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기 좋은 시간 1
도서정보 : 한토막 | 2021-02-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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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 미(美)완전체의 전설 학벌 외모 집안 그 어느 것 하나 꿇리지 않는 이 시대 엄친딸의 아이콘 장수연 대위와 끝내 용이 되지 못한 슬픈 이무기들의 고향 신림동에서 10년째 고시에 매진하고 있는 그녀의 꼬질꼬질 고시생 친구 유수호. 19년이라는 듣기만해도 억 소리 나는 억겁의 세월동안 둘도 없는 남사친 여사친으로 유지 되어오던 그와 그녀의 찐 우정 이 흔들리고 있다. 한 번 틀어지면 애정은 커녕 우정까지 잃게 될 상황 과연 그와 그녀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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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진 당신이 좋아졌어요
도서정보 : 라일락 | 2021-02-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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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면접을 보러 가던 중 넘어질 뻔 한 은채를 구해 준 남자 김도진. 이상하게도 그녀가 가는 곳마다 그와의 인연이 계속되는데... 그런 그의 옆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미녀 안세희 아나운서가 있다. 정은채 그녀는 어떻게 도진의 여인이 될 것인가. 그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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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기 좋은 시간 2
도서정보 : 한토막 | 2021-02-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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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 미(美)완전체의 전설 학벌 외모 집안 그 어느 것 하나 꿇리지 않는 이 시대 엄친딸의 아이콘 장수연 대위와 끝내 용이 되지 못한 슬픈 이무기들의 고향 신림동에서 10년째 고시에 매진하고 있는 그녀의 꼬질꼬질 고시생 친구 유수호. 19년이라는 듣기만해도 억 소리 나는 억겁의 세월동안 둘도 없는 남사친 여사친으로 유지 되어오던 그와 그녀의 찐 우정 이 흔들리고 있다. 한 번 틀어지면 애정은 커녕 우정까지 잃게 될 상황 과연 그와 그녀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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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시네마
도서정보 : 라아리 | 2021-02-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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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현대인들에게 영화가 필요한 이유는 잠시 쉬어가는 여백의 미에서 오는 감성 충전 때문일 것이다. 영화가 관객들에게 온전한 삶의 여백과 또 다른 의미의 원동력을 제공하기 때문에 필자는 어릴 적 주말의 명화를 기다렸다. 세계의 많은 사람들도 좋아하는 감독이나 배우의 작품이 개봉되길 기다리며 설레는 기분을 느낄 것이다. 누군가 그랬다. 극장에 머무르는 시간은 에너지가 생동하고 기분전환을 할 수 있는 자기만의 힐링이라고. 베토벤의 악보를 보면 강력히 휘몰아치는 음표들 사이에 존재하는 쉼표는 쉼을 통해 더 많은 전율과 영감을 불러일으킨다. 현대인의 일상도 영화라는 쉼표를 통해 기쁨을 제공받고 대리만족을 느끼게 된다.
인간의 감정은 무엇이기에 감정 하나에 교감하고 함께 웃고, 우는 것일까? 이러한 감정을 자극하기 위하여 영화감독들은 좋은 시나리오를 선택하고 그 시나리오에 맞는 감정을 배우가 충분히 소화하여 캐릭터를 창조할 수 있게끔 혼신의 힘을 기울인다. 인생은 홀로 사는 게 아니라 가족, 이웃들과 함께 더불어 사는 과정이다. 신이 우리에게 두 손을 주신 이유는 일하고 밥 먹으라고 주신 것도 있지만 옆 사람의 손을 잡아 주고 따뜻하게 안아 주라고 만드셨으리라.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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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오퍼레이터 외전
도서정보 : 박성신 | 2021-02-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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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료원에서 시발한 바이러스는 서울까지 퍼진다. 이를 막기 위해 마련된 대책은 핵과 오퍼레이터. 서울에 핵이 터졌지만 늘어나는 광인들을 막는 것은 역부족이었다. 남은 희망은 오퍼레이터의 활약을 기대하는 일과 백신을 만드는 일. 이 일을 해내기 위해 OP가 나섰다. 무분별하게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교단과 혼란을 틈타 정계를 장악하려는 정치권의 치열한 두뇌싸움이 서울에서 벌어진다. 교단의 목적은 바이러스로 더 큰 돈을 버는 것. 성경이 이런 일을 암시하고 있다고 그들은 주장한다. 대표적으로 거라사 광인 사건과 바울의 사용하는 육체라는 표현이 그것이었다. 이팔선, 김대천, 박만덕 세 사람이 주도하여 만들어낸 대한기독교목양회는 그렇게 풍화산에 자리 잡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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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도서정보 : 레프 톨스토이 | 2021-02-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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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직전까지 갔던 톨스토이의 삶을 통째로 바꾼 삶의 진리…
그 깨달음을 오롯이 녹여낸 명품 단편 모음!
위대한 소설가로 세계적인 명성을 누렸던 시절에도 채울 수 없었던 톨스토이의 마음을 만족하게 한 것은 무엇이었을까? 그 깨달음으로 살아갈 이유를 찾은 후 작품의 색깔까지 완전히 바꾸어 집필한 10편의 명 단편이 현대지성 클래식 제34권,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로 독자들과 만난다.
인생의 최고 정점이던 51세 무렵, 1879년을 기점으로 톨스토이의 인생은 완전히 달라진다. 사실 그때는 『전쟁과 평화』(1863-1869), 『안나 카레니나』(1873-1877)를 발표한 직후라 문학적인 명성과 창조적인 영감은 최고 수준이었다. 하지만 그는 피할 수 없는 죽음 앞에 선 인생의 허무함을 인식하며 상류층의 삶이 철저히 거짓과 위선 위에 세워졌다는 결론에 이른다.
신 앞에 단독자로 선 그는, “인간은 왜 사는가?”를 고민하는 과정에서 깨달은 진실을 어린아이와 민중도 이해할 수 있는 동화 형태로 집필하기 시작한다.
톨스토이는 복음서 속 예수의 말씀을 실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행동강령으로 정리하여 이야기 안에 구현했다. 당대 혁명운동의 폭력성과 편협성을 보면서 진정한 변화는 개개인의 변화에서 시작됨을 역설했고, 영혼의 거듭남과 부활이 사회 전체를 변화시키는 힘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인생 최악의 위기 속에서도 “내가 사는 이유”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독자에게 이 책은 묵직한 울림을 줄 것이다.
구매가격 : 3,900 원
사라진 우편 봉투
도서정보 : 윌리엄 넬슨 태프트 | 2021-02-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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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 산하 특별 수사 기관인 비밀 첩보국 (The US Secret Service)이 다뤘던 사건들에 기반한 단편 소설.
미국 우체국을 통해서 현금이 발송되고 수령되던 시대. 미국 연방 우체국은 신뢰할 수 있는 금융 거래의 수단으로 간주되지만, 사실 많은 우편물들이 사라지는 사건도 발생하고 있다. 그 사건들을 조사하는 조직이 우편 조사국이다. 그런데 한 지역의 우체국에서 현금이 든 우편물이 연이어 사라지는 사건이 벌어지고, 그 수사를 위해서 우편 조사국 요원이 파견된다. 그러나 밀실에 가까울 정도로 엄중하게 운영되는 등기 우편실에서 벌어진 분실이기에 단서를 찾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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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암호
도서정보 : 윌리엄 넬슨 태프트 | 2021-02-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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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 산하 특별 수사 기관인 비밀 첩보국 (The US Secret Service)이 다뤘던 사건들에 기반한 단편 소설.
1차 세계대전이 유럽에서 발발한 직후에도 미국은 중립을 지키는 중이었다. 그러나 미국이 영국 등을 은밀히 지원하고 있다고 판단한 독일은 첩보원들을 파견해서 미국에 대한 각종 음모를 꾸민다. 특히 주미 독일 대사관에는 미국 내 첩보 활동을 주관하는 알버트 박사라는 사람이 근무하고 있다. 미국 정부 기관에서는 그를 면밀하게 감사하지만, 그가 워낙 조심스럽게 행동하는 바람에 실질적인 정보 습득에는 실패한다. 그러던 중 그를 감시하던 비밀 첩보국 요원이 그의 가방을 탈취하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그 가방에는 암호문만이 들어 있어 미국 비밀 첩보국은 당혹스러운 상황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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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020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월든 & 시민불복종
도서정보 : 헨리 데이비드 소로 | 2021-02-0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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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든(Walden)(1854) : 헨리 데이비드 소로(Henry David Thoreau)의 이름을 미국 수필문학을 넘어, 세계의 문학사에 아로새긴 월든(Walden)(1854)! 월든(Walden)(1854)은 책 제목이기 이전에 작가가 실제로 기거한 숲과 호수의 이름입니다. 그가 거주한 숲 월든(Walden)은 공유지가 아닙니다. 그의 문학적 동료이자 후원자 랠프 월도 에머슨(Ralph Waldo Emerson)(1803~1882)의 사유지로, 그의 허락이 없었다면 월든(Walden)(1854)은 태어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는 1845년 7월 4일부터 1847년 9월 6일까지 정확히 ‘2년 2개월 2일’ 동안 숲에 집 한 채를 짓고 생활하였습니다. 농사, 사냥 등 생존에 필요한 활동을 제외하면 집필에 전념하였습니다. 월든(Walden)(1854) 이전에 자신의 데뷔작 콩코드강과 메리맥 강에서의 일주일(A Week on the Concord and Merrimack Rivers)(1849)을 먼저 집필하였습니다. 소로는 최소한의 경비와 물자만으로 자급자족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단 거주를 시작할 때 가족과 친척, 지인들로부터 최소한의 필수품 ? 식료품, 의류, 연료와 거주지는 제공받았습니다. 외부로 나가 적극적으로 교류하지는 않았으나, 찾아오는 손님을 거부하지 않았으며 실제로 오두막집에 ‘3개의 의자’를 갖춰 놓았습니다. 인근에 거주하는 이들이 종종 방문하였습니다. 작가는 숲에서 생활하면서 사냥, 낚시, 채식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해 고심하였고, 스스로 자신만의 규범을 정하였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데뷔작 콩코드강과 메리맥 강에서의 일주일(A Week on the Concord and Merrimack Rivers)(1849) : 헨리 데이비드 소로(Henry David Thoreau)은 평생 50편 이상의 길고 짧은 글을 발표하였으나, 대중에게 가장 잘 알려진 대표작은 단연 월든(Walden)(1854)이며, 2번째는 시민불복종(On the Duty of Civil Disobedience)(1849)입니다. 그렇다면, 첫 번째로 출간한 작품은? 바로 3살 연상의 형 존(John)과 함께 메사추세츠 콩코드에서 보트 한 척 타고 떠난 1839년의 기록을 담은 2주간의 여행 에세이 콩코드강과 메리맥 강에서의 일주일(A Week on the Concord and Merrimack Rivers)(1849)입니다. 당시 소로의 나이는 22세! 출판사를 구하지 못해, 결국 자비로 천권을 출간하였으나, 300여권 밖에 팔리지 않아 결국 자신의 집에 나머지 700여권을 보관하였다는... 세계적인 대문호조차 데뷔작에서 쓴맛을 봤다니, 신기하면서도 놀랍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당시 소로의 여정을 따라한 존 맥피(John McPhee)는 2003년 헨리 데이비드 소로(Henry David Thoreau)를 따라간 여행(Paddling After Henry David Thoreau)을 집필하였습니다. 소로는 대학교 졸업 후 형 존(John)과 함께 콩코드 아카데미(Concord Academy)(1838~1842)를 운영하는 등 형제간의 관계가 좋았습니다. 존은 1842년 허무하게도 면도날에 베어 파상풍으로 사망하였습니다.
시민불복종(On the Duty of Civil Disobedience)(1849) : 시민불복종(On the Duty of Civil Disobedience)(1849)은 내면을 관조하는 초월주의자(Transcendentalist) 소로가 아닌, 정치인이자 사상가 헨리 데이비드 소로(Henry David Thoreau)의 면모를 확실하게 드러낸 작품으로, 세계 각지의 정치인에게 혁명적인 메시지를 심어준 문제작이기도 합니다. 소로는 시민불복종(On the Duty of Civil Disobedience)(1849)을 통해, ‘정부의 옳지 않은 결정’에 무비판적으로 따라서는 안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 처벌을 감수하고 저항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시민의 ‘적극적인 불복종’을 통하여, 정부와 시민 간에 올바른 기본권이 확립된다고 설파하였으며 그 또한 자신의 삶을 통해 이를 실천하였습니다. 멕시코-미국 전쟁(Mexican-American War)(1846, 1848)과 노예제(Slavery)에 대한 반발로 이에 대한 글을 발표하고, 세금을 납부하지 않았으며 이로 인해 유치장에 갇힌 것은 헨리 데이비드 소로(Henry David Thoreau)의 잘 알려진 일화입니다. 시민불복종(On the Duty of Civil Disobedience)(1849)은 세계 각지의 독립운동과 인종차별 반대론자를 주도하는 정치인과 민중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그 중 한 명이 인도의 국부 마하트마 간디(Mahatma Gandhi)입니다. 마하트마 간디(Mahatma Gandhi)는 시민불복종(On the Duty of Civil Disobedience)(1849)으로부터 영감을 받았고, 영국으로부터의 독립을 이끌어낸 비폭력 저항운동(Nonviolent resistance)을 주도하였습니다.
매사추세츠 주의 노예 제도(Slavery in Massachusetts)(1854) : 헨리 데이비드 소로(Henry David Thoreau)는 당시 미국사회에서 뜨거운 감자인 노예 문제에 대해 확고하게 반대한 노예 폐지론자(Abolitionist)입니다. 1940년대의 미국에서는 수많은 노예가 남부를 넘어 북부로 도피했습니다. 이 때문에 남부와 북부 간에는 개별 노예의 환송은 물론 노예제도 자체를 둘러싸고 긴장 관계가 형성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1950년 다른 주로 도망간 노예를 합법적으로 잡아 들일 수 있는 도망자 노예 법(Fugitive Slave Act of 1850)이 통과되었고, 이는 훗날 남북전쟁(the Civil War)(1861~1865)이 발발하게 된 주요한 원인 중 하나로 꼽힙니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Henry David Thoreau)는 도망자 노예 법(Fugitive Slave Act of 1850)에 대한 비판하였으며, 노예제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자유주의자(The Liberator) 신문을 통해 매사추세츠 주의 노예 제도(Slavery in Massachusetts)(1854)를 발표하였습니다. 캐나다의 양키, 노예제 반대 및 개혁 관련 논문(A Yankee in Canada, with Anti-Slavery and Reform Papers)(1866)는 매사추세츠 주의 노예 제도(Slavery in Massachusetts)(1854)를 비롯해 자유에 관해 집필한 작품을 모은 선집입니다. 월든(Walden)(1854)을 출간한 바 있는 미국 메사추세츠의 출판사 Ticknor and Fields에서 그의 사후에 출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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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고전019 존 레슬리 홀의 베오울프
도서정보 : 존 레슬리 홀 | 2021-02-0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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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앵글로 색슨 원고(the four major Anglo-Saxon poetic manuscripts) 중 하나 : 영어 문화권에는 4대 앵글로 색슨 원고(the four major Anglo-Saxon poetic manuscripts)로 꼽히는 고대 문학 작품이 있습니다. 영국 도서관(British Library)이 소장하고 있는 노웰 코덱스(Nowell Codex)는 Cotton MS Vitellius A XV로 구성된 2권 중 하나로, 고대 영어로 된 가장 긴 작품(an Old English epic poem) 베오울프(Beowulf)를 비롯해 성 크리스토퍼의 삶(The Life of Saint Christopher), 동방의 신비(Wonders of the East), 알렉산더가 아리스토텔레스에게 전하는 편지(Letters of Alexander to Aristotle), 유다의 시적 번역(after Beowulf, a poetic translation of Judith)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영국의 문학사를 넘어, 영어 문화권에서도 매우 중요한 유물로 특히 영웅 서사시 베오울프는 현대에서도 수차례 영화화되는 등 대중들에게도 친숙한 작품입니다. 그 덕분에 노웰 코덱스(Nowell Codex)는 흔히 베오울프 원고(The Beowulf Manuscript)라고 불립니다. 학자들은 노웰 코덱스(Nowell Codex)가 1016년부터 1035년, 크누트 왕(King Cnut)의 집권기에 작성되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영국 도서관(British Library) 웹사이트에서 디지털 인쇄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테마여행신문 TTN Korea 영어고전(English Classics)과 함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진 문학여행을! B
고대 영어로 된 가장 오래된 작품(an Old English epic poem) : 노웰 코덱스(Nowell Codex)에 수록된 베오울프(Beowulf)는 8세기에서 11세기 구전으로 전해져 오던 북유럽 게르만족의 영웅 설화를 영국 수도자가 서사시로 집필한 문헌입니다. 북유럽에서 영국을 건너온 앵글로 색슨의 ‘고향 이야기’가 드디어 기록되기 시작한 것이죠! 당대 북유럽과 유럽 국가 간의 활발한 교류(무역, 약탈, 전쟁...을 포괄하여)를 보여주는 증거이자, 총 길이 3,183줄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으로 고대 영어와 현대 영국 영어의 차이점을 보여주는 연구자료이기도 합니다. 단 구전 설화를 문서로 기록한 이가 영국 수도자이다보니 성경, 가톨릭적인 요소가 가미된 흔적이 뚜렷합니다. 일례로 인간과 싸우는 반인반수의 괴물은 천사와 악마의 대립 혹은 최초로 인간을 살해한 성경의 카인(Cain)을 연상케 하지요.
베오울프(Beowulf)의 번역가 : 대중에게도 인기있는 작품이니만큼 현재까지 수많은 영문학자들이 현대어로 번역하는 작업에 도전하였으며, 이 때문에 베오울프(Beowulf) 자체는 ‘작자미상’의 서사시이지만, 수많은 번역가들의 이름으로 출간되었습니다. 대표적인 번역가만 해도 에드윈 모건(Edwin Morgan), 버튼 라펠(Burton Raffel), 마이클 J. 알렉산더(Michael J. Alexander), 로이 류자(Roy Liuzza), 셰이머스 히니(Seamus Heaney)... 영미권에서 가장 인기있는 번역본은 아일랜드의 작가 셰이머스 히니(Seamus Heaney)의 것으로 1995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입니다. 남아공 태생의 영국 작가 J. R. R. 톨킨(J. R. R. Tolkien) 또한 베오울프에 심취하였으며, 직접 베오울프(Beowulf)를 번역한 바 있습니다. 국내에는 닐 게이먼(Neil Richard MacKinnon Gaiman)과 케이틀린 R. 키어넌, 케빈 크로슬리 홀런드의 번역본이 출간되었으며 국내작가의 번역본도 다수 있습니다. 닐 게이먼은 스타더스트(Stardust), 신들의 전쟁(American Gods), 코렐라인(Coraline), 그레이브 야드 북(The Graveyard Book) 등의 저자로 북유럽 신화에 대한 열정으로 북유럽 신화(Norse Mythology)(2017)를 집필한 바 있습니다.
J. R. R. 톨킨(J. R. R. Tolkien)의 베오울프 : 번역과 주석(Beowulf: A Translation and Commentary(2014) : "Beowulf is among my most valued sources“ "베오울프는 나의 가장 가치 있는 근원 중 하나이다." 3부작으로 제작되어 전 세계를 강타한 영화의 원작 소설 반지의 제왕(The Lord of the Rings)으로 친숙한 J. R. R. 톨킨(J. R. Tolkien). 톨킨은 자신이 가장 큰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 베오울프(Beowulf)를 꼽았습니다. 그는 소설가이기 이전에, 독자로써 고대의 영웅서사시 베오울프(Beowulf)에 심취하였으며, 1936년 베오울프 : 괴수와 비평(Beowulf: The Monsters and the Critics)(1936), 1940년 베오울프의 번역(On Translating Beowulf)을 발표하였습니다. 톨킨의 아들은 톨킨이 1926년에 완성하였으나, 출간하지 않은 베오울프(Beowulf)의 번역을 다듬어 2014년에 출간하였습니다. 톨킨의 아들 크리스토퍼 톨킨(Christopher Tolkien)은 톨킨이 1926년에 완성하였으나, 출간하지 않은 베오울프(Beowulf)의 번역을 다듬어 2014년에 출간하였습니다. 대를 이어 번역한 작품이라니, 놀랍지 않을 수 없네요!!
영화 & 애니메이션 베오울프(Beowulf) : 베오울프(Beowulf)는 반인반수의 괴수 그렌델과 그의 어미, 화룡(火龍)과 목숨을 걸고 3차례에 걸쳐 싸우는 영웅담이니만큼 시원한 액션과 함께 특수효과를 선보이는 판타지 영화로 만들기 제격입니다. 이 때문에 북유럽과 영미권에서는 베오울프(Beowulf)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를 수차례 제작한 바 있으며, 특히 20세기 말과 21세기 초반만 해도 1999년, 2005년 그리고 2007년에 제작된 바 있습니다. 원작을 비교적 충실하게 영상화환 1999년판과 2005년판도 나름 매력이 있으나, 헐리우드에서 당대 최고의 스타(존 말코비치, 안소니 홉킨스, 안젤리나 졸리)를 섭외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애니메이션 베오울프(Beowulf)(2007)가 특히 멋집니다! 딱 한편을 보고 싶다면, 2007년 판을 추천 드립니다.
베오울프(Beowulf)의 유산 : 영미 문화권에서 창작된 수많은 작품, 특히 괴수와 용과 싸우는 영웅설화는 베오울프(Beowulf)의 유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베오울프에 관한 논문까지 집필할 정도로 심취한 J. R. R. 톨킨(J. R. Tolkien)의 소설 반지의 제왕(The Lord of the Rings)(1954)을 비롯해 테이블탑 롤플레잉게임(RPG) 던전 앤 드래곤(Dungeons & Dragons)(1974), HBO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2011~2019)에서도 베오울프(Beowulf)의 흔적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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