾는 인구가 증가하게 되는 한 원인이다. 건강을 위해 운동한다고 하지만 스트레칭이나 안전 관리에 소홀해 인대와 근육에 부상을 입는 일이 흔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불편감이나 극심한 통증으로 병원을 찾아도 뚜렷한 진단이 나오지 않아 치료 방향을 결정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며, 병명을 확인하고도 부작용 걱정으로 약물과 수술 치료를 최대한 늦추려는 환자도 적지 않다.
사실 디스크와 같은 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 중 다수는 ‘가짜 신경통’에 시달리고 있다. 신경통이 아니라 이와 유사한 통증을 발산하는 근육통을 앓고 있는 것이다. 근육이 너무 경직되어 있거나 반대로 늘어져 있고, 근육을 감싼 근막에 순환 장애가 발생하면 우리 몸은 통증이라는 신호를 보내 경고한다. 이럴 때 필요한 해결책이 테이핑이다. 테이핑은 비용이 거의 들지 않고 부작용의 위험이 적으며 누구나 간단히 따라할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그 효과는 놀라워서 탄력 있는 스포츠 테이프를 1~2회 부착하기만 해도 만성적이던 증상이 사라지거나 크게 완화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자세교정전문가인 바른몸연구소 김재원 소장은 《돈 쓰지 않고 자세 바로잡는 책》을 통해 건강한 몸과 곧은 자세를 되찾는 BRM 테이핑 비법을 소개한다.

구매가격 : 8,000 원

원나잇 스탠드

도서정보 : MC제이 / 책들의정원 / 2018년 06월 1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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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 성인 분야 7년 연속 압도적 1위, 누적 청취 3,000만 회
정치·시사엔 〈김어준의 뉴스공장〉, 성에 대해 얘기할 땐 〈원나잇 스탠드〉!

필터 없이 수위를 넘나는 솔직과감한 32가지 19금 이야기 퍼레이드
“적당히 야한 생각은 내 삶에 유익하다!”

팟캐스트 인기 순위 1~50위권에는 컬투, 송은이, 김숙 등 연예인들이나 김어준, 김용민 등 저명인사들의 방송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반인 패널들로 구성된 솔직 발칙한 성인방송 〈원나잇 스탠드〉는 독보적으로 성인 카테고리 1위의 자리를 7년간 지켜오고 있으며, 누적 청취 횟수는 3,000만 회에 달한다.

이 방송의 주 청취자는 20~30대 여성이다. 자발적 신청을 통해 출연하는 패널 및 게스트 역시 여성 비율이 더욱 높다. 즉,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남성들의 음담패설에 그치지 않고 왜곡된 성문화를 바로잡는 데 기여하는 방송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원나잇 스탠드〉의 MC이자 7년간 프로그램을 이끌어온 저자가 지금까지 방송에 출연한 남녀 패널들을 통해 생생하게 축적한 성, 연애, 사랑에 대한 노하우를 담고 있다. 단순히 이론만이 아니라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테크닉 등을 필터 없이 담고 있어 성을 이해하는 데 올바른 시각을 제공한다.

구매가격 : 9,000 원

빅브레인

도서정보 : 김권수 / 책들의정원 / 2018년 06월 1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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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후반까지 성장하는 인간의 두뇌,
아이의 머리는 어른의 머리와 다르다!

하버드·옥스퍼드·워싱턴대 등 명문대학의 최신 연구결과로 찾아낸
자녀교육 시 꼭 명심해야 할 성장단계별 특성

*** 사교육 시장의 불안 마케팅에서 벗어나기 위해 부모가 읽어야 할 2018년 필수 도서 ***

“왜 이렇게 산만하니?” “떼쓰지 말고 말해봐!” “자신감 있게 행동하라니까?” 부모는 아이에게 매일 요구한다. 그런데 같은 잔소리를 반복해도 달라지는 점은 없다. 아이가 부모 말을 듣지 않는 것이 아니라 듣지 못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실행할 수 없는 일을 자꾸 강요하니 부모 자식 사이에 갈등만 쌓인다. 내 아이의 행동을 해석하고 그에 따른 대응책을 찾기 위해서는 아이의 두뇌를 살펴봐야 한다. 아직 성숙하지 못한 두뇌는 성인의 뇌와 다른 특성을 보인다. 집중력이 약하고 충동적이며 미래를 예측하거나 대비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브레인트레이너이자 내적동기 전문가인 김권수 교수는 “뇌를 이해하면 사람의 감각적 반응과 인식, 감정, 심리와 행동에 대해 깨달음을 얻기 쉽다”고 말한다. 사람의 행동과 심리는 결국 두뇌 발달 및 활성화에 연결되어 있기 마련이다. 《빅브레인》은 하버드·옥스퍼드·워싱턴대 등 명문대학의 최신 연구 결과를 근거로 들어 자녀 교육 시 꼭 명심해야 할 성장단계별 특성을 찾는다. 뇌과학에 교육학과 심리학이 어우러져 부모가 자신의 아이를 들여다볼 수 있도록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구매가격 : 9,500 원

세상에는 네모가 너무 많아

도서정보 : 엄남미 / 책들의정원 / 2018년 06월 1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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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10일. 누군가에게는 대학 입시의 마지막 관문을 넘기 위한 날로 기억되지만, 이 책을 쓴 저자에게는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 않은 악몽으로 기억되는 날이었다. 다섯 살 아들이 5톤 트럭 뒷바퀴에 깔렸는데 트럭은 멈추지 않고 다시금 앞으로 전진해버렸다. 아들은 결국 하반신 마비가 되어 장시간 수술을 견뎌내야 했고, 너무 어린 나이에 겪은 사고라 왜 자신이 다리를 사용하지 못하는지에 대해 알 길이 없었다. 다만 곁에서 스스로를 자책하고, 아들의 뒤에서 눈물을 훔쳐야만 했던 엄마를 매일 볼 수 있어서 기쁠 뿐이었다.

아빠는 일에 치여 사느라 가족과 오붓하게 시간을 나눌 틈이 없었다. 엄마라고 크게 다르지 않았다. 학교 선생님으로서 아침부터 밤까지 남의 아이들은 열심히 가르쳤지만 정작 내 아이들을 만날 시간을 내는 것이 쉽지 않았던 것이다. 형이라고 해서 매일 함께 놀 수 있는 것도 아니었다. 형도 학교 가랴, 학원 가랴, 숙제 하랴, 공부하랴 바쁘기는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다섯 살 재혁이의 교통사고는 오히려 가족을 하나 되게 만드는 놀라운 힘을 발휘했다. 종교가 없던 아빠는 매일 첫째 아들과 자기 전에 기도를 하고 재혁이의 방에 좋은 구절을 적어두기 시작했다. 엄마는 학교를 그만두고 곁에서 재혁이의 다리가 되어주었다. 형은 매일 시간이 날 때마다 재혁이와 놀아주니 재혁이는 행복할 뿐이었다.

“엄마, 나는 계속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으니 행복한 사람이에요.”
장애는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게 하는 또 다른 축복이며,
걸림돌은 단지 뛰어넘어야 할 디딤돌일 뿐이다!

아이는 더욱 어릴 적부터 더없이 어른스러웠다. 꼬마 철학자라고 할 만큼 대견스럽고 자신의 몸이 아픈데도 남을 한 번 더 생각하고 배려했다. 하지만 세상의 시선이 자신에게 쏟아지는 아픔을 홀로 견뎌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함구증이 생긴 것이다. 특수학교가 아닌 일반학교에서 생활하는 것은 차별이 없음을 말하는 것임과 동시에, 차별의 요소가 더없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가족 외 세상을 향한 목소리를 닫아버린 것이다.

그렇지만 재혁이는 잘 알고 있다. 자신은 세상 모든 아이들과 다를 바가 없다는 것을. 오히려 휠체어에 앉아 낮은 위치에서 사람을 올려다볼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겸손해져야 한다는 것을. 엄마는 아이의 이런 어른스러움에 감탄을 하다가도 때로는 눈물을 글썽거리게 된다. ‘다른 아이들처럼 조금 더 철없는 아이였으면 좋았을 텐데…, 조금 더 엄마에게 떼를 써도 괜찮을 텐데.’ 하지만 그 마음까지 아이는 잘 알고 있다. 그러면서 이렇게 이야기한다. “엄마, 나는 계속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으니 행복한 사람이에요.”

저자 인세 전액 홀트아동복지회 기부
재혁이의 의견이 많이 녹아든 원고, 표지, 기부의 의미

저자는 재혁이를 위해서라도 뭔가 의미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 그래서 인세 전액을 아이들을 위해 애쓰는 홀트아동복지회에 기부하기로 한 것이다. 이는 재혁이와도 깊게 상의한 결과이다. 재혁이는 이 책을 위해 원고, 표지 등 다방면에서 의견을 제시했다. 올해 나이 열두 살. 자신은 휠체어를 타고 있지만 그 휠체어조차 탈 수 없는 다른 아이들을 위해 이 책이 많이 읽혔으면 하는 의견을 밝혀온 재혁이. 엄마가 곁에서 자신에게 힘을 준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서 그러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음에 마음 아파하는 대견한 아이.

그러한 감정과 아쉬움과 미안함이 저자이자 엄마의 손끝을 통해 책으로 표현되었던 것이다. 더불어 따뜻한 이야기를 먼저 알리고 싶은 마음에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텀블벅’에 재혁이와 저자 이야기가 선공개 되었고, 많은 이들이 감동 스토리에 박수를 아끼지 않고 있다.

장애인의 반대말은 정상인이 결코 아니다. 비장애인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틀림이 아니라 다름에 기인할 수 있을 것이다. 단순히 나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타인에게 편견의 시선을 갖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첫 문장을 써내려갔다고 저자와 재혁이는 말한다. 이 책은 장애극복을 이야기함과 동시에 편견타파를 이야기하는 책이기도 하다. 박원순 서울시장, 현성정사 주지 마가스님, NGO 희망을 파는 사람들 채환 대표, 에세이스트 조기준이 선뜻 추천사를 건넨 데는 이러한 아름다운 사연을 더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이유 때문이다.

구매가격 : 8,000 원

르네상스의 어둠

도서정보 : 도현신 / 생각비행 / 2018년 06월 1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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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과 빛으로 가득 찬 르네상스의 환상에서 벗어나자”

한동안 절판 상태에 있었던 《르네상스의 어둠》이 다시 돌아왔다. 60쪽 분량의 내용을 새로 추가한 완전판이다. 사람들은 흔히 ‘르네상스’ 하면 미개했던 중세의 어둠에 가려진 그리스 로마 문명을 되살리는 문예부흥 정도로 이해한다. 뛰어난 예술 천재들이 나와 르네상스의 중심지인 이탈리아에서 찬란한 문화의 꽃을 피웠다는 게 일반적인 역사적 통념이기도 하다.
하지만 르네상스 시기에 고전 문명이 미친 영향은 회화나 조각 같은 예술 분야로 국한되었다. 정치·경제·군사·사회 면에서 그리스 로마적인 부활의 내용은 찾아볼 수 없었으며 시민이 중심이 된 민주정치는 전혀 이뤄지지 못했다. 더구나 르네상스 당시 유럽은 1년 365일 아무런 근심이나 걱정 없이 편안하게 예술 활동을 하면서 살 수 있는 곳이 아니었다. 르네상스가 꽃을 피운 15세기와 16세기, 르네상스의 본고장인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 전역은 전쟁이 그치지 않고 잔인한 살육이 자행되던 피의 바다였다. 《르네상스의 어둠》은 ‘예술, 약탈, 해적, 전쟁, 흑사병, 종교개혁, 과학, 마녀, 노예, 제노사이드, 제국주의’라는 11가지 주제를 통해 이성과 빛으로 가득 찬 르네상스의 환상을 통렬히 깨트리고 우리가 잘 몰랐던 유럽 역사의 이면을 생생히 조명한다.


“해적단의 약탈과 노예무역이 남긴 인종차별의 역사”

16세기 유럽인은 누구 할 것 없이 외부의 이슬람 세력을 두려워했다. 오늘날 터키의 전신인 오스만제국은 막강한 힘으로 유럽의 동부 내륙까지 파죽지세로 쳐들어와 유럽인을 공포에 떨게 했다. 북아프리카의 바르바리 해적단은 이탈리아와 스페인은 물론 전 유럽의 해안 지대를 돌면서 인신매매와 노략질을 일삼았다. 바르바리 해적단의 약탈은 16세기부터 19세기 초까지 약 300년간 지속되었고, 그 기간에 납치된 유럽인이 무려 125만 명에 달했다. 이처럼 우리의 상상과는 달리, 르네상스 시절의 유럽인들은 오스만제국이나 바르바리 해적단이 쳐들어와 언제 그들에게 납치당해 노예로 팔릴지 모르는 두려움에 떨며 살아야 했다.
그런 와중에 유럽인들은 후대의 역사에 길이 남을 범죄를 저지른다. 16세기 들어 대서양 건너 그들이 새로 정복한 신대륙에서 일할 노동력을 구하기 위해 멀리 아프리카에서 노예를 잡아간 것이다. 신대륙에 정착한 흑인 노예들과 그들을 비인간적으로 착취하는 백인 노예주들의 문제는 오늘날까지 풀리지 않는 골칫거리인 인종차별의 불씨가 되었다.


“르네상스 이면의 어둠을 인식하자”

불안과 공포로 가득한 르네상스 시기를 가리켜 “찬란한 이성의 시대”라고 찬양하며 후세 사람들에게 그릇된 인식을 가지게 한 장본인은 과연 누구였을까? 그들은 다름 아닌 18세기 계몽주의 시대 유럽의 지식인들이었다. 그들은 중세 시대를 폄하하고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를 복원하고자 노력했다. 그 이유는 두 가지였다.
첫째, 18세기 계몽주의 시대에 들어서면 서구 지식인 사이에는 기독교 신앙이 아닌, 이성을 중시하는 분위기가 싹튼다. 그들은 기독교라는 배타적이고 비합리적인 신앙에 매달리기보다는 이성과 합리성을 중시하는 사회를 발전시켜 자신들의 세계가 고대 그리스나 로마처럼 위대해질 수 있다고 믿었다. 둘째, 계몽주의 시대 유럽을 주도한 영국과 프랑스 같은 주요 강대국의 정치적 상황에 따른 것이었다. 18세기 무렵 영국과 프랑스는 아메리카 대륙, 인도, 동남아시아에 이르는 방대한 지역을 지배하는 식민지를 건설한다. 로마제국이 멸망한 이후 거의 1000년간 유럽이라는 한정된 공간에 갇혀 있던 그들이 유럽을 벗어나 대서양과 인도양, 태평양을 넘나드는 제국을 다스리게 된 것이다.
서구 지식인의 바람과는 반대로 르네상스 시기 유럽인들이 가는 곳마다 폭력과 혼란이 수출되었다는 것이 역사적인 사실이다. 인종 학살과 제국주의, 세계대전의 발단도 따지고 보면 르네상스 시대에 벌어진 과도한 해외 식민지 개척 경쟁에서 찾을 수 있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미루어 본다면 르네상스 시기 유럽이야말로 비이성과 부조리함이 판을 치던 진정한 암흑의 대륙이 아니었을까?

구매가격 : 11,200 원

인권옹호자 예수

도서정보 : 김지학 / 생각비행 / 2018년 06월 1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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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옹호자 예수를 만나는 여정”

한국 사회는 동성애자를 포함한 사회적 소수자와 약자에 너무 무관심하고 무지하다. 이런 현실에 결정적 역할을 한 곳이 바로 교회였다. 지금도 교회는 성소수자라는 이웃을 향한 차별과 억압에 교인들을 동원하곤 한다. 부조리한 사회에 순응하지 않고 모두가 환대받는 평등한 사회를 만들고자 했던 예수를 닮아가는 삶을 살겠다는 기독교인들이 성소수자라는 고통받는 이웃에게 차별과 억압과 폭력을 가하는 현실을 어떻게 보아야 할까? 이 책은 기독교인으로 다양성 교육을 하는 저자가 “그리스도인도 성소수자 인권을 지지할 수 있는가?” “성소수자도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는가?” “개신교는 왜 성소수자를 차별하는가? 성경에 그런 근거가 있는가?” 등 여러 질문에 답하며 인권옹호자 예수의 진면목을 소개한다.
“성경이 동성애를 죄라고 한다고?”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의 연구에 따르면 ‘동성애가 죄인가’라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대답한 비개신교인이 18퍼센트인데 비해 개신교인들은 53.5퍼센트에 달한다. 한편 ‘동성애가 죄가 아니다’라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대답한 비개신교인이 45퍼센트인데 비해 개신교인은 23퍼센트밖에 되지 않는다. 이런 대답의 근거는 ‘성경에서 동성애가 죄라고 했다더라’ 혹은 ‘우리 목사님이 그렇게 말씀하셨다’ 정도로 막연하기만 하다. 직접 경험하지도 정확히 알지도 못하면서 그저 들어봤다는 이유만으로 잘못 믿는 사람들(특히 개신교인)이 너무 많다.
이는 교회에서 성경이 기록될 당시의 시대 상황, 저자의 의도 등을 무시한 채 발췌하여 인용하고 가르친 결과이다. 성경은 본래 제한 없고 조건 없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이다.


“예수의 메시지는 사랑과 환대!”

예수는 삶으로 사랑을 실천했다. 그는 사회에서 소외받는 약자의 편에 있었으며, 성경은 나그네를 환대하고 예수를 대하듯 하라고 말한다. 그러나 성소수자라는 이유만으로 폭력을 행하는 현실 앞에 기독교인들이 있으며, 그들은 ‘성경’을 핍박의 도구로 사용한다. 특히 한국의 보수적인 대형 교회는 사회적 소수자를 빌미로 공포와 혐오를 조장하고 있다.
성소수자는 어느 사회에나 2~10퍼센트 정도 존재해왔고 지금도 존재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자신의 주변에서 성소수자를 본 적이 거의 없다고 말한다. 그 까닭은 사회가 성소수자에게 우호적이지 않으며, 성소수자에 대한 악성 루머와 가짜 뉴스로 고정관념과 편견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이다. 한국 사회에서 10년 넘게 이어지는 성소수자 인권 관련 논쟁은 더 나은 상황으로 진전되지 않고 있다. 여전히 성소수자에 대한 편견과 혐오가 사회 전반에 강하게 작동하고 있다.
이 책은 한국 개신교가 반동성애의 기치를 내걸고 성적 지향이 다르다는 이유로 사람들을 낙인찍고 정죄하는 현실에서 동성애 비난에 이용되는 성경 구절을 찾아 제대로 읽고 해석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동성애에 대한 오해를 ‘질문과 대답’ 형식으로 쉽게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기독교가 성소수자, 여성, 장애인, 이주민 등 사회적 소수자와 약자에 대한 차별과 혐오를 조장하는 문화를 만들어내며 외형 확대에만 몰두하지 않는지 묻고 반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냈다.

구매가격 : 9,100 원

글이 돈이 되는 기적

도서정보 : 이성주 / 생각비행 / 2018년 06월 1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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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과 ‘글쓰기’에 대한 고민

글을 써서 돈도 벌고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창작의 즐거움, 글로 누군가에게 감동을 주는 기쁨, 독자들과 소통하는 낭만…. 이런 ‘행복’한 모습은 ‘글쓰기’와 연관된 아주 긍정적인 이미지다. 하지만 정작 ‘글’만으로 삶을 유지하기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이 책의 저자는 이를 책 제목으로 명쾌하게 정리한다. “글이 돈이 되는 기적”이라고.
글을 써서 삶을 유지하고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일이 ‘기적’에 가깝다는 말은 괜한 소리가 아니다. 20년 가까이 이어진 고단한 글쓰기 인생에서 나온 체험적 진실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에서 이름만 대면 알 만한 최고의 작가들은 그야말로 기적을 이룬 사람들이라 할 만하다. ‘글이 돈이 되는 기적’을 꿈꾸는 이들에게 글쓰기를 조금만 연습하면 당장 뭔가 이룰 수 있을 것처럼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다면 사기꾼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 글쓰기로 먹고산다는 것의 어려움에 관하여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전생에 죄를 많이 지은 이가 현생에 글쟁이로 태어난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글쟁이의 삶이 고단하다는 의미일 것이다. 간단히 말하겠다. 글을 쓰겠다는 이를 보면 난 이렇게 말한다. “쓰지 마, 하지 마, 다른 좋은 기술 배워라.” 인도주의적 관점에서의 충고다. 절벽으로 떨어지겠다는 사람은 말려야 하는 게 아닌가? 그럼에도 글을 쓰겠다면, “취미로 써라. 전업은 하지 마.” 하고 충고하겠다. 현실적인 대안 제시다. 그럼에도 글을 쓰겠다면, “주변을 정리하고, 모든 걸 다 걸고 써라.” 지금 걷는 길이 지옥이라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전력질주하란 소리다. ―<글이 돈이 되는 기적을 위한 팁> 중에서


‘글이 돈이 되는 기적’을 꿈꾸던 지난날

영화 시나리오 쓰는 일부터 시작한 글쓰기 인생은 희곡과 드라마 대본 작업, 고정 출연한 라디오 방송분 대본 작업, 신문연재,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작업, 자서전 및 회고록 대필, 책 출간 등의 여정으로 이어졌다. 그는 자신의 삶을 이렇게 정리한다. “대한민국에서 ‘팔’ 수 있는 거의 모든 종류의 글을 다 써봤다”고 말이다. 대체 어느 정도의 글을 썼을까? 일단 기준이 중요하다.

1. 경제적 대가, 즉 ‘고료’를 받은 것
2. 대가를 받지 못했지만, 정식 계약서를 작성해 계약 관계가 형성된 상황에서 썼던 글
3. 어떤 형태로든 ‘독자’에게 선을 보였던 글

이 기준을 충족하는 글 중에서 각종 기업체, 공공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글들(제안서 제외), 학회지와 기관지, 일간지, 사보 등을 위해 쓴 글 중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글의 양만을 따진다 해도 한글 문서로 A4 3258쪽, 200자 원고지 기준 2만 5407장이 나온다고 한다. 조정래 작가의 《태백산맥》 10권 한 질의 양이 원고지 1만 매라 한다면, 그는 《태백산맥》 25권 분량의 글을 쓴 셈이다. 물론 단순히 양적인 비교임을 감안해야 한다. 여기에 포함되지 않은 시나리오 작업, 연극 희곡, 드라마 대본, 출간된 저서 등의 글까지 포함한다면 저자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쓴 글은 실로 엄청난 양이다.
이처럼 많은 글을 써내야 했던 단 하나의 이유는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한다는 의무감 때문이었다. 그에게 글이란 ‘밥벌이’ 그 자체였다. 하지만 근 20년간 이어진 글쓰기 인생에서 글로 생계를 유지한다는 건 선택받은 소수를 제외하고는 ‘지옥’의 다른 말임을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깨달았다고 고백한다. 20대 때 모든 걸 글에 걸고, 그 이외의 인생을 포기했더라면 지금 작가로서의 삶이 달라졌을지도 모르겠다는 가슴속 이야기를 곁들여서 말이다. 글에 인생을 걸었다면 남들이 말하는 ‘성공’과는 거리가 있을지라도 최소한 인생에 후회는 없었을지 모른다는 고백이 진솔하다.


그럼에도 ‘글이 돈이 되는 기적’은 가능한가?

결혼을 하면서 자신에게 걸었던 주문. “첫째, 글로만 돈을 벌겠다. 둘째, 그 돈으로 가정을 꾸려나가겠다.” 당시엔 이게 얼마나 무모한 도전인지 몰랐다고 한다. 프리랜서이기 때문에 시간에 쫓기고, 돈에 쫓기는 삶을 살아야 했지만, 그의 인생 이야기에는 ‘글이 돈이 되는 기적’을 꿈꾸는 이들이 간과해선 안 될 보석 같은 경험이 담겨 있다. 누군가의 실패담이 다른 누군가에겐 그 실패를 피해갈 수 있게 하는 최고의 비전서(秘傳書)가 아니겠는가?
사람들은 ‘글쓰기 노하우’를 익히면 쉽게 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불성설이다. 《글이 돈이 되는 기적》의 저자는 시간과 노력을 들이지 않고는 자신의 문체, 구성력, 글발을 세울 수 없다고 단언한다. 책 한 권 읽는다고, 교정․교열 강의를 듣는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라고. 묵묵히 읽고, 생각하고, 쓰는 시간이 필요하다. 글쓰기에 왕도는 없다. 글로 생계를 유지해야 했던 저자의 ‘서바이벌 인생’을 통해 어느 정도의 마음가짐으로 글쓰기에 임해야 하는지, 그 감을 잡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 책을 읽을 가치는 충분하다. 그의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글 이외의 다른 걸로 생계를 꾸릴 생각이 없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지점에서 평범한 우리에게도 ‘글이 돈이 되는 기적’에 도전하는 일이 불가능한 일만은 아니라는 희망을 발견하게 된다.

구매가격 : 9,800 원

우리 헤어질 수 있을까

도서정보 : 프라이데이 / NUDI / 2018년 05월 2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죠. 한민정 씨가 여자로 보여요.”

남편과 뜨거운 밤을 보내본 적 없는 민정은
섹스리스 상태를 벗어나려 노력하지만
매번 실패하고 결국 체념하기에 이른다

그런 와중에 든든한 동료였던
절친한 선배가 회사를 그만두고
그 자리를 젊은 팀장, 윤태현이 꿰찬다

하는 행동이 가뜩이나 뱀 같아서 얄미운데
왠지 민정을 쳐다보는 태현의 눈길이 심상치 않다!

“이제 그만 내 여자가 되어 줘요.”

계속되는 태현의 구애에 흔들리는 민정
부부는 과연 헤어질 수 있을까?

구매가격 : 2,500 원

마왕님의 연애 레시피

도서정보 : 네글리제 / 슈미즈 / 2018년 05월 15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사랑이 어떤 건지도 잘 모르시면서.”
“그럼 태진 씨가 가르쳐주면 되잖아요.”
“제가 어떻게요?”
“뭐든 실전만 한 게 없죠. 나랑 연애합시다, 태진 씨.”

오직 카탈루냐 출신만 참여할 수 있다는
가우디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축조,
그 작업에 한국인이 동참한다는 소문이 들리자
태진은 베일에 싸인 건축가 서준에게 접근한다

펑크 난 인터뷰를 메우고자 덤벼든 일인데
조사할수록 이 남자, 상당히 수상하다
우연히 발견한 낡은 사진에 새겨진 시간, 1988년 8월
30년이 넘은 사진 속 젊은 남자는 바로…….

“<더 휴먼> 지의… 윤태진 기자?”
“네, 회사에 연락해서 확인해보시면 될 거예요.”
“굳이 그러지 않아도 될 것 같군요.”
“…?”
“우리 구면이죠?”

신과의 내기로 기억을 잃어버린 서준과
열혈기자 태진의 소란스럽고 다정다감한 로맨스!

구매가격 : 3,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