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도진위대 7

도서정보 : 듀이 문 | 2016-04-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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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풀이되는 역사.
잘못된 정권, 주변 강대국의 농간으로 인해
다시 주권을 잃어버린 미래의 대한민국.
마지막 남은 애국 세력은 모든 것을 건 도박을 시작한다.

『간도진위대』

천부인이 만들어 낸 기적.
미래의 을사년에서 120년 전의 을사년으로.

이제 그들 앞에 새로운 역사의 물결이 요동친다.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으러 우리가 왔다.
우린 대한제국 간도진위대.
배달의 자손이다!

구매가격 : 3,500 원

간도진위대 8

도서정보 : 듀이 문 | 2016-04-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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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풀이되는 역사.
잘못된 정권, 주변 강대국의 농간으로 인해
다시 주권을 잃어버린 미래의 대한민국.
마지막 남은 애국 세력은 모든 것을 건 도박을 시작한다.

『간도진위대』

천부인이 만들어 낸 기적.
미래의 을사년에서 120년 전의 을사년으로.

이제 그들 앞에 새로운 역사의 물결이 요동친다.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으러 우리가 왔다.
우린 대한제국 간도진위대.
배달의 자손이다!

구매가격 : 3,500 원

간도진위대 9

도서정보 : 듀이 문 | 2016-04-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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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풀이되는 역사.
잘못된 정권, 주변 강대국의 농간으로 인해
다시 주권을 잃어버린 미래의 대한민국.
마지막 남은 애국 세력은 모든 것을 건 도박을 시작한다.

『간도진위대』

천부인이 만들어 낸 기적.
미래의 을사년에서 120년 전의 을사년으로.

이제 그들 앞에 새로운 역사의 물결이 요동친다.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으러 우리가 왔다.
우린 대한제국 간도진위대.
배달의 자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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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도진위대 10

도서정보 : 듀이 문 | 2016-04-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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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풀이되는 역사.
잘못된 정권, 주변 강대국의 농간으로 인해
다시 주권을 잃어버린 미래의 대한민국.
마지막 남은 애국 세력은 모든 것을 건 도박을 시작한다.

『간도진위대』

천부인이 만들어 낸 기적.
미래의 을사년에서 120년 전의 을사년으로.

이제 그들 앞에 새로운 역사의 물결이 요동친다.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으러 우리가 왔다.
우린 대한제국 간도진위대.
배달의 자손이다!

구매가격 : 3,500 원

장영실

도서정보 : 정명섭 | 2016-01-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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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인의 눈과 손이 되어 주게. 그래서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어 주게.”

“이것이 바로 전하와 제가 힘을 합쳐 만든 시간입니다!”


조선의 독자적인 하늘과 시간을 찾으려는 세종대왕. 밀명을 받고 인재를 천거한 이천.
왕의 기대에 부응해 마침내 조선 과학사에 새로운 지평을 연 천재 과학자 장영실의 일대기!


_ 장영실과 세종의 만남
장영실은 세종 시대 빛나는 업적을 이룬 과학자이다. 시대를 앞선 천재성이 눈에 띄어 세종에게 발탁된 이후 왕의 전폭적인 지지 아래 자격루, 앙부일구, 혼천의, 측우기 등 수많은 발명품을 만들어 냈다.
2016년 장영실이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신분의 한계에 좌절하지 않고, 백성을 위한 마음으로 백성을 위한 업적을 남겼다는 데 있을 것이다. 노비 신분에 불과했던 장영실이 과학자로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던 것은 세종의 넓은 식견과 백성을 향한 마음에 감동을 받고, 그 뜻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했기 때문이다. 또한 세종은 출신에 관계없이 능력 있는 자를 적재적소에 중용하고, 역시 최선을 다해 지원했다. 이 두 사람의 만남이야말로 조선 초기를 태평성대로 이끈 원동력이었다.

_ 소설 장영실, 사실과 상상력의 조화
이 책은 장영실이 관노였던 시절부터 시작된다. 통신사로 내려온 무신이자 과학자였던 이천을 만나 신문물을 접한 것은 장영실의 눈을 뜨게 한 계기였다. 이 만남을 기억했던 이천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인재를 발탁하라는 명을 내린 세종의 기대에 부응하여 동래 관청에 있던 장영실을 한양으로 불러올린다. 여러 시험을 거쳐 마침내 능력을 인정받은 장영실은 세종의 뜻을 받들어 일하게 된다. 더욱 새로운 지식을 접하고자 명나라 유학을 다녀온 뒤 그는 본격적으로 백성을 위한 과학기구를 만드는 데 착수한다.
작가 정명섭은 이 모든 과정을 역사적 사실과 소설적 허구를 결합하여 상상력 넘치게 묘사했다. 장영실이 발명을 완성하는 과정은 실록의 기록에 근거하여 생생하게 그려지고, 어려운 고비마다 그 실마리를 찾아내며 한 단계씩 성장하는 과정은 마치 드라마틱한 영화를 보는 것 같다. 또한 조정 대신들과의 대화, 회회인과의 만남, 제조소 장인들과의 협업 등은 작가적 상상력을 한껏 발휘하여 마치 실제 그 광경을 엿보는 것과 같은 착각까지 일으키게 한다. 특히 당대 명나라와의 외교관계에 대한 묘사는 물론이고, 원나라 기술자로만 알려진 장영실의 아버지 이야기까지 보는 이가 마음껏 상상할 수 있는 여지를 담고 있다.
우리는 이 책 한 권을 통해 장영실이 당시 인물들과 어떤 관계를 맺고 교류했으며, 그의 작업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졌을지 흥미진진하게 상상할 수 있다. 또한 세종대왕과 장영실이 오늘날까지 존경받고 기억되는 이유는 무엇인지, 국민을 위한 국가와 지도자, 기술이란 어떤 것인지 생각해 볼 기회가 될 것이다.

구매가격 : 5,000 원

실크로드의 여제 세계 여인, 기황후

도서정보 : 문형렬 | 2015-12-1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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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뒤흔든 우리 선조들의 이야기 시리즈’를 출간하면서

『중국을 뒤흔든 우리 선조 이야기』(고구려 신라 백제편, 고려 조선편) 두 권이 일반 도서로 발행된 이후, 많은 분들로부터 이 책을 아동·청소년용으로 만들 계획이 없느냐란 질문 받았다.
이 책들은 우리의 선조들과 중국이 어떤 인적 교류를 가졌으며, 서로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소중한 내용들이 담겨있다.
중국은 한족과 주변의 여러 민족이 서로 얽혀서 오랜 기간을 거치면서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다. 그러면서 또한 주변국들에 영향을 주기도 하고 영향을 받기도 하였다.
중국의 기나긴 역사에는 외국 문화의 영향과 외국인의 활약이 적지 않게 녹아 있다. 이는 중국이 스스로 혼자 발전한 것이 아니라, 주변의 여러 나라와 민족들과의 상호 밀접한 관련 속에서 발전했다는 증거이다. 특히 우리나라 선조들과는 더없는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었고, 서로 피차에 영향을 주고 영향을 받아왔다.
우리의 선조들은 정치, 경제, 문화, 군사, 사회 등 여러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했고, 때로는 중국을 지배, 호령하면서까지 큰 영향을 준 일도 많았다. 그러나 최근 중국이 ‘동북공정’ 정책으로 역사 왜곡을 진행하면서, 우리 나라의 고구려와 발해 역사를 자국의 역사로 집어넣으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중국의 과거 역사를 바로 알게 해주는 귀중한 역할을 해주리라 생각한다.
아울러 우리나라가 중국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주고 받으면서, 때로는 형제처럼 때로는 적으로 오랜 세월을 견제와 협력으로 상호를 발전 시켜왔는지를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 자료들은 남한에서 잘 볼 수 없던 중국의 기록들과 고구려, 발해의 북방 자료들을 오랜 기간에 걸쳐 수집하고 고증한 귀한 자료들이다. 이러한 자료를 성인들만 접할 것이 아니라 아동, 청소년들에게도 어머니와 함께 재미있게 읽으면서 역사 공부도 겸할 수 있도록 소설이나 이야기 형식을 빌렸다.

우리아이에게 왜곡된 기황후 역사 드라마와 서적을 허락해서야 되겠습니까?

국내에서 유명 작가로 활약하시는 선생님들로 구성이 되어 시대, 연대, 나라별로 작업을 진행 하던 중, 최근 TV에서 고려의 여인으로 원나라 제국의 제1 황후가 되었던 기황후를 드라마로 방영한다는 소식을 접했다. 한편으론 반가우면서 한편으론 대단히 염려스러움을 금치 못했다.
그 이유는, 본 출판사는 2004년에 『중국을 뒤흔든 우리 선조 이야기(고려 조선편)』출간에서 「기황후」를 다루었고, 제성욱 작가와 2006년에는 소설『천하를 경영한 기황후 1~4권』을 출간한 바 있다. 그 이후 아동용 교육도서로 기황후를 비롯한 중국에 이름을 떨친 인물들을 책으로 발간하여 달라는 요청을 꾸준히 받아 왔으나, 아동용 도서 시리즈로 책을 만든다는 게 제작비용을 고려해 쉽게 응하지 못한 것도 사실이었다.
그러나 본 출판사가 기황후 관련 도서들을 출판한 이후, 출간되는 국내의 아동용 도서나 만화에 기황후의 역사에 관한 바르지 못한 정보들이 섞여 나오고, 특히 최근에 드라마로 방영될 드라마와 이 대본을 소설화한 소설이, 흥미위주의 창작 자유성을 운운하면서 역사의 재구성을 빌미하겠다면서 역사를 왜곡하는 일을 서슴치 않는데 우려를 금치 못한다.
1990년대에 대만의 한 작가가 중국 한족의 입장에서 기황후를 폄하하고 평가 절하한 소설을 출간한 바가 있다. 이는 우리나라나 고려의 입장을 전혀 고려치 않은 채 많은 역사 왜곡이 있어서, 고(故) 제성욱 작가와 저희 출판 진영은 이것을 바로 잡기 위해 당시 많은 사료를 찾아내고 역사적 재구성을 서둘렀다.
그 결과, 기황후는 우리가 알고 있던 인물 정도가 아닌 세계의 상권인 실크로드를 장악하고 있었고, 명나라의 주원장과 일진일퇴를 거듭하는 전쟁을 치루던 여제였던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한편으론 우리나라 고려와 역사 문화가 없어질 위기를 막았던 인물임도 알았고, 원나라와 몽골에 그렇게 많은 고려의 문화유산이 남아 있던 이유도 기황후의 영향력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그런데도 마치 기황후가 부덕하고 악랄한 요부며 재산을 탐하는 인물로 알려지게 하는 ‘신돈’이라는 과거 드라마가 있었다. 이에 본 출판사와 고 제성욱 작가는 엄중히 경고의 공개서한을 언론을 통해 띄웠지만, 당시 방송사는 불이익이 올까봐 전혀 대응해 오지 않았다. 바로 그 방송사에서 이 기황후를 50부작 드라마로 방영을 한다고 발표했다. 일관성 없는 방송 드라마의 아이러니한 작태가 아닐 수 없다.
그러면서 기자들에 의해 흘러나온 드라마 시놉시스 정보에 의하면 경악을 금치 못하는 내용들이 있었다. 자신의 서모인 경화공주와 대신들의 부인들을 겁탈하고, 백성들의 재산을 서슴없이 빼앗으며, 충신들을 파리 목숨처럼 여기던 파렴치한 충혜왕이, 기황후와 사랑을 하여 아이를 가진다는 내용을 방영 한다는 충격적인 소식이었다. 그리고, 충혜왕을 민족의 자긍심을 가진 개혁의 성군 자질이 있는 인물로 탈바꿈하여, 원나라의 순제, 기황후와 삼각 관계를 이룬다는 구도는 있을 수 없는 역사의 파괴 행위였다.
더더욱 이러한 내용을 상업화 하여 소설로 버젓이 냈다는 것은, 출판의 악습적 상혼에 젖어 영혼을 파는 행위라고 판단하였다.
오히려 기황후는 이런 패륜적인 충혜왕을 제거한 것이 역사적 정황으로도 설명되는 황후이다.
사실여부의 확인 이전에 있을 수 없는 이런 흉흉한 일은, 우리의 안방에서 드라마를 시청하게 될 아동, 청소년에 대한 역사적 부작용과 그 파장의 해악성이 교육적으로 어떻게 미칠 것인가란 염려에 대하여 이미 많은 학자나 언론, 네티즌들이 경고하고 있다.
아울러 기황후에게는 고려에 있는 기철 형제들의 권력적 횡포가 음영으로 작용하는 점도 없잖아 있다. 그래서 기황후는 기철에게 주의를 요하는 경고를 몇 차례 할 정도로 자신의 가족들이 고려에 해악을 끼치는 것을 늘 우려했다. 그 우려는 공민왕으로부터 기철 형제가 몰살당하는 사태로 번졌고 기황후는 분노하여 군사를 일으킨 실수도 저질렀다. 이 책은 이런 기황후의 형편도 소상히 다루어 기황후의 음양의 모든 점을 밝히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이에 우리의 귀한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바른 기황후 역사 이야기인『실크로드의 여제 세계 여인, 기황후』를 먼저 선보인다.

이에 저희 출판사는 『중국을 뒤흔든 선조 이야기, 고려 조선편』 『천하를 경영한 기황후1~4권』 『실크로드의 여제 세계의 여인, 기황후』의 저자들과 감수를 했던 학계의 전문가들과 긴급회동을 갖고 역사의 왜곡 문제를 본격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본 출판사는 아동 시리즈로 ‘중국을 뒤흔든 우리 선조 이야기 33인’ 에서 고구려 부분부터 다루려던 인물에 앞서 고려의 기황후를 『실크로드의 여제 세계의 여인, 기황후』란 아동도서를 먼저 내어 보내고, 기존의 소설 『천하를 경영한 기황후1~4권』을 다시 표지 디자인 하여 출간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자라나는 아동, 청소년들에게 정사(正史)를 정확히 알림으로서, 드라마나 소설 기타 어떤 문헌에도 바른 역사적 판단을 할 수 있는 인지 능력을 길러주는데 그 목적이 있다 할 것이다.
앞으로 계속하여 출간될 ‘중국을 뒤흔든 우리 선조 이야기 아동 도서 시리즈’가 아동, 청소년들의 역사 인식을 훌륭하게 세워가고 이들의 위인적 표상을 휼륭하게 닮아 가는 큰 그릇 역할을 할 것에 큰 기대를 가져 본다.

구매가격 : 8,260 원

왕의 노래

도서정보 : 박상하 | 2015-12-1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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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꾸려는 자 ‘정조’와 지키려는 자 ‘노론’
사이에서 벌어지는 7일 동안의 궁중 암투기!


조선왕조 역사상 가장 장엄하다는 을묘년(1795) 화성華城 행차를 앞두고 궁중은 두 쪽으로 갈라서게 된다.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묘를 참배하기 위해 화성 행차를 감행하겠다는 정조, 그에 반해 민심의 이반을 들어 화성 행차를 온 몸으로 막으려는 노론 사이에 갈등은 깊어간다. 그러나 화성 행차는 그저 표면적인 이유일 뿐 정작 속내는 양쪽 모두 다른 데 있다. 화성 행차를 통하여 실추된 왕권을 되찾으려는 정조 측과, 화성 행차를 막아내어 신권을 지키려는 노론이 정면으로 충돌케 된 것이다. 바꾸려는 군주 정조와 지키려는 노론 정파 사이에 벌어지는 7일 동안의 궁중 암투기를 정밀하게 집중적으로 그리고 있다. 화성 행차를 다짐하며 절규하는 정조의 생생한 육성은 사회 갈등이 적지 않은 지금의 시점에서도 그 울림이 크게 다가온다.

‘아버지 사도세자가 미처 이루지 못한 채 스러져간 꿈, 농토마저 없는 가난한 백성들에게 장사라도 마음 놓고 할 수 있게 하여 자신의 생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리라. 국초 이래 시행되어온 지엄한 국법이라 할지라도 마땅히 바꾸어 금난전권을 폐지시키고 말리라. 종루 육의전과 노론 사이에 드러나지 않은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어내어 가련한 민생을 구하고, 육의전 상인들의 이윤을 보존해 주리라.’

정조 말년 육조의 정치 성향은 물론이고 33살의 젊은 정약용과 단원 김홍도,‘조선 제일의 검’백동수 등 낯익은 역사 인물들이 역동적이다. 또한 에필로그로 덧붙인 정조의 독살설과 더불어 정순왕후의 세도정치에 대한 작가의 해석이 이채롭다.


구매가격 : 8,960 원

난세의 위대한 만남 : 류성룡과 이순신

도서정보 : 서기원 | 2015-12-1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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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세의 위대한 만남: 류성룡과 이순신]은 임진왜란의 발발에서부터 시간적인 순서를 따라가며 진행된다. 작가와 신문기자를 병행했던 작가는 1970년대 후반 관계(官界)에 나가 권력 핵심의 움직임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기회를 얻는다. 그 결과 1980년대 이후 그의 문학은 역사의 흐름을 표피적으로 바라보는데서 그치지 않고, 내부의 권력투쟁과 연결짓는 모습을 보인다. 이런 문학적 변화의 과정을 거친 이후 조광조를 다룬 ‘왕조의 제단’을 집필했다. 이 작품을 내놓으며 ‘사람들은 역사를 닮으려 한다’는 말을 남겼다. ‘왕조의 제단’에서 본격화한 지식인과 정치권력의 상관관계에 대한 탐구의 연장선 끝에 […류성룡과 이순신]이 있다.

구매가격 : 9,900 원

와신상담. 2

도서정보 : 리선샹 | 2015-12-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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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디쓴 패배와 날카로운 고통을 이기고자 한 영웅의 처절한 분투기

이야기는 지금으로부터 약 2500년 전 중국 춘추 말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천하의 제왕의 자리에 오르려는 제(齊)나라, 진(晋)나라, 진(秦)나라, 초나라의 패권 다툼이 절정을 넘어 막바지로 치닫고 있었다. 당시 오나라는 문화적으로 훨씬 앞서 있던 중원의 나라들이 보기엔 한낱 오랑캐에 불과했다. 그러나 오왕 합려(闔閭)의 치세를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드디어 당시 패권국이었던 초나라 수도를 정복하고 월나라를 굴복시켰다. 오나라의 힘이 커질수록 월나라는 약해졌다. 그러나 이때 바람 앞의 등불과 같은 월나라를 구원할 난세의 영웅 월왕 구천이 등장했다. 피할 수 없는 전쟁에 맞선 월왕 구천은 사형수 3백 명을 앞세워 오나라 군을 섬멸했다. 모두가 패전을 우려할 때 구천의 고집스런 진격은 승리라는 명패를 거머쥐게 했다. 합려는 오른쪽 발에 창을 맞고 과다출혈로 사망한다. 오나라는 합려의 죽음으로 왕위다툼이 벌어지고, 유독 왕자들 중에 비범함을 보인 부차가 상국인 오자서의 눈에 들어오게 된다.
복수를 위한 부차의 대처로 구천의 습격 시도는 실패로 돌아간다. 월나라의 사기를 더욱 짓밟기 위해 부차는 거센 압력을 가했다. 결국 궁지에 몰린 월왕 구천은 종묘사직을 뒤로 한 채 오나라로 끌려온다.
월왕 구천의 시련은 그때부터 시작된다. 보름도 버티기 힘들다는 나무 형틀에 매달려 왕후의 수치를 봐야 했고 여러 신하들의 이유 없는 죽음을 봐야 했다. 그럴수록 구천의 의지는 더욱 강해졌고 그를 무너뜨리려는 부차의 괴롭힘과 집착도 심해졌다.
월나라는 구천을 구출하기 위해 은밀히 계략을 세운다. 아름다운 미인들을 보내고 오나라의 여러 대신들에게 뇌물을 바쳐 신하 나라로서 굴복하는 자세를 최대한 취했다. 반면 월왕 구천의 비장함과 남다름을 아는 오자서는 갖은 계략으로 그를 죽이고자 했다.
소설은 월왕 구천의 포로 생활을 세심하게 그리는 과정에서 두 영웅의 갈등은 물론 그를 둘러싼 두 나라의 상황을 현실감 있게 포착한다. 또한 노예 생활이 끝나고 월나라로 귀환한 구천의 본격적인 와신상담과 그의 충직한 두 신하인 범려와 문종의 활약 또한 놓칠 수 없다. 10년 동안 오나라를 천천히 말라 죽게 한 월왕 구천은 오나라를 흡수하고 중원으로 진출, 패업을 달성하게 된다. 그로부터 6년 후 구천은 춘추 말기 천하를 다투던 나머지 네 나라를 물리치고 최후의 승리자가 되는 위업을 달성했다. 그리하여 주(周)나라 천자로부터 동방의 주인으로 인정받았다. 이 이야기는 수천 년 중화 문화의 유구한 역사와 함께 오늘날에도 빛을 발하고 있다.

천하를 걸고 맞선 두 영웅의 이야기
그리고 여인들의 사랑과 헌신 등 다양한 인물의 삶

『와신상담』은 다양한 역사극 가운데에서도 가장 풍부한 역사성과 심미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조국을 부흥시키고자 하는 선명한 주제 의식과 함께 낡은 틀에 얽매이지 않은 독창적 구성 방식과 예술성을 지니고 있다. 본래 저자는 찢어지게 가난한 가정에서 포기하지 않고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안간힘을 쓴 자신의 인생이 구천과 닮았다고 여겨져 소설을 쓰게 됐다고 말했다. 빠르게 한계를 시험하는 환경에 부딪혀 실패에 대한 불안에 시달리는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이런 때 저자처럼, 구천처럼 우리에게도 와신상담이 필요하다.
이 책에서는 오나라 부차와 월나라 구천의 쫓고 쫓기는 심리전, 치열한 전쟁의 전략전술 및 용병술, 권모술수 등이 있다. 구천을 꺾고자 하는 부차와 불굴의 의지를 보여 주는 구천의 팽팽한 대결은 긴장감을 자아낸다. 또한 범려를 사랑한 서시와 서시를 사랑한 오왕 부차의 엇갈린 사랑은 나라의 운명을 가를 정도로 강하다. 대의를 생각해 구천을 죽이고자 분투하는 오자서와 구천의 죽음이 아닌 그의 패배를 보고 싶었던 부차, 누구보다 강한 의지를 갖고 있던 구천의 와신상담과 진정한 성공을 볼 수 있다.
사람들은 ‘패배’라는 단어에서 항상 끝을 본다. ‘이젠 끝났어.’ ‘아무것도 할 수 없어!’라는 되새김질로 자신을 더욱 바닥으로 내몰아 친다. 누구든 한 번쯤은 겪는 패배, 그러나 그 패배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정말 끝이 될 수도 있고, 또 다른 시작이 될 수도 있다. 한 나라의 왕으로서, 패배라는 자괴감에 빠져 있던 구천은 패배를 또 다른 시작으로 받아들여 온갖 수치와 모욕을 견뎌 마침내 천하의 패권을 거머쥔다. 고사성어로 많이 알려진 ‘와신상담’은 ‘섶에 눕고 쓸개를 맛본다’는 뜻으로 원수를 갚기 위해 어려움을 참고 견디는 것을 나타낸다. 한 줄짜리의 뜻풀이와 네 음으로 된 ‘와신상담’ 안에는 중국 대륙만큼 거대한 이야기가 꿈틀거린다는 것을, 『와신상담』을 통해 깨닫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900 원

와신상담. 3

도서정보 : 리선샹 | 2015-12-08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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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디쓴 패배와 날카로운 고통을 이기고자 한 영웅의 처절한 분투기

이야기는 지금으로부터 약 2500년 전 중국 춘추 말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천하의 제왕의 자리에 오르려는 제(齊)나라, 진(晋)나라, 진(秦)나라, 초나라의 패권 다툼이 절정을 넘어 막바지로 치닫고 있었다. 당시 오나라는 문화적으로 훨씬 앞서 있던 중원의 나라들이 보기엔 한낱 오랑캐에 불과했다. 그러나 오왕 합려(闔閭)의 치세를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드디어 당시 패권국이었던 초나라 수도를 정복하고 월나라를 굴복시켰다. 오나라의 힘이 커질수록 월나라는 약해졌다. 그러나 이때 바람 앞의 등불과 같은 월나라를 구원할 난세의 영웅 월왕 구천이 등장했다. 피할 수 없는 전쟁에 맞선 월왕 구천은 사형수 3백 명을 앞세워 오나라 군을 섬멸했다. 모두가 패전을 우려할 때 구천의 고집스런 진격은 승리라는 명패를 거머쥐게 했다. 합려는 오른쪽 발에 창을 맞고 과다출혈로 사망한다. 오나라는 합려의 죽음으로 왕위다툼이 벌어지고, 유독 왕자들 중에 비범함을 보인 부차가 상국인 오자서의 눈에 들어오게 된다.
복수를 위한 부차의 대처로 구천의 습격 시도는 실패로 돌아간다. 월나라의 사기를 더욱 짓밟기 위해 부차는 거센 압력을 가했다. 결국 궁지에 몰린 월왕 구천은 종묘사직을 뒤로 한 채 오나라로 끌려온다.
월왕 구천의 시련은 그때부터 시작된다. 보름도 버티기 힘들다는 나무 형틀에 매달려 왕후의 수치를 봐야 했고 여러 신하들의 이유 없는 죽음을 봐야 했다. 그럴수록 구천의 의지는 더욱 강해졌고 그를 무너뜨리려는 부차의 괴롭힘과 집착도 심해졌다.
월나라는 구천을 구출하기 위해 은밀히 계략을 세운다. 아름다운 미인들을 보내고 오나라의 여러 대신들에게 뇌물을 바쳐 신하 나라로서 굴복하는 자세를 최대한 취했다. 반면 월왕 구천의 비장함과 남다름을 아는 오자서는 갖은 계략으로 그를 죽이고자 했다.
소설은 월왕 구천의 포로 생활을 세심하게 그리는 과정에서 두 영웅의 갈등은 물론 그를 둘러싼 두 나라의 상황을 현실감 있게 포착한다. 또한 노예 생활이 끝나고 월나라로 귀환한 구천의 본격적인 와신상담과 그의 충직한 두 신하인 범려와 문종의 활약 또한 놓칠 수 없다. 10년 동안 오나라를 천천히 말라 죽게 한 월왕 구천은 오나라를 흡수하고 중원으로 진출, 패업을 달성하게 된다. 그로부터 6년 후 구천은 춘추 말기 천하를 다투던 나머지 네 나라를 물리치고 최후의 승리자가 되는 위업을 달성했다. 그리하여 주(周)나라 천자로부터 동방의 주인으로 인정받았다. 이 이야기는 수천 년 중화 문화의 유구한 역사와 함께 오늘날에도 빛을 발하고 있다.

천하를 걸고 맞선 두 영웅의 이야기
그리고 여인들의 사랑과 헌신 등 다양한 인물의 삶

『와신상담』은 다양한 역사극 가운데에서도 가장 풍부한 역사성과 심미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조국을 부흥시키고자 하는 선명한 주제 의식과 함께 낡은 틀에 얽매이지 않은 독창적 구성 방식과 예술성을 지니고 있다. 본래 저자는 찢어지게 가난한 가정에서 포기하지 않고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안간힘을 쓴 자신의 인생이 구천과 닮았다고 여겨져 소설을 쓰게 됐다고 말했다. 빠르게 한계를 시험하는 환경에 부딪혀 실패에 대한 불안에 시달리는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이런 때 저자처럼, 구천처럼 우리에게도 와신상담이 필요하다.
이 책에서는 오나라 부차와 월나라 구천의 쫓고 쫓기는 심리전, 치열한 전쟁의 전략전술 및 용병술, 권모술수 등이 있다. 구천을 꺾고자 하는 부차와 불굴의 의지를 보여 주는 구천의 팽팽한 대결은 긴장감을 자아낸다. 또한 범려를 사랑한 서시와 서시를 사랑한 오왕 부차의 엇갈린 사랑은 나라의 운명을 가를 정도로 강하다. 대의를 생각해 구천을 죽이고자 분투하는 오자서와 구천의 죽음이 아닌 그의 패배를 보고 싶었던 부차, 누구보다 강한 의지를 갖고 있던 구천의 와신상담과 진정한 성공을 볼 수 있다.
사람들은 ‘패배’라는 단어에서 항상 끝을 본다. ‘이젠 끝났어.’ ‘아무것도 할 수 없어!’라는 되새김질로 자신을 더욱 바닥으로 내몰아 친다. 누구든 한 번쯤은 겪는 패배, 그러나 그 패배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정말 끝이 될 수도 있고, 또 다른 시작이 될 수도 있다. 한 나라의 왕으로서, 패배라는 자괴감에 빠져 있던 구천은 패배를 또 다른 시작으로 받아들여 온갖 수치와 모욕을 견뎌 마침내 천하의 패권을 거머쥔다. 고사성어로 많이 알려진 ‘와신상담’은 ‘섶에 눕고 쓸개를 맛본다’는 뜻으로 원수를 갚기 위해 어려움을 참고 견디는 것을 나타낸다. 한 줄짜리의 뜻풀이와 네 음으로 된 ‘와신상담’ 안에는 중국 대륙만큼 거대한 이야기가 꿈틀거린다는 것을, 『와신상담』을 통해 깨닫게 될 것이다.

구매가격 : 1,9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