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이들이 온다

도서정보 : 윤혜숙 | 2016-07-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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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1318 문고 시리즈 83권.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책을 소유하기가 어렵고 글을 쓰고 읽는 이가 많지 않던 시대에 ‘이야기’와 ‘사람’ 사이를 매개했던 전기수의 세계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바야흐로 무성영화가 급부상한 시대, 변사가 되어 부와 명예를 거머쥘 수 있는 재능과 기회에도 불구하고 전기수의 길을 선택한 수한의 이야기가 중심을 이룬다.

하지만 이것은 새로운 문명이 움트는 근대 초입에 직업과 미래에 대한 갈등 속에서 삶의 방향을 찾아 나서는 십대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더 넓게 보자면, 사람이 있는 곳에 언제나 있어 온 이야기의 세계, 삶 속에서 사라지지 않는 이야기의 힘을 전하는 작품이다.

여기에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인 장석주의 해설이 독자들의 이해를 한층 돕는다. ‘이야기’에 대한 이야기로서 갖는 가치를 살피고, 전기수와 변사, 책과 무성영화의 대립 구도를 통해 낡은 것과 새로운 것이 위태롭게 공존했던 1920년대를 살펴보면서 문학적.문화적 의미를 꼼꼼히 짚어 주고 있다.

구매가격 : 6,300 원

일제강점기 한국문학전집 074 한인택

도서정보 : 한인택 | 2016-07-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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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학을 다녀온 박철하는 화가로 성우사라는 잡지사에서 표지 등의 그림을 그리며 서울 생활을 하고 있다. 박철하의 애인 명순은 박철하가 일본 유학을 할 당시 같이 공부를 하던 여자사범 출신으로 배영학원에서 교원 노릇을 하고 있다. 성우사의 사장이며 배영학원의 교장인 변원식은 장안의 유명한 부호의 아들이다. 변원식은 방탕한 기질을 타고나 여러 차례 이혼을 거듭하며 여자들에게만 눈독을 들이는 사나이다.

박철하는 자신이 그린 잡지 표지가 당국의 검열에 걸려 말썽이 나자 성우사를 그만둔다. 박철하에게는 작가 생활을 하는 강수길이라는 학교 동창이 있다. 박철하와 강수길은 함께 변원식의 부친이 경영하는 호일고무공장의 동맹파업을 선동하게 되고 그 협의로 구속되어 징역형을 선고받는다.

박철하의 애인 명순은 교장인 변원식의 결혼 강요에 못 이겨 학교를 그만둔다. 그 뒤 명순은 고향의 여학교 후배인 연실의 사촌 오빠 창선의 유혹에 빠져 임신을 한다. 그동안 일본 유학을 갔다 와서 성악가로 발돋움하던 연실은 박철하를 사랑해오다가 박철하가 출옥하자 그 뒷바라지를 하며 박철하를 놓지 않는다.

명순은 출산 후 시골에 묻혀 있다가 끝내는 변원식과 결혼을 한다. 그러나 그 결혼 생활이 원만하지 못하여 명순은 집을 뛰쳐나와 술집에서 일을 한다. 우연히 박철하는 그곳에서 명순을 만나는데 공교롭게도 변원식도 그 자리에서 부닥친다.

그 자리에서 변원식은 부친의 원수를 갚기 위하여 창선이 휘두른 칼을 맞아 목숨을 거둔다. 명순도 뒤이어 독약을 마시고 자살한다. 폐를 앓는 박철하가 피를 토하며 명순의 묘에서 쓰러지는 데서 작품은 끝난다.

저자소개
한인택 韓仁澤 (1903년 ~ 1939년)
호는 보운(步雲). 함남 이원에서 출생. 1931년 <조선일보> 장편소설 공모에 <선풍시대>가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구매가격 : 14,000 원

일제강점기 한국문학전집 002 강소천

도서정보 : 강소천 | 2016-07-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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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봄날의 따스한 일요일 아침, 뒷산에 오른 나는 연분홍 꽃나무 아래에서 ‘꿈을 찍는 사진관’으로 가는 길을 알려 주는 간판을 보고 호기심에 따라가다가 마침내 새하얀 2층 양옥으로 지어진 ‘꿈을 찍는 사진관’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사진관 주인으로부터 건네받은 작은 책자를 통해 그 곳에서는 자기가 마음 속으로 그리워하는 사람을 만나는 꿈을 꾸게 해 주고, 그리고 그 꿈을 다시 사진으로 옮겨 준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 말을 듣고 나는 늘 그리움으로 내 마음 속에 남아 있는, 노랑 저고리를 입은 모습이 너무나 예뻤던 고향 친구 순이가 떠올라 책자에 적힌 대로 순이와의 아름다운 추억을 종이에 적어 가슴에 품고 잡니다.

그러자 정말 그리도 그리워하던 순이를 나는 꿈 속에서 만납니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나는 사진관 주인으로부터 채 마르지도 않은 사진 한 장을 받습니다. 그런데 사진 속의 순이는 우리가 서로 헤어졌을 때의 나이인 12살 소녀의 모습 그대로인 반면, 나는 다 커 버린 지금의 20살 청년의 모습인 것을 보고 나는 깜짝 놀랍니다.

그러나 이제 나의 보물이 된 사진을 가슴에 품은 채, 나는 사진관 주인에게 몇 번이나 인사를 하고는 내가 처음 앉았던 뒷동산으로 돌아와 쉬며 사진을 꺼내 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것은 내가 사진관에서 받아 든, 순이와 같이 찍은 사진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동화책 갈피 속에 끼여 있던 노란 민들레꽃 카드였습니다.

저자소개
1915년 함경 남도 고원에서 태어나, 1963년 세상을 떠났습니다. 1931년 〈신소년〉 지에 동시를 발표하여 문단에 나왔고, 1941년에 동요·동시집 〈호박꽃 초롱〉을 펴냈습니다. 1·4 후퇴 때 월남한 뒤, 당시 국민 학교 국어 교과서의 새 틀을 짜서 전담 집필하였고, 어린이 월간 잡지인 〈새벗〉, 〈어린이 다이제스트〉 주간으로 아동 문학 발전에 힘썼으며, 1957년 어린이 헌장을 기초하였습니다.

『꿈을 찍는 사진관』『마늘먹기』등의 동화와 "닭""호박꽃 초롱" 등의 동시는 당시 6·25 전쟁으로 황폐해진 어린이의 마음을 어루만져 달래 주었고, ‘산토끼야’, ‘태극기’, ‘꼬마 눈사람’ 등 많은 동요가 지금까지 불리고 있습니다. 사후에 5월 문예상과 금관문화훈장이 추서되었으며, 1965년 소천아동문학상이 제정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구매가격 : 0 원

일제강점기 한국문학전집 009 김기림

도서정보 : 김기림 | 2016-07-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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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S. 엘리엇에게서 영향받아 주지주의 이미지즘 시를 주로 썼다. 동시대 한국 모더니즘 시의 기교주의를 비판하며 내용과 형식이 조화를 이룬 "전체시"의 창작을 주장하였다. 그의 초기 시들은 자신의 이론에 지나치게 충실하여 파편화된 이미지들이 흩어져 있을 뿐 시적 구체성을 결여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았으나, 그런 결점들은 차차 극복되었다. 평론 면에서는 영미 이미지즘과 주지주의를 도입하여 한국 시문학계의 한 전환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자소개
김기림(金起林, 1908년 5월 11일 ~ ?)은 대한민국의 시인이자 문학 평론가이다. 본명은 김인손(金仁孫, 아명(兒名)은 金寅孫)이며, 편석촌(片石村)이라는 아호를 사용하였다.
함경북도 학성에서 출생하였다. 보성고등보통학교, 일본의 니혼 대학을 거쳐 도호쿠 제국대학 영문학과를 졸업하였다. 귀국하여 조선일보 학예부 기자를 지내면서 조선일보에 〈가거라 새로운 생활로〉를 발표하며 문단에 등단하였다. 또한 같은 신문에 평론 〈시의 기술 인식 현실 등 제문제〉를 발표하며 문학평론에도 뛰어들었다. 1933년 이상, 이효석, 조용만, 박태원 등과 함께 구인회를 결성하였고,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시를 쓰기 시작하여 1936년에는 첫 시집 《기상도》를 발표하였다. 1942년 낙향하여 고향 근처 경성중학교(鏡成中學校)의 영어 교사로 부임했으며, 영어 과목이 폐지되자 수학을 가르쳤다. 당시 제자로 시인 김규동이 있다. 1945년 해방 후 조선문학가동맹에 가담하였으나, 다음 해 소련이 점령한 북한 지역으로부터 월남하여 1948년 대한민국 건국 즈음에 탈퇴하였다. 중앙대학교와 연세대학교 강사로 일하다 서울대학교 조교수가 되었고, 신문화 연구소를 설립하기도 하였다. 한국 전쟁 때 납북되었고, 이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죽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시기는 불명이다. 1990년 6월 9일에 동료 시인 김광균, 구상 등이 주도하여 모교인 보성고등학교에 김기림을 기린 시비를 세웠다.

구매가격 : 3,300 원

일제강점기 한국문학전집 010 김남천

도서정보 : 김남천 | 2016-07-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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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천은 소설 창작과 평론 활동을 동시에 펼쳐 나간 작가였다. 근대문학으로서의 장르별 발전과 그에 따른 창작에 대한 전문적 인식이 채 분화되지 못했다거나, 이른바 문사의 전통이 남아 있던 당대의 분위기와 비교했을 때 그것이 아주 드문 일은 아니지만 김남천의 창작은 남다른 데가 있다. 그것은 김남천이 자신의 비평 활동을 아주 구체적인 창작 방법론으로서 인식했다는 사실에서 비롯한다.

저자소개
金南天, 본명:김효식(金孝植)(1911년~1953년)평안남도 출생. 본명은 김효식. 1931년부터 필명 김남천을 쓰기 시작하면서「공장 신문」을 1931년 조선일보에 실었다. 소설가이자 문학평론가로 활동하면서 카프 해소파의 주도적 역할을 하였고 사회주의 리얼리즘 논쟁에 대해서 러시아의 현실과는 다른 한국의 특수상황에 대한 고찰을 꾀해 모랄론 ·고발문학론 ·관찰문학론 및 발자크 문학연구에까지 이르는 일련의 ‘리얼리즘론’을 전개하였다.
8 ·15광복 직후에는 임화 ·이원조(李源朝) 등과 조선문학건설본부를 조직하였고, 1946년에는 조선문학가동맹 결성에 주도적 역할을 하였다. 이후 같은 단체의 서기장을 맡아 기관지 《문학》을 발행하는 등 활발한 정치활동을 하였다. 1947년 말 월북하여 해주 제일인쇄소의 편집국장으로서 남조선노동당의 대남 공작활동을 주도하였으나, 1953년 숙청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작으로 장편 『대하』『맥』『경영』등이 있다.

구매가격 : 18,000 원

일제강점기 한국문학전집 011 김동인 소설집1

도서정보 : 김동인 | 2016-07-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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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 작품은 총 6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설집 4권과 사담집, 수필집으로 이루어진 방대한 작품활동을 통해 그의 작품세계를 알아보자.

저자소개
김동인(金東仁, 일본식 이름: 東 文仁 히가시 후미히토 / 金東文仁 가네히가시 후미히토, 1900년 10월 2일 ~ 1951년 1월 5일)은 대한민국의 소설가, 문학평론가, 시인, 언론인이다. 본관은 전주(全州), 호는 금동(琴童), 금동인(琴童仁), 춘사(春士), 만덕(萬德), 시어딤이다.
1919년의 2.8 독립 선언과 3.1 만세 운동에 참여하였으나 이후 소설, 작품 활동에만 전념하였고, 일제 강점기 후반에는 친일 전향 의혹이 있다. 해방 후에는 이광수를 제명하려는 문단과 갈등을 빚다가 1946년 우파 문인들을 규합하여 전조선문필가협회를 결성하였다. 생애 후반에는 불면증, 우울증, 중풍 등에 시달렸다.
한국 전쟁 직후 실종자로 처리되었다가 1950년대 후반에 그의 비참한 죽음이 알려졌다. 이후 박종화, 염상섭, 장준하 등에 의해 그의 작품성에 대한 조명 및 추모운동이 시작되었다. 2002년 발표된 친일 문학인 42인 명단과 2008년 민족문제연구소가 선정한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명단 문학 부문에 포함되었다. 친일 저작물 수는 소설 3편을 포함하여 총 9편이다.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발표한 친일반민족행위 705인 명단에도 포함되었다.
평론과 풍자에 능하였으며 한때 문인은 글만 써야된다는 신념을 갖기도 하였다. 일제 강점기부터 나타난 자유 연애와 여성 해방 운동을 반대, 비판하기도 하였다. 현대적인 문체의 단편소설을 발표하여 한국 근대문학의 선구자로 꼽힌다. 필명은 김만덕, 시어딤, 김시어딤, 금동 등을 썼다.

구매가격 : 17,000 원

일제강점기 한국문학전집 012 김동인 소설집2

도서정보 : 김동인 | 2016-07-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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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 작품은 총 6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설집 4권과 사담집, 수필집으로 이루어진 방대한 작품활동을 통해 그의 작품세계를 알아보자.

저자소개
김동인(金東仁, 일본식 이름: 東 文仁 히가시 후미히토 / 金東文仁 가네히가시 후미히토, 1900년 10월 2일 ~ 1951년 1월 5일)은 대한민국의 소설가, 문학평론가, 시인, 언론인이다. 본관은 전주(全州), 호는 금동(琴童), 금동인(琴童仁), 춘사(春士), 만덕(萬德), 시어딤이다.
1919년의 2.8 독립 선언과 3.1 만세 운동에 참여하였으나 이후 소설, 작품 활동에만 전념하였고, 일제 강점기 후반에는 친일 전향 의혹이 있다. 해방 후에는 이광수를 제명하려는 문단과 갈등을 빚다가 1946년 우파 문인들을 규합하여 전조선문필가협회를 결성하였다. 생애 후반에는 불면증, 우울증, 중풍 등에 시달렸다.
한국 전쟁 직후 실종자로 처리되었다가 1950년대 후반에 그의 비참한 죽음이 알려졌다. 이후 박종화, 염상섭, 장준하 등에 의해 그의 작품성에 대한 조명 및 추모운동이 시작되었다. 2002년 발표된 친일 문학인 42인 명단과 2008년 민족문제연구소가 선정한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명단 문학 부문에 포함되었다. 친일 저작물 수는 소설 3편을 포함하여 총 9편이다.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발표한 친일반민족행위 705인 명단에도 포함되었다.
평론과 풍자에 능하였으며 한때 문인은 글만 써야된다는 신념을 갖기도 하였다. 일제 강점기부터 나타난 자유 연애와 여성 해방 운동을 반대, 비판하기도 하였다. 현대적인 문체의 단편소설을 발표하여 한국 근대문학의 선구자로 꼽힌다. 필명은 김만덕, 시어딤, 김시어딤, 금동 등을 썼다.

구매가격 : 28,000 원

일제강점기 한국문학전집 013 김동인 소설집3

도서정보 : 김동인 | 2016-07-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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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 작품은 총 6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설집 4권과 사담집, 수필집으로 이루어진 방대한 작품활동을 통해 그의 작품세계를 알아보자.

저자소개
김동인(金東仁, 일본식 이름: 東 文仁 히가시 후미히토 / 金東文仁 가네히가시 후미히토, 1900년 10월 2일 ~ 1951년 1월 5일)은 대한민국의 소설가, 문학평론가, 시인, 언론인이다. 본관은 전주(全州), 호는 금동(琴童), 금동인(琴童仁), 춘사(春士), 만덕(萬德), 시어딤이다.
1919년의 2.8 독립 선언과 3.1 만세 운동에 참여하였으나 이후 소설, 작품 활동에만 전념하였고, 일제 강점기 후반에는 친일 전향 의혹이 있다. 해방 후에는 이광수를 제명하려는 문단과 갈등을 빚다가 1946년 우파 문인들을 규합하여 전조선문필가협회를 결성하였다. 생애 후반에는 불면증, 우울증, 중풍 등에 시달렸다.
한국 전쟁 직후 실종자로 처리되었다가 1950년대 후반에 그의 비참한 죽음이 알려졌다. 이후 박종화, 염상섭, 장준하 등에 의해 그의 작품성에 대한 조명 및 추모운동이 시작되었다. 2002년 발표된 친일 문학인 42인 명단과 2008년 민족문제연구소가 선정한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명단 문학 부문에 포함되었다. 친일 저작물 수는 소설 3편을 포함하여 총 9편이다.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발표한 친일반민족행위 705인 명단에도 포함되었다.
평론과 풍자에 능하였으며 한때 문인은 글만 써야된다는 신념을 갖기도 하였다. 일제 강점기부터 나타난 자유 연애와 여성 해방 운동을 반대, 비판하기도 하였다. 현대적인 문체의 단편소설을 발표하여 한국 근대문학의 선구자로 꼽힌다. 필명은 김만덕, 시어딤, 김시어딤, 금동 등을 썼다.

구매가격 : 22,000 원

일제강점기 한국문학전집 029 노자영

도서정보 : 노자영 | 2016-07-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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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노자영의 소설집. 그의 시는 널리 알려져있지만 소설은 비교적 덜 알려져있다. 그의 단편을 모은 작품집을 통해 그의 소설 세계를 알아볼 수 있다.

저자소개
노자영(盧子泳. 1898∼1940)

* 시인. 수필가. 호는 춘성(春城). 황해도 장연(長淵) 출생.
* 1919년 8월 『매일신보』에 시 〈월하(月下)의 몽(夢)〉 당선으로 등단.
* 평양 숭실중학교를 졸업하고 고향의 양재학교에서 교편생활.
* 1921년 『장미촌』동인, 1922년 『백조』 창간 동인.
* 1925년 일본 니혼대학 문과 수업.
* 1935년 조선일보사 입사하여 『조광(朝光)』지를 맡아 편집.
* 시집 『처녀(處女)의 화환(花環)』(1924) 『내 혼(魂)이 불탈 때』(1928) 『백공작(百孔雀)』(1938)
* 수필집 『인생안내(人生案內)』(1938)
* 소설집 『무한애(無限愛)의 금상(金像)』 『영원(永遠)의 몽상(夢想)』(1929)

구매가격 : 0 원

일제강점기 한국문학전집 031 민태원

도서정보 : 민태원 | 2016-07-0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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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물리적 대상인 ‘청춘’을 의인화하여 그 가치를 높이는 글로, 영탄과 비유적 표현이 많이 사용되었을 뿐 아니라, 남성적이면서도 감각적인 문체를 사용하여 1930년대라는 것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시대를 막론하고 사랑받는 작품이다.

저자소개
1894년 충남 서산에서 태어났다. 호는 우보다. 1914년 경성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한 뒤 매일신보사에 입사했다. 1920년 〈동아일보〉 창간과 함께 이직하는 한편 일본에 유학하여 1924년 와세다 대학 정치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신문 편집에서도 탁월한 감각과 재능을 보여 귀국 후 〈동아일보〉의 사회면을 개혁했다. 1924년 5월 〈조선일보〉로 옮겨 제5대 편집국장을 맡았고, 1926년 12월 〈중외일보〉 편집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1930년 〈중외일보〉가 자진 휴간하자 퇴사했다. 1934년 서울 궁정동 자택에서 폐결핵으로 사망했다.

1918년〈매일신보〉에 연재된 번안 소설 〈애사〉를 통해 〈매일신보〉 연재 번안 소설의 위상을 확고히 다졌으며, 〈동아일보〉 창간호를 장식한 「부평초」와 「무쇠탈」 등을 잇달아 발표하여 "순 한글의 한국어 문장"으로 된 신문 연재소설의 정통성을 계승했다. 1920년 《폐허》 동인이 되어 「어린 소녀」, 「음악회」를 발표했으며 『오호 고균거사―김옥균 실기』 등의 저서가 있다. 1930년대에는 『천아성』,『새 생명』 등 역사소설을 발표했다. 이외 다수의 수필과 논설이 있다. 수필가로서 명성을 안겨준 『청춘예찬』은 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바 있으며, 현재는 중학교 3학년 교과서에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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