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사실과 판단과 사과에 대한 작자의 입장을 논함

도서정보 : 김동인 | 2014-06-27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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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애사]와 [세종대왕] 소설에 대한 김동인의 이야기.
김동인의 변명을 통해 시대에 따른 역사 해석을 볼 수 있다.

구매가격 : 1,000 원

빙하의 별, 모래의 바다 1권

도서정보 : 이지상 | 2014-06-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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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테의 강을 알고 있나요?”
“기억을 잃은 강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맞아요. 그 신화에 나오는 강. 마시게 되면 모든 기억을 잃게 되는 망각의 강.”
이때 나는 로지의 눈을 잠깐 보게 된다.
“수현 씨가 언젠가 나를 아프게 했던 말도 기억나시나요? 영혼은 복제되지 않는다는 말…….”
변호사인 주인공 수현은 아버지와 주변의 잇단 죽음을 경험하며 상실감 속에서 변화를 원하고 있는 중이었다. 끊임없이 생명이 죽어가고 있다는 의뢰인과의 기이한 상담과 헤로인 과다 복용으로 숨진 자식 때문에 자살한 동료 변호사, 이들의 문제와 아버지의 죽음이 겹쳐지면서 예전의 평온했던 그의 일상은 점점 흐트러지고 삶은 혼란스러워진다.

구매가격 : 3,000 원

빙하의 별, 모래의 바다 2권

도서정보 : 이지상 | 2014-06-23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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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테의 강을 알고 있나요?”
“기억을 잃은 강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맞아요. 그 신화에 나오는 강. 마시게 되면 모든 기억을 잃게 되는 망각의 강.”
이때 나는 로지의 눈을 잠깐 보게 된다.
“수현 씨가 언젠가 나를 아프게 했던 말도 기억나시나요? 영혼은 복제되지 않는다는 말…….”
변호사인 주인공 수현은 아버지와 주변의 잇단 죽음을 경험하며 상실감 속에서 변화를 원하고 있는 중이었다. 끊임없이 생명이 죽어가고 있다는 의뢰인과의 기이한 상담과 헤로인 과다 복용으로 숨진 자식 때문에 자살한 동료 변호사, 이들의 문제와 아버지의 죽음이 겹쳐지면서 예전의 평온했던 그의 일상은 점점 흐트러지고 삶은 혼란스러워진다.

구매가격 : 3,000 원

돌다리

도서정보 : 이태준 | 2014-06-22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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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다리』는 급변하는 우리나라 근대화과정 속에서 현실적으로 상반되는 땅에 대한 주체성과 이에 정주하려는 강렬한 집착의 아버지(농부) 모습과 이와 반대로 아들(창섭)은 배금주의로 팽배한 의식의 고착적 이기론과 상충되어 두 부자의 대립갈등으로 응집할 수 없는 세태의 변해가는 모습을 잘 드러낸 작품이다.

구매가격 : 5,000 원

줄리아나 1997 1권(상)

도서정보 : 용감한자매 | 2014-06-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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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놀아본 다섯 언니들의 온몸 뜨거워지는 고백『줄리아나 1997』. 마흔한 살 ‘송지연’, 20대에 낸 첫 책 이후 단 한 권도 쓰지 못한 소설가다. 소설가로서의 남다른 꿈이 있었지만, 결혼 후 아이를 낳고 살림을 꾸려가다 보니 소설에 대한 열망을 오랫동안 내려놓아야 했다. 그러던 중, 어느 공중파 책 소개 프로그램에서 전화가 온다. 송지연의 첫 책이자 마지막 책인 『줄리아나 1997』을 소개하고 싶다고.

구매가격 : 3,000 원

줄리아나 1997 2권(하)

도서정보 : 용감한자매 | 2014-06-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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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놀아본 다섯 언니들의 온몸 뜨거워지는 고백『줄리아나 1997』. 마흔한 살 ‘송지연’, 20대에 낸 첫 책 이후 단 한 권도 쓰지 못한 소설가다. 소설가로서의 남다른 꿈이 있었지만, 결혼 후 아이를 낳고 살림을 꾸려가다 보니 소설에 대한 열망을 오랫동안 내려놓아야 했다. 그러던 중, 어느 공중파 책 소개 프로그램에서 전화가 온다. 송지연의 첫 책이자 마지막 책인 『줄리아나 1997』을 소개하고 싶다고.

구매가격 : 7,800 원

아도니스의 꽃 - 제1편 아픈 당신

도서정보 : 현수빈 | 2014-06-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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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니스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미소년을 말한다. 외모가 뛰어나 아프로디테와 페르세포네의 사랑을 듬뿍 받았는데, 어느 날 사냥을 하다가 멧돼지에 물려서 죽었다. 그 멧돼지는 아프로디테의 애인 아레스가 변신한 것이라고 한다. 아무튼 그가 멧돼지에 물려 죽으면서 흘린 피에서 꽃이 피어났는데 그 꽃을 아네모네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아네모네를 우리나라에서는 바람꽃이라고 부른다. 한편으로는 아도니스로 칭하기도 한다. 겨울에 쌓인 눈을 뚫고 피어나는 꽃이 있는데, 이를 복수초라고 부르나 서양에서는 아도니스, 혹은 아네모네로 부르기도 한다. 결국 바람꽃과 복수초는 과가 같은 꽃이다.

서양의 아네모네와 동양의 바람꽃은 서양난과 동양난만큼이나 다르다. 서양의 아네모네가 화려하다면 동양의 아네모네는 소박하다. 그 같은 듯 다른 꽃이 인간사회와 유사하다. 다른 문화에서 자란 남녀 간의 사랑과 갈등 속에서 상처를 받고 치유되는 과정을 표현해 보고자 했다.

그리스는 고대문명은 물론 현대문명에 있어서도 지대한 영향을 끼친 찬란한 인류문명의 발상지이다. 하지만 그런 자부심은 이미 찾아보기 힘든 나라가 되었다. 특히 몇 년 전 벌어진 금융시장의 붕괴는 그리스 국민들에게 큰 상처를 입혔다. 경제 규모와 삶의 질이 결코 우리보다 낫지 않게 되었다. 도약하는 대한민국과 쇠퇴하는 그리스를 연결하여 상생의 길을 찾아보고 싶었다. 우리 삶의 단면 중 맹목적인 불신과 비난의 돌파구를 찾아 헤매던 중 시도하는 길만이 최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끼리 동서화합, 남북화해도 제대로 못하면서? 가까운데서 풀지 못하면 먼 곳에서부터 풀어보자. 그런 하나의 시도라는 관점에서 이 책을 접했으면 좋겠다.

구매가격 : 4,500 원

성인소설 - 남자의 고향 1

도서정보 : 현수빈 | 2014-06-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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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간의 이성적 결합을 은유적으로 묘사하거나 노골적으로 표현한 장면이 요소요소에 자리하고 있어 성인소설로 분류했다. 하지만 지향하는 목적은 지극히 순수하다. 인류의 시원(始原)을 수평선으로 비정하였다. 수평선은 바다와 하늘이 만나는 시야의 끝을 말한다. 그러므로 수평선은 존재하지 않는다. 하늘과 바다는 근본적으로 만날 수 없다. 만날 수 없는 것을 우리는 똑똑히 목격할 수 있다. 숱한 진실과 진리가 있지만 우리가 목도할 수 있는 것들은 지극히 제한되어 있다. 하지만 가끔은 우리의 눈에 분명히 보이지만 사실은 실체가 없는 허무(虛無)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엄마의 태반에서 자리를 잡는 순간 생명은 탄생한다. 우리가 기억하기 이전부터 우리는 존재했었다. 그것을 부정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늘인 남자와 바다인 여자가 오작교에서 만나는 그 순간은 생명의 기초이므로 존중을 받아야 할 행위일 것이다. 그 순간을 필자는 화자가 인식하는 것으로 표현하였다. 바다로 나가는 아버지와 아버지를 태우고 출항을 하는 배. 물보라를 일으키며 달려가는 쾌속정을 멈추게 하고 돛을 올린 후 마주 앉아 소주를 마신다. 상상할 수도 없는 이런 장면을 통해 느낄 수 있는 독자들의 카타르시스는 아마 기대를 해도 무방하리라, 주인공의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와 아버지의 경상도 사투리도 흥미롭다. 박진감 넘치는 빠른 전개를 시도해 봤다. 폭력 장면은 지나치지 않을 만큼 유연하게 표현을 했다.

그냥 흥미로 끝나지는 않을 것이다. 인간의 상품화에 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배설물이나 생산하는 인간과 부족한 인간도 나름대로 사회에 기여를 하는 인간과의 차이를 표현하고 싶었다.

구매가격 : 3,000 원

성인소설 - 남자의 고향 2

도서정보 : 현수빈 | 2014-06-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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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간의 이성적 결합을 은유적으로 묘사하거나 노골적으로 표현한 장면이 요소요소에 자리하고 있어 성인소설로 분류했다. 하지만 지향하는 목적은 지극히 순수하다. 인류의 시원(始原)을 수평선으로 비정하였다. 수평선은 바다와 하늘이 만나는 시야의 끝을 말한다. 그러므로 수평선은 존재하지 않는다. 하늘과 바다는 근본적으로 만날 수 없다. 만날 수 없는 것을 우리는 똑똑히 목격할 수 있다. 숱한 진실과 진리가 있지만 우리가 목도할 수 있는 것들은 지극히 제한되어 있다. 하지만 가끔은 우리의 눈에 분명히 보이지만 사실은 실체가 없는 허무(虛無)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엄마의 태반에서 자리를 잡는 순간 생명은 탄생한다. 우리가 기억하기 이전부터 우리는 존재했었다. 그것을 부정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늘인 남자와 바다인 여자가 오작교에서 만나는 그 순간은 생명의 기초이므로 존중을 받아야 할 행위일 것이다. 그 순간을 필자는 화자가 인식하는 것으로 표현하였다. 바다로 나가는 아버지와 아버지를 태우고 출항을 하는 배. 물보라를 일으키며 달려가는 쾌속정을 멈추게 하고 돛을 올린 후 마주 앉아 소주를 마신다. 상상할 수도 없는 이런 장면을 통해 느낄 수 있는 독자들의 카타르시스는 아마 기대를 해도 무방하리라, 주인공의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와 아버지의 경상도 사투리도 흥미롭다. 박진감 넘치는 빠른 전개를 시도해 봤다. 폭력 장면은 지나치지 않을 만큼 유연하게 표현을 했다.

그냥 흥미로 끝나지는 않을 것이다. 인간의 상품화에 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배설물이나 생산하는 인간과 부족한 인간도 나름대로 사회에 기여를 하는 인간과의 차이를 표현하고 싶었다.

구매가격 : 3,000 원

현수빈정치풍자집 - 인사청문회

도서정보 : 현수빈 | 2014-06-20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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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정쟁의 소굴 속에서 살아가는 느낌이다. 정치가 뭐냐고 누가 묻는다면 이렇게 말하고 싶다. 「정치는 계륵(鷄肋)이다.」라고 말이다.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혼합민주주의 체제에 살아가면서 적극적으로 정치에 관심을 갖자니 진저리가 난다. 그렇다고 멀리하자니 정치꾼들이 온갖 기득권을 보유하고 나의 생사여탈권마저 쥐고 흔드는 형국을 좌시할 수만은 없는, 버리자니 돌아 버리겠고 적극적으로 나서자니 더러운 꼴만 자꾸 눈에 띄는 정말 이러기도 싫고 저러기도 싫은 조조의 한중과 같은 것이 바로 정치가 아닌가 한다.

인사청문회는 흙 속의 진주 찾기라고 할 수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진주는 없고 진흙과 마른 흙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청문회가 주는 부담이 없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근본적으로 우리나라의 뿌리 깊은 체질적 문제가 더욱 크다고 할 것이다. 적자생존(適者生存)이 당연시되고, 강자의 논리는 어느 정도 용인이 되던 산업화 주도세력의 맹점이 그대로 사회적 병폐로 굳어진 결과가 아닐까한다. 첨렴이라는 키워드가 미담은 될 수 있지만, 본받고자 하는 인물은 찾아보기 힘들다. 그만큼 금권주의가 판을 치는 세상이기에 돈을 포기한다는 것은 삶을 포기한다는 말과 유사하게 되었다.

삼국지에 나오는 조자룡은 대부분의 삼국지 마니아들에게 있어 가장 호감을 받는 인물이다. 그런 인물의 이름을 빌어 청백리 목민관을 한 사람 만들어 보았다. 조운 자룡은 무장으로써의 출중한 능력은 물론 지혜롭고 충성심이 지극히 강한 인물이었다. 이에 더해 의롭고 강직하여 다른 인물들에 비해 승진은 좀 늦었지만 가장 오랫동안 촉주를 위해 헌신했고, 제갈량에게도 무한의 신뢰를 받았던 인물이다. 청백리라는 개념은 없었지만 능히 그런 인물이리라. 그렇게 그려보기로 했다. 모쪼록 공직자의 귀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작품을 정리했다.

구매가격 : 3,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