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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와 결혼 1-1

도서정보 : 제니퍼 프로브스트 / 19.0 / 2015년 06월 0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줄거리]



알렉사는 빚에 집이 넘어가는 것을 막고 싶었지만 돈이 하나도 없었다. 닉은 부자인데다 결혼하면 기업을 상속받을 예정이었다. 둘 사이에 허울뿐인 결혼이 성립된다면 문제는 완벽하게 해결될 것이다. 또하나의 고민은 알렉사와 닉이 전혀 모르는 사이가 아니라는 것이다. 더구나 알렉사의 절친인 매기의 오빠였던 것.

계약서에 서명만 하면 각자의 고민은 사라지게 되는 걸까? 알렉사는 고향 집을 처분하지 않아도 되고, 닉은 막대한 유산을 포기하지 않아도 되는 묘안으로 계약결혼을 생각해낸 이들은 서로에게서 친구 이상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 서로의 목적은 달랐지만 계약결혼에 동의하고 난 후부터 둘은 오히려 정상적인 배우자들보다 더더욱 진실한 사랑을 확인해 나간다.




진실한 사랑은 동물들을 사랑하는 알렉사와 어린 시절의 상처 대문에 동물을 싫어하는 닉의 성격까지 바꾸어 나간다. 타인에 대해 점점 더 이해의 폭을 넓혀갈수록 사랑은 그 찬란한 실체를 드러내면서 두 사람을 정신적으로, 또한 육체적으로 점점 더 부부로 묶어나간다. 거기에 덧붙여 알렉사의 절친인 매기가지도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게 된다.




매력적이고 빠른 전개가 인상적인 [억만장자의 결혼]은 위트와 유머가 넘치는 내용으로, 달콤하면서도 섹시하다. 누구나 부담없이 즐겁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인 제니퍼 프롭스트의 진가를 알게 해주는 이 책은 한번 시작하면 끝까지 손에서 내려놓을 수 없는 ?인력을 지닌 소설이다.

구매가격 : 3,500 원

억만장자와 결혼 1-2

도서정보 : 제니퍼 프로브스트 / 19.0 / 2015년 06월 0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줄거리]



알렉사는 빚에 집이 넘어가는 것을 막고 싶었지만 돈이 하나도 없었다. 닉은 부자인데다 결혼하면 기업을 상속받을 예정이었다. 둘 사이에 허울뿐인 결혼이 성립된다면 문제는 완벽하게 해결될 것이다. 또하나의 고민은 알렉사와 닉이 전혀 모르는 사이가 아니라는 것이다. 더구나 알렉사의 절친인 매기의 오빠였던 것.

계약서에 서명만 하면 각자의 고민은 사라지게 되는 걸까? 알렉사는 고향 집을 처분하지 않아도 되고, 닉은 막대한 유산을 포기하지 않아도 되는 묘안으로 계약결혼을 생각해낸 이들은 서로에게서 친구 이상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 서로의 목적은 달랐지만 계약결혼에 동의하고 난 후부터 둘은 오히려 정상적인 배우자들보다 더더욱 진실한 사랑을 확인해 나간다.




진실한 사랑은 동물들을 사랑하는 알렉사와 어린 시절의 상처 대문에 동물을 싫어하는 닉의 성격까지 바꾸어 나간다. 타인에 대해 점점 더 이해의 폭을 넓혀갈수록 사랑은 그 찬란한 실체를 드러내면서 두 사람을 정신적으로, 또한 육체적으로 점점 더 부부로 묶어나간다. 거기에 덧붙여 알렉사의 절친인 매기가지도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게 된다.




매력적이고 빠른 전개가 인상적인 [억만장자의 결혼]은 위트와 유머가 넘치는 내용으로, 달콤하면서도 섹시하다. 누구나 부담없이 즐겁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인 제니퍼 프롭스트의 진가를 알게 해주는 이 책은 한번 시작하면 끝까지 손에서 내려놓을 수 없는 ?인력을 지닌 소설이다.

구매가격 : 3,500 원

억만장자와 결혼 1-3

도서정보 : 제니퍼 프로브스트 / 19.0 / 2015년 06월 0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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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알렉사는 빚에 집이 넘어가는 것을 막고 싶었지만 돈이 하나도 없었다. 닉은 부자인데다 결혼하면 기업을 상속받을 예정이었다. 둘 사이에 허울뿐인 결혼이 성립된다면 문제는 완벽하게 해결될 것이다. 또하나의 고민은 알렉사와 닉이 전혀 모르는 사이가 아니라는 것이다. 더구나 알렉사의 절친인 매기의 오빠였던 것.

계약서에 서명만 하면 각자의 고민은 사라지게 되는 걸까? 알렉사는 고향 집을 처분하지 않아도 되고, 닉은 막대한 유산을 포기하지 않아도 되는 묘안으로 계약결혼을 생각해낸 이들은 서로에게서 친구 이상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 서로의 목적은 달랐지만 계약결혼에 동의하고 난 후부터 둘은 오히려 정상적인 배우자들보다 더더욱 진실한 사랑을 확인해 나간다.




진실한 사랑은 동물들을 사랑하는 알렉사와 어린 시절의 상처 대문에 동물을 싫어하는 닉의 성격까지 바꾸어 나간다. 타인에 대해 점점 더 이해의 폭을 넓혀갈수록 사랑은 그 찬란한 실체를 드러내면서 두 사람을 정신적으로, 또한 육체적으로 점점 더 부부로 묶어나간다. 거기에 덧붙여 알렉사의 절친인 매기가지도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게 된다.




매력적이고 빠른 전개가 인상적인 [억만장자의 결혼]은 위트와 유머가 넘치는 내용으로, 달콤하면서도 섹시하다. 누구나 부담없이 즐겁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인 제니퍼 프롭스트의 진가를 알게 해주는 이 책은 한번 시작하면 끝까지 손에서 내려놓을 수 없는 ?인력을 지닌 소설이다.

구매가격 : 3,500 원

고트 마운틴

도서정보 : 데이비드 밴 / arte / 2015년 06월 0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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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 소개

열한 살 소년이 맞닥뜨린 태초 이전의 세계, 고트 마운틴



이곳은 여느 사냥터와 다르다. 우리가 어김없이 돌아오는 곳, 몇 세대를 거쳐 돌아온 곳. 우리 자신이 소유하고 우리가 속해 있으며 우리의 역사가 담긴 곳. 그 옛날 이곳을 찾았던 모든 사람들, 지금까지 일어난 모든 일들, 그 모두를 이번 사냥에서 다시 얘기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사슴을 찾아낸다면, 처음으로 내 이야기가 더해지겠지._19~20쪽



1978년 가을, 열한 살 소년은 할아버지와 아버지, 아버지의 친구와 함께 매년 치르는 의식과도 같은 사슴사냥을 떠난다. 고트 마운틴, 그 태고의 세계와도 같은 공간으로. 첫 작품 『자살의 전설』에서 이미 보여주었듯이, 작가에게 풍경/자연은 배경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중략-

구매가격 : 12,000 원

더 좋은 해답은 반드시 있다

도서정보 : 신병철 / 21세기북스 / 2015년 05월 2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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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이만하면 됐지’라고 생각하는 조직은 끝났다!
끝까지 답을 찾는 자만이 살아남는다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내는 구체적 방법론,
SERI CEO 명강의를 한 권의 책으로 만나다!

ㆍ 2013~2015년 SERI CEO 베스트 콘텐츠 선정
ㆍ 200대 기업 강연, ‘세바시’ 6만 뷰, 세계 인명사전에 등재된 중간계 지식인 신병철의 최신작
ㆍ CEO에서 사원까지, 기업에서 일상까지 전 영역을 아우르는 행동 지침서
ㆍ 행동심리학, 인지과학 등 학문적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 솔루션을 제시한 경제경영서

우리는 조직에서든, 일상에서든 매번 어떤 일이나 과제를 해결하며 살아간다. 그런데 문제는 한정된 시간과 자원 속에서 최상의 결과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것이다. 목표를 향해가는 쉽지 않은 과정 속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정도면 됐지’ 하고 멈추기 일쑤다. ‘끝장을 보자’는 뚝심이 필요한 순간 나가떨어지는 것이다. 그 순간의 고비만 넘으면 더 나은 답,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데도 말이다.
학문과 실무의 ‘중간계’ 지식인이자 SERI CEO 대표 강사인 신병철은 이 책 《더 좋은 해답은 반드시 있다》(21세기북스)에서 고지를 눈앞에 두고도 답을 몰라 헤매다 늘 차선과 타협하고 마는 이 땅의 모든 적당주의자들과 대충주의자들에게 일침을 가하고, 더 나은 해답을 찾는 지혜로운 방법을 구체적 사례를 통해 속 시원히 알려준다.
SERI CEO에서 거의 매주 베스트 콘텐츠로 선정된 강의 내용을 담은 이 책은 행동 설계에서부터 대중 설득까지, 단순한 스킬이 아니라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내는 구체적인 행동법을 담았다. 학문의 영역에서 이루어진 임상실험의 결과를 접목시켜 구체적이고도 실질적인 솔루션을 담은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기업의 현장에서, 그리고 일상에서 오늘도 ‘더 좋은 해답’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에게 유용한 지침서이자 행동 변화를 일으키는 자극제가 될 것이다.

생각이 먼저일까? 행동이 먼저일까?
의도가 담긴 행동만이 결과를 만들어낸다!

생각이 바뀌면 인생이 바뀔까? 흔히들 우리는 신념과 의지가 행동을 바꾸고 결과를 바꾼다고 알고 있다. 그러나 많은 행동심리학자들의 연구 결과는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영국 허트포드셔대학 리처드 와이즈먼 교수는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성취하는 비율을 살펴보기 위해 3천 명의 자원자를 대상으로 ‘생각과 행동의 연관 관계’ 실험을 했다. 그 결과, 연구 초기에 58%가 자신이 원하는 목표 달성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지만, 실제로 원하는 목표를 달성한 사람은 12%에 불과했다. ‘생각하는 것’만으로는 목표 달성에 한계가 있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목표를 성취하고 성과를 내는 진짜 동력은 무엇일까?
이 책의 저자 신병철 박사는 결과를 바꾸는 것은 생각이 아니라 ‘의도가 담긴 행동’이라고 말한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하버드대학 엘렌 랭거 교수의 ‘시계 거꾸로 돌리기 연구’이다. 이 연구는 70대 후반의 노인들을 모집해 20년 전 시대를 재현한 마을에서 살게 한 뒤 생각이 행동과 신체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했다. 1주일간의 실험이 끝난 뒤 연구팀은 이들의 신체 변화를 측정하고 놀라운 사실을 발견한다. 20년 전처럼 ‘행동’한 사람들은 체력, 시력, 청력 등이 실제로 젊어졌고, 그저 ‘추억’(생각)만 한 사람들의 몸은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이 실험은 국내 EBS [다큐프라임] 팀에서도 이루어졌고, 결과는 같았다.
이처럼 생각보다 행동(behavioral)이 먼저 점화(priming)되면 결과가 바뀔 수 있다. 특히 의도가 담긴 행동이라면 이후의 생각과 감정, 후속 행동까지 바꾸게 한다. 운동을 반복하면 실제 운동 신경이 좋아지는 것, 악기를 다루다 보면 연주 실력이 느는 것도 같은 이치다. 그래서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지금 무슨 행동을 하고 있느냐가 훨씬 중요하다.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것만으로도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낼 수 있고,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준 행동만으로 그 사람에게 호의를 갖게 되는 것도 모두 그 같은 이유 때문이다.

무엇에 주목하고, 어떤 것을 자극해야 하는가? 사람들을 움직이게 하는 방법은 따로 있다!

A는 지적이고 부지런하며 충동적이고 비판적이며 질투심이 있다. B는 질투심이 있고 비판적이며 충동적이고 부지런하며 지적이다. 당신이 A와 B 중 한 명을 뽑아야 하는 면접관이라면 누구를 뽑겠는가? 아마도 A라고 대답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자세히 읽어보면 A와 B는 동일 인물임을 알 수 있다. 그저 A는 긍정적 정보를 앞에 배치하고, B는 부정적 정보를 앞에 배치했을 뿐이다.
어떤 정보를 어디에, 어떻게 노출하느냐에 따라 사람들의 의사결정에는 큰 차이가 생긴다. 예를 들면 부동산 중개인은 나쁜(값이 싼) 집부터 보여준다. 사람들은 무의식 중에 끊임없이 무언가를 비교하는데 그 ‘대조 효과’ 때문에 점점 더 좋은(값이 비싼) 것을 보여주면 나중의 것을 선택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마트의 진열도 마찬가지이다. 많은 것을 진열하면 소비자들의 만족도도 높고 판매도 높아질 것 같지만 오히려 선택의 폭을 좁혀주었을 때 소비자들은 지갑을 연다. 너무 많은 정보 앞에서는 선택의 혼란을 느끼기 때문이다. 사회적 약자에게 마음을 더 여는 ‘언더 독 효과’나, 자원이나 접근, 시간의 희소성을 강조해 더욱 하고 싶게 만드는 ‘로미오와 줄리엣 효과’도 모두 접근 방식을 바꿔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 내는 유용한 팁이다.
혼자서 1만 3,001대의 차를 팔아 기네스북에 오른 세계 최고의 자동차 판매왕 조 지라드는 영업 비밀로 “소비자가 자신(판매자)을 좋아하게 만들면 된다”고 말했다. 쉬운 방법은 아니지만 이만큼 쉬운 방법도 없다. 우리는 끊임없이 사람들을 설득하고 움직이게 한다. 이 책은 그 사람들을 어떻게 자극해야 내가 원하는 대로 움직이게 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서도 조언해준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행동을 변화시키고, 그래서 결국 당신이 원하는 결과를 얻고 싶다면 사소하지만 적중률 높은 작은 시도를 우선 실천하라. ‘더 나은 해답은 반드시 있다’는 믿음으로!

구매가격 : 12,000 원

전쟁에서 경영전략을 배우다

도서정보 : 김경원 / 21세기북스 / 2015년 05월 1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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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숫자’의 시대였다면 미래는 ‘전략’의 시대다
전쟁사를 꿰뚫어 찾아낸 경영전략의 13가지 정수!




◎ 도서 소개

이기는 지혜와 방법, 전략에 있다!

사례 ①
6·25전쟁 당시 초기 패퇴의 책임은 총지휘관이었던 채병덕 장군에게 지워져 있다. 그의 과오를 부정할 수 없지만, 만약 그에게 유능한 참모가 있었다면 상황이 많이 달라졌을 것이라 조심스레 예상할 수 있다. 전략의 수립과 시행에는 참모의 역할이 지대함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기업 전략에서도 참모의 역할은 크다. 일본의 혼다에게는 다케오라는 신뢰할 만한 유능한 참모가 있었다. 그의 조력 하에 혼다는 회사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었다.

사례 ②
승리 후의 방심, 한 수 아래의 약자를 얕잡아 보는 방심은 큰 화를 부른다는 것이 전쟁사의 교훈이다. 이스라엘은 6일 전쟁 승리 후 자신감에 차 있었다. 그리고 아랍의 적대국들을 가볍게 보고 방심했다. 그러다 1967년에는 함선 아일라트가 이집트 항구에서 무력시위를 벌이다. 항구에서 날아온 미사일 두 발에 격침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1969년에는 수에즈 운하를 따라 바레브 라인(Bar Lev Line)이라는 방벽을 건설했는데 아랍군이 이를 넘는데 최소 24시간 이상은 걸릴 것이라 보고 대비에 안일했다. 그러나 이집트는 연구를 거듭한 끝에 양수기를 이용하여 물을 분사해 방벽을 녹이는 방법을 고안했다. 1973년 10월 6일 이집트 중심의 아랍 연합군은 수에즈 운하 도하 2시간 만에 방벽을 넘었고 이스라엘에 대한 대대적 공격을 감행하여 큰 승전을 거두었다.
이렇듯 한 수 아래 경쟁자를 얕잡아보다가 낭패를 겪는 일은 기업 세계에도 있다. 삼양은 라면시장의 선두 자리에서 방심하다가 신제품 개발과 마케팅 공세로 도전하는 농심에게 1위를 빼앗겼다. 뒤이은 유지 파동은 삼양을 절망의 늪으로 빠뜨렸다. 미원 역시 MSG 조미료와 복합 조미료 시장에서 1위를 지켰지만 치고 올라오는 2위를 가볍게 보았다. 제일제당이 다시다를 앞세워 종합 조미료 시장으로 들어왔지만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했다. 결국 종합 조미료 시장이 커지며 2위로 밀려나는 수모를 겪어야 했다.

전쟁과 기업 사례를 통해 찾아낸 경영전략의 13가지 공식

국운을 쥔 중대한 전투에서 세계적 명장들이 보였던 전략과 기업을 성패를 좌우한 경영자들의 전략을 같은 화두를 두고 짝을 이루어 살펴보는 일은 의미가 있다. 전략의 본질적 기원이 된 전쟁과 현대적 확장 형태인 기업 경영 양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다면 더욱 효과적일 것이다. 『전쟁에서 경영전략을 배우다』(김경원 지음, 21세기북스)는 그런 점에서 탁월하다. 전쟁과 기업 경쟁의 역사를 통찰력 있게 살펴보며 세계 전쟁사와 기업 경영사를 관통하는 전략의 13가지 정수를 찾아내었다.
전략은 본래 전쟁에서 이기고자 하는 군사학의 지혜이다. 하지만 이제 전략은 현대 기업 경영에 더 어울리는 말이 되었다. 전쟁터와 같은 시장에서 경쟁자를 이기고 살아남기 위해서는 이기는 지혜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한국 기업들은 세계적 경쟁의 틈바구니에서 불확실성 증대와 수익성 저하의 문제에 봉착했다. 이런 상황에서 ‘방향 설정’과 ‘자원 배분’이라는 전략의 핵심이 중요하게 대두되었다. 더구나 한국의 선도 기업들 상당수는 남의 갔던 길을 그대로 답습하는 팔로어가 아니라 폭풍우가 몰아치는 전인미답의 항로를 앞서 헤쳐 나가야 하는 리더의 지위에 있다. 그러므로 한국 기업들에는 좋은 전략을 수립하여 실행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대한 과제로 떠올랐다.
그렇다면 무엇이 좋은 전략이고 무엇이 나쁜 전략인가? 모든 경우를 관통하는 정답은 없다. 그것은 구체적인 상황 속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전략이 성공하거나 실패한 현장 사례를 통해 배우는 일이 긴요하다. 그래서 이 책이 더욱 돋보인다.
이 책은 전략의 교훈을 생동감 있는 사례를 통해 풀어나가며 한국 기업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전략 수립과 실행 방법론을 도출하고 있다. 기업 현장에서 스트래티지스트(Strategist: 전략가)로 활동해온 저자의 경험과 통찰력이 사례 해석에 더해져 빛을 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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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격 : 12,000 원

징비록 1

도서정보 : 정형수, 정지연, 김호경 / 21세기북스 / 2015년 05월 2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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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미리 자강하여 혼란을 경계해야 한다!
백척간두의 조선을 이끈 하늘이 내린 명재상,
임진왜란 7년을 온몸으로 겪은 후 피눈물로 쓴 전란사

광복 70주년 KBS 특별기획 대하드라마 [징비록], 소설로 다시 태어나다!
조선 최대의 환란, 임진왜란! 그 당시 영의정 겸 도체찰사(전시의 최고 군직)를 지낸 서애 류성룡이 7년 동안의 왜란을 돌아보며 참회와 경계의 뜻으로 쓴 글을 소재로 한 KBS 대하드라마 [징비록](연출 김상휘, 김영조, 극본 정형수, 정지연)이 3부작 소설로 출간된다. 소설 《징비록》은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직전 태평성대 시절부터 이순신 장군이 전사한 노량해전까지 국란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조선을 생생하고 박진감 넘치게 그리고 있다. 조선 통신사 내부까지 분열하게 한 동서 붕당의 대립, 임금이 수도를 버리고 도망가는 파천, 책임과 의무를 저버린 지배층을 향한 백성들의 배신감과 적대감, 조선군의 무능함, 그리고 난국을 타개할 대안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갈등 등!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하고 소설 《명량》 등 다양한 영상 소설로 이름을 알린 김호경 작가가 소설 《징비록》에 2014년 최고의 흥행작 영화 [명량]이 미처 다루지 못한 임진왜란의 또 다른 역사를 노련한 필력으로 무게감 있게 담아낸다. 소설 《징비록》은 조선군과 왜군이 격전을 벌이는 전투 장면을 그린 뜨거운 묘사와 전쟁을 총지휘하는 류성룡의 고민과 갈등, 그리고 전략을 다룬 차가운 서술을 입체적으로 엮어 독자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

당장 파천 준비를 하라! VS 지금부터 우리가 지킬 구역은 조선의 바다, 하나뿐이다!
3부작의 첫 시작인 소설 《징비록》 1권은 조선의 제14대 왕 선조가 ‘종계변무’를 이뤄낸 장면으로 시작한다. 종계변무란 명나라가 태조의 조선 건국을 역모라고 기록한 내용을 바로잡는 것이다. 이렇듯 선조가 명나라의 시선에 유난히 집착하는 모습은 오히려 방계 출신이라는 그의 태생적인 콤플렉스를 강조해 드러낸다. 동인과 서인으로 나뉜 조정 대신들은 나랏일 하나하나에 대립하고, 이런 갈등은 150년 만에 파견한 조선 통신사가 왜변의 기미를 알아차리지 못하는 치명적인 실책으로 이어진다. 대신들이 조정에서 입방아만 찧는 사이 조선을 넘어 명으로 ‘뛰어들어’ 가려는 야욕에 찬 풍신수길은 결국 조선을 침략해오고 만다. 조선 왕조 사상 가장 초라한 세자 즉위식, 개성과 평양으로 이어지는 선조의 파천, 분노에 휩싸여 궁을 불태우는 백성, 20일 만에 도성을 왜군에 뺏길 정도로 무력한 조선군 등 《징비록》 1권은 임진왜란의 처참하고 비극적인 초기 전개 과정을 냉혹할 정도로 가감 없이 그려낸다. 또한 1권 말미에서는 조선의 바다를 지키겠다고 결의하는 이순신, 비격진천뢰를 만드는 데 전념을 다하는 이장손, 첫 승리를 올리지만 비극적으로 죽게 된 신각이 등장해 조선이 연이은 패배에도 굴하지 않고 반격하리라는 것을 예고한다.

500년 전 조선, 2015년 대한민국 권력층의 밑바닥을 들추다!

“호성공신은 임란 때 임금을 모신 공신들 아니더냐? 나는 공신이 아니라 죄인이다. 그리 많은 백성들이 도륙되었는데, 호성공신이라니! 게다가 화상을 그려 후대에 자랑스럽게 남기겠다? 군자를 운운하는 자들이 부끄러움도 모른단 말인가……. 지금 조정에서 살아 숨 쉬고 있는 자들……. 모두가 죄인이야. 그건 주상도 예외가 아닐세. 주상께 전하시게. 류성룡은 이미 죽었으니, 다시는 찾지 마시라.”

‘역사’는 과거의 ‘정치’이고, ‘정치’는 현재의 ‘역사’다! 소설 《징비록》에서 왕 선조와 조정 대신들은 권력은 취하되 책임은 지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이런 모습은 조선 시대를 넘어 사회 지도층의 횡령과 탈세, 그리고 금품 수수로 연일 시끄러운 2015년 대한민국 권력층의 밑바닥을 들춘다. 백성만 사지로 몰아넣은 채 도망가는 왕, 자신의 이익만 추구하느라 나라를 벼랑 끝으로 몰고 가는 대신들, 지배층한테 배신당한 채 자구책을 찾아 겨우겨우 살아가야 하는 백성들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의 모습하고 크게 다르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임진왜란이라는 환란의 중심에서 류성룡, 선조, 광해군, 이순신 등 여러 인물이 보여주는 리더십을 입체적으로 그려낸 소설 《징비록》은 2015년 대한민국에 필요한 리더가 과연 어떤 모습인지를 고민하는 독자에게 더 깊이 다가갈 것이다.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역사소설 《징비록》은 무능력과 무책임에 젖은 대한민국의 권력층을 흔들어 깨우는 죽비 소리 같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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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격 : 10,240 원

한국의 예술문화

도서정보 : 최준식 / 21세기북스 / 2014년 12월 05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우리는 우리 문화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글로벌 시대를 맞아 외국인을 친구로 사귀게 된 사람들도 많다. 혹은 거래처의 파트너가 외국인일 경우도 많다. 이들이 우리에게 한국 문화의 특징에 대해 물어본다면 우리는 뭐라 답해야 할까?
굳이 외국인이 아니더라도 우리 스스로 ‘나는 우리 문화에 대해 무엇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라고 물어봐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답을 하기 막막해질 것이다.
『한국의 예술문화』는 바로 이런 질문에 대한 아주 쉬운 해답이 된다.

우리의 예술은 어떤 문화에서 언제부터 비롯되었으며 그것은 지금 어떤 모습으로 발전하여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는지를 수많은 사례를 들어가며 설명해 주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스스로에게 또는 남들에게 한국의 뿌리에 대해 이해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제까지 한국의 예술이나 문화를 설명한 많은 책들이 딱딱한 이론서에 불과해 한국문화 전공자들에게만 읽히는 경향이 있는 반면에, 일반인들을 위한 책들은 거의 전무하다시피 한 현실이 안타까었던 저자는 그 어떤 책보다 쉽고 재미있게 우리의 예술문화를 설명하고 있다.

세계를 휩쓴 싸이의 말춤이 어디에서부터 비롯되었는지, 우리의 막사발이 왜 세계인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는지, 이제는 누가 물어도 술술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의 초가집이나 기와집이, 우리의 궁궐과 무덤들이 어떻게 생겨나고 어떻게 우리 삶과 죽음을 이어주고 있는지를 자연스레 깨닫게 되면, 우리는 좀더 폭넓은 세계관을 갖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첫째 마당부터 넷째 마당까지 우리의 음악, 미술, 그릇, 건축 등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첫머리와 마무리로 총체적인 한국의 예술과 문화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이 책 한 권이면 초등학생부터 일반인들까지 우리 자신의 뿌리에 대한 기본 개념은 충분히 습득할 수 있을 것이다.

구매가격 : 12,000 원

언브로큰 1

도서정보 : 로라 힐렌브랜드 / 21세기북스 / 2014년 12월 1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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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과 회복과 구원, 그리고 꺾이지 않는 의지
살아 있다는 것이 기적이었던 한 남자의 위대한 이야기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뉴욕 타임스] 60주 베스트셀러 1위
전 세계 20개국 출간, 500만 부 판매·영화 「언브로큰」의 원작 실화


삶이 곧 기적이었던, 전 세계를 감동시킨 루이스 잠페리니의 이야기를 그린 『언브로큰』(전2권)이 출간되었다.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 감독으로 유니버설 픽처스가 제작한 영화 「언브로큰」(12월 31일 국내 개봉)의 원작 실화다. 7년간의 자료 조사와 인터뷰, 집필 끝에 탄생한 감동의 대서사시는 충격적이고 보통 사람들이 상상조차 하기 힘든 놀라운 인생 여정이다. 짧은 영광과 믿기지 않은 생존, 그리고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피어난 한 인간의 의지와 용기는 새해의 희망 메시지로 다가설 것이다.
■ 아주 감동적이고 강한 흡입력을 지닌 생존의 서사시. [월스트리트 저널]
■ 보기 드문 이야기…… 자존심 강한 우리 같은 비평가들이 일반적으로 쓰지 않으려 하는 과장된 형용사들을 모두 가져다 붙일 수밖에 없는 책이다. 놀랍고 잊을 수 없으며 눈을 뗄 수 없고 참혹하며 소름 끼치고 감동적이다. [뉴욕 타임스]





◎ 도서 소개

잔인한 구타와 억압을 이겨내고 용서를 통해 진정한 자유를 찾아내다
[타임] 선정 ‘가장 주목할 책’,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전기상 수상작

미국의 영웅 루이스 잠페리니의 이야기가 한국에 상륙했다. 178주 동안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른 원작 실화는 올해 연말 국내에 영화로도 개봉될 예정이라 많은 이들에게 화제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언브로큰』의 주인공인 루이스 잠페리니의 삶은 한 편의 인간 승리 드라마다. 한때 촉망받는 육상 선수였던 그는 제2차 세계대전의 소용돌이 속에서 폭격기 추락, 47일간의 표류, 전쟁 포로수용소 감금, 그리고 종전과 그 이후의 삶을 온몸으로 겪으면서 증오를 버리고 용서를 통해 진정한 자유를 찾아냈다.
이 책을 쓴 로라 힐렌브랜드는 루이스 잠페리니의 믿기 어려운 인생 여정을 세밀하고 사실적으로 그려내기 위해 7년간에 걸쳐 이야기의 단초가 되는 자료들과 관련 인물들의 인터뷰를 실시했다. 그녀는 전쟁 포로였던 사람들과 그 가족들, 일본인 퇴역 군인들의 기억과 군대 서류, 흐릿한 흑백사진, 두꺼운 진술서, 여러 나라의 기록 보관소에서 찾아낸 전쟁범죄 재판 기록 속에서 루이스의 이야기를 찾아냈다. 특히 루이스와 약 75차례나 인터뷰를 했고 그의 삶을 속속들이 보여주는 스크랩북들과 일기 등은 이 책의 감동과 생동감을 더욱 높여주었다.

역사적 사실과 광범위한 증거 자료를 근거로 써내려간 충격 실화
한 개인의 삶을 뛰어넘어 일제의 만행과 참혹한 전쟁의 실상을 파헤친 대작

최근 일본에서는 국수주의자들이 영화 ?언브로큰?이 자국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근거 없는 역사를 전한다는 이유로 영화의 감독을 맡은 안젤리나 졸리를 맹비난하고 나섰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일본인이 저지른 온갖 악행과 비리들을 세세하게 묘사하고 있다는 것이 그 이유다. 하지만 『언브로큰』은 사실적인 서술과 명확한 근거를 바탕으로 쓰인 실화다.
실제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럽 전선의 미군 포로는 100명 중 한 명꼴로 숨졌지만, 일본군에 붙잡힌 포로는 세 명 중 한 명꼴로 숨졌다. ([뉴욕 타임스] 2010년 11월 19일자) 또한 1954년 실시된 연구에 따르면 전쟁 후 2년간 태평양전쟁 포로들의 사망률은 같은 연령 남성들의 사망 예상률보다 거의 네 배였고 수년간 높은 사망률이 지속되었다. 건강에 미치는 영향력은 수십 년간 계속되었다. 한 추적 조사에 따르면 전쟁이 끝나고 22년 후에 질병이 있는 태평양전쟁 포로들의 입원율이 유럽 전쟁 포로들의 입원율보다 두 배에서 여덟 배 높았다.
이전의 제2차 세계대전 관련 책들이 유럽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언브로큰』은 그동안 간과되어온 태평양전쟁을 배경으로 서술하고 있다는 점에서 새롭게 읽힌다. 그 전쟁의 중심에서 2년여간 구타와 고문, 모욕과 살해 협박을 견디면서도 삶에 대한 의지를 꺾지 않았던 루이스 잠페리니의 이야기는 극적인 개인의 삶을 뛰어넘어 살아 숨 쉬는 인류의 역사다.

죽음의 문턱에서도 삶에 대한 의지와 용기는 꿈틀대고 있었다!
놀라운 기록과 짧은 영광, 참전, 비행기 추락, 망망대해에서의 표류, 일본 포로수용소 생활, 종전 이후의 악몽과 절망, 그리고 용서의 삶…

어린 시절 사고뭉치였던 루이스 잠페리니는 10대에 천재적인 재능을 발견해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 미국 대표선수로 출전했다. 이어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육군 항공대에서 폭격수 훈련을 받고 항공병이 되었다. 1942년 11월, 마침내 루이스와 폭격대대원들은 태평양을 처음으로 건넜다. 이들은 웨이크 섬과 푸나푸티 급습 임무를 완수하지만 1943년 5월, 갑작스런 수색에 나섰다가 태평양에 추락하고 만다. 망망대해에서 살아남은 사람은 세 명. 한낮의 폭염과 한밤중의 추위를 온몸으로 느끼면서 갈증과 굶주림, 상어 떼의 공격, 적군 폭격기의 총알 세례…… 죽음에 대한 공포 속에서 함께 조난을 당한 병장이 숨을 거두고 표류 47일째 되는 날 루이스와 필립스는 일본군에게 붙잡힌다.
‘처형 섬’ 콰절런 환초의 수용실로 끌려간 두 사람은 언제 처형될지 모른다는 위협 속에서 계속되는 심문과 폭행을 당하며 공포에 사로잡힌다. 이어 루이스는 포로를 독방에 가둬놓고 군사기밀을 털어놓을 때까지 굶기고 괴롭히고 고문하는 오푸나라는 이름의 비밀 심문 센터로, 도쿄 외곽의 오모리 포로수용소로, 그리고 일본 서부 해안의 나오에츠 포로수용소로 이송된다. 집요하게 이어지는 경비병들의 구타와 고문을 겪으면서도 삶의 끈을 놓지 않은 루이스는 절망에 독창적으로 대응하면서 버텨낸다.
마침내 종전이 선포되면서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 루이스는 제2의 인생을 위해 첫걸음을 내딛지만 지옥 같았던 포로수용소에서의 기억이 악몽과 불면증, 알코올중독으로 이어지면서 그의 정신을 피폐하게 만든다. 전후의 고통과 복수심으로 불타오르던 그는 어느 날 전도 집회에 나가면서 그동안의 증오를 씻어버리고 용서로 마음의 치유를 하는데…….

구매가격 : 10,800 원

언브로큰 2

도서정보 : 로라 힐렌브랜드 / 21세기북스 / 2014년 12월 1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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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과 회복과 구원, 그리고 꺾이지 않는 의지
살아 있다는 것이 기적이었던 한 남자의 위대한 이야기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뉴욕 타임스] 60주 베스트셀러 1위
전 세계 20개국 출간, 500만 부 판매·영화 「언브로큰」의 원작 실화


삶이 곧 기적이었던, 전 세계를 감동시킨 루이스 잠페리니의 이야기를 그린 『언브로큰』(전2권)이 출간되었다.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 감독으로 유니버설 픽처스가 제작한 영화 「언브로큰」(12월 31일 국내 개봉)의 원작 실화다. 7년간의 자료 조사와 인터뷰, 집필 끝에 탄생한 감동의 대서사시는 충격적이고 보통 사람들이 상상조차 하기 힘든 놀라운 인생 여정이다. 짧은 영광과 믿기지 않은 생존, 그리고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피어난 한 인간의 의지와 용기는 새해의 희망 메시지로 다가설 것이다.
■ 아주 감동적이고 강한 흡입력을 지닌 생존의 서사시. [월스트리트 저널]
■ 보기 드문 이야기…… 자존심 강한 우리 같은 비평가들이 일반적으로 쓰지 않으려 하는 과장된 형용사들을 모두 가져다 붙일 수밖에 없는 책이다. 놀랍고 잊을 수 없으며 눈을 뗄 수 없고 참혹하며 소름 끼치고 감동적이다. [뉴욕 타임스]





◎ 도서 소개

잔인한 구타와 억압을 이겨내고 용서를 통해 진정한 자유를 찾아내다
[타임] 선정 ‘가장 주목할 책’,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전기상 수상작

미국의 영웅 루이스 잠페리니의 이야기가 한국에 상륙했다. 178주 동안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른 원작 실화는 올해 연말 국내에 영화로도 개봉될 예정이라 많은 이들에게 화제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언브로큰』의 주인공인 루이스 잠페리니의 삶은 한 편의 인간 승리 드라마다. 한때 촉망받는 육상 선수였던 그는 제2차 세계대전의 소용돌이 속에서 폭격기 추락, 47일간의 표류, 전쟁 포로수용소 감금, 그리고 종전과 그 이후의 삶을 온몸으로 겪으면서 증오를 버리고 용서를 통해 진정한 자유를 찾아냈다.
이 책을 쓴 로라 힐렌브랜드는 루이스 잠페리니의 믿기 어려운 인생 여정을 세밀하고 사실적으로 그려내기 위해 7년간에 걸쳐 이야기의 단초가 되는 자료들과 관련 인물들의 인터뷰를 실시했다. 그녀는 전쟁 포로였던 사람들과 그 가족들, 일본인 퇴역 군인들의 기억과 군대 서류, 흐릿한 흑백사진, 두꺼운 진술서, 여러 나라의 기록 보관소에서 찾아낸 전쟁범죄 재판 기록 속에서 루이스의 이야기를 찾아냈다. 특히 루이스와 약 75차례나 인터뷰를 했고 그의 삶을 속속들이 보여주는 스크랩북들과 일기 등은 이 책의 감동과 생동감을 더욱 높여주었다.

역사적 사실과 광범위한 증거 자료를 근거로 써내려간 충격 실화
한 개인의 삶을 뛰어넘어 일제의 만행과 참혹한 전쟁의 실상을 파헤친 대작

최근 일본에서는 국수주의자들이 영화 ?언브로큰?이 자국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근거 없는 역사를 전한다는 이유로 영화의 감독을 맡은 안젤리나 졸리를 맹비난하고 나섰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일본인이 저지른 온갖 악행과 비리들을 세세하게 묘사하고 있다는 것이 그 이유다. 하지만 『언브로큰』은 사실적인 서술과 명확한 근거를 바탕으로 쓰인 실화다.
실제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럽 전선의 미군 포로는 100명 중 한 명꼴로 숨졌지만, 일본군에 붙잡힌 포로는 세 명 중 한 명꼴로 숨졌다. ([뉴욕 타임스] 2010년 11월 19일자) 또한 1954년 실시된 연구에 따르면 전쟁 후 2년간 태평양전쟁 포로들의 사망률은 같은 연령 남성들의 사망 예상률보다 거의 네 배였고 수년간 높은 사망률이 지속되었다. 건강에 미치는 영향력은 수십 년간 계속되었다. 한 추적 조사에 따르면 전쟁이 끝나고 22년 후에 질병이 있는 태평양전쟁 포로들의 입원율이 유럽 전쟁 포로들의 입원율보다 두 배에서 여덟 배 높았다.
이전의 제2차 세계대전 관련 책들이 유럽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언브로큰』은 그동안 간과되어온 태평양전쟁을 배경으로 서술하고 있다는 점에서 새롭게 읽힌다. 그 전쟁의 중심에서 2년여간 구타와 고문, 모욕과 살해 협박을 견디면서도 삶에 대한 의지를 꺾지 않았던 루이스 잠페리니의 이야기는 극적인 개인의 삶을 뛰어넘어 살아 숨 쉬는 인류의 역사다.

죽음의 문턱에서도 삶에 대한 의지와 용기는 꿈틀대고 있었다!
놀라운 기록과 짧은 영광, 참전, 비행기 추락, 망망대해에서의 표류, 일본 포로수용소 생활, 종전 이후의 악몽과 절망, 그리고 용서의 삶…

어린 시절 사고뭉치였던 루이스 잠페리니는 10대에 천재적인 재능을 발견해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 미국 대표선수로 출전했다. 이어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육군 항공대에서 폭격수 훈련을 받고 항공병이 되었다. 1942년 11월, 마침내 루이스와 폭격대대원들은 태평양을 처음으로 건넜다. 이들은 웨이크 섬과 푸나푸티 급습 임무를 완수하지만 1943년 5월, 갑작스런 수색에 나섰다가 태평양에 추락하고 만다. 망망대해에서 살아남은 사람은 세 명. 한낮의 폭염과 한밤중의 추위를 온몸으로 느끼면서 갈증과 굶주림, 상어 떼의 공격, 적군 폭격기의 총알 세례…… 죽음에 대한 공포 속에서 함께 조난을 당한 병장이 숨을 거두고 표류 47일째 되는 날 루이스와 필립스는 일본군에게 붙잡힌다.
‘처형 섬’ 콰절런 환초의 수용실로 끌려간 두 사람은 언제 처형될지 모른다는 위협 속에서 계속되는 심문과 폭행을 당하며 공포에 사로잡힌다. 이어 루이스는 포로를 독방에 가둬놓고 군사기밀을 털어놓을 때까지 굶기고 괴롭히고 고문하는 오푸나라는 이름의 비밀 심문 센터로, 도쿄 외곽의 오모리 포로수용소로, 그리고 일본 서부 해안의 나오에츠 포로수용소로 이송된다. 집요하게 이어지는 경비병들의 구타와 고문을 겪으면서도 삶의 끈을 놓지 않은 루이스는 절망에 독창적으로 대응하면서 버텨낸다.
마침내 종전이 선포되면서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 루이스는 제2의 인생을 위해 첫걸음을 내딛지만 지옥 같았던 포로수용소에서의 기억이 악몽과 불면증, 알코올중독으로 이어지면서 그의 정신을 피폐하게 만든다. 전후의 고통과 복수심으로 불타오르던 그는 어느 날 전도 집회에 나가면서 그동안의 증오를 씻어버리고 용서로 마음의 치유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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