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끼오! 내 뿔을 돌려줘

도서정보 : 김하연(글, 그림), 최지인(그림) | 2022-12-31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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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허브 '엄마나라 동화'는 다문화가정 엄마들이 어린 시절 모국에서 듣고 자란 전래동화를 한국에 소개하는 다문화동화책입니다.
이 책은 다문화가정과 선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엄마나라 언어, 한국어 2개 국어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또한 동영상을 제작해서 QR코드로 접속하면 동화 내용을 보고 들을 수 있습니다.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다양한 국가의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구매가격 : 3,000 원

용의 뿔에 감춰진 진실

도서정보 : 최다연 | 2022-12-3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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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작가가 들려주는 중국 옛이야기

구매가격 : 3,000 원

아기 고래 뚜치의 눈물방울

도서정보 : 구광렬 | 2022-12-27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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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천 년 전, 신석기인들이 보낸 그림편지
반구대 암각화에 새겨진 선사시대 우리 역사 이야기
울산의 젖줄 태화강 상류의 한 절벽에는 암각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지명을 따 반구대 암각화라고 불리는 이 작품에는 7천 년 전 선사시대에 살았던 우리 선조들의 삶이 고스란히 녹아 있습니다. 문자가 없던 시절, 그때의 사람들은 그림으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기록했습니다. 다시 말해 반구대 암각화는 신석기인들이 우리에게 보내는 그림편지인 셈입니다. 그런데 이 반구대 암각화에는 우리가 몰랐던 아주 신기하고 따뜻한 이야기가 새겨져 있습니다.

구매가격 : 7,000 원

호야의 티키타카 경제왕 1 - 아빠, 나도 돈을 벌고 싶어요.

도서정보 : 달콤팩토리(글), 주언규(신사임당)(글), 박종호(그림) | 2022-12-26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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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경제 크리에이터 주언규의
어린이 금융 습관 형성 프로젝트!



◎ 도서 소개

대한민국 대표 경제 크리에이터
‘(전)신사임당’ 주언규의
어린이 금융 습관 형성 프로젝트!

대한민국 대표 경제 크리에이터 ‘(전)신사임당’ 주언규가 어린이들의 올바른 금융 습관 형성을 위해 경제 학습 만화를 기획했습니다. 주언규와 실제 부자지간인 주인공 ‘호야’가 경제 활동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따라가다 보면,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필수 경제 지식이 머릿속에 쏙! 들어올 거예요.
《호야의 티키타카 경제왕》 1권에서는 아이돌이 되고 싶은 호야가 댄스 학원비를 모으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장사에 뛰어듭니다. 물건을 거래하며 돈을 버는 것도, 통장을 만들어 돈을 모으는 것도 모두 처음이라 모르는 것 투성이인 호야와, 그런 호야에게 올바른 경제 지식을 알려주며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는 아빠! 아빠와 호야가 ‘티키타카’ 주고받는 경제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실전 경제 지식이 머릿속에 쏙쏙 들어올 거예요. 초등 5, 6학년 사회 교과와 연계된 경제 지식을 다루는 〈아빠와 함께 경제 톡톡〉 코너로 한 걸음 앞서가는 경제 지식까지 배워 보세요!


◎ 출판사 서평

대한민국 대표 경제 크리에이터
(전)신사임당 주언규와 함께하는
금융 습관 기르기 프로젝트!

이 책을 기획한 주언규는 대한민국 대표 경제 크리에이터로서 수많은 부자들을 만나며,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는지’를 물어보았다고 합니다. 저마다 돈을 버는 방법은 달랐지만, 그들에게는 공통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스스로 돈을 공부하고 관리하는 좋은 습관을 길러왔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경험들이 차곡차곡 쌓이면서 평생의 부를 좌우할 경제 습관을 형성했던 것이지요.
어린이들이 이처럼 올바른 경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주언규가 첫 경제 학습 만화를 기획했습니다. 필수 경제 개념이 담긴 에피소드들을 따라가다 보면 경제가 어렵고 지루하게만 느껴졌던 어린이도 경제 공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호야와 친구들의 좌충우돌 돈 모으기 대작전!
부자가 되고 싶은 어린이라면
꼭 알아야 할 경제 지식을
재미있는 학습 만화로 배워요.

아이돌이 꿈인 주인공 호야는 댄스 학원비를 벌기 위해 장사에 뛰어듭니다. 하지만 돈을 모아본 적도, 벌어본 적도 없는 호야에게 경제는 너무 복잡하고 어렵기만 합니다. 통장은 어떻게 만들지? 장사는 어떻게 하는 걸까? 부자들은 도대체 돈을 어떻게 모았을까? 같은 반 친구 진양, 여진, 가을, 브래드와 호야가 펼치는 좌충우돌 돈 모으기 대작전! 호야와 친구들을 따라 직접 부딪히고 배우며,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경제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배워 보세요.

초등 사회 교과 연계 학습 코너로
한 걸음 앞서는 경제 지식을 머릿속에 쏙!

초등 4-6학년 사회 교과와 연계된 학습 코너로 한 걸음 앞서는 경제 지식을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어요. 각 장의 마지막에 수록된 ‘아빠와 함께 경제 톡톡’ 코너에서는 호야가 궁금했던 경제 개념을 아빠 신사임당이 쉽게 풀어 설명해 줘요. ‘돈이란 도대체 뭘까?’와 같은 기본적인 물음에서부터 가격과 시장, 인플레이션 등 필수 경제 개념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따라 읽다 보면 어려웠던 경제가 쏙쏙 이해될 거예요.


◎ 추천의 글

초등학생도 돈 공부를 해야 하는 시대입니다. 이 책은 자녀와 부모가 꼭 함께 읽어야 할 유익하고 재미있는 경제 교육서이니 온 가족이 돈 공부를 위해 꼭 한번 읽어 보기를 추천합니다.

- 자청 (《역행자》 저자)

구매가격 : 12,640 원

무디모지의 하루

도서정보 : 홍아인 | 2022-12-24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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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책은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나요?

A. 무디모지의 일상과 신났던 일을 그린 책입니다. 말랑한 캐릭터를 떠올리다가 책으로 만들고 싶어져서 ‘무디모지의 하루’가 탄생하였습니다.



Q. 독자분들께 요청드리고 싶은 것이 있나요?

A. 아무것도 없습니다!????

구매가격 : 2,000 원

호치포치 호텔 : 방울양배추 살인 사건 미스터리

도서정보 : 릭 페터르스(글), 페데리코 판 룬터(그림) | 2022-12-2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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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끔찍하고 재밌는
어린이 호러 코미디 시리즈!



◎ 도서 소개

★ 2021 네덜란드 아동 심사위원단 선정 도서★

웰컴 투 호치포치 호텔!
호치포치 호텔에서는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정말 다양한 일들이 일어나거든요! 죽은 사람에게 어떤 냄새가 나는지 알고 싶나요? 유령과 어떻게 전화하는지 궁금한가요? 양치질을 돕는 쥐에 대해 알고 싶나요? 그렇다면 꼭 호치포치 호텔로 오세요. 제 이름은 프란시스, 호치포치 호텔의 종업원입니다. 저는 손님들을 맞고 여행 가방을 옮기고 살인 사건을 해결하지요. 그럼, 방으로 안내해 드릴까요?




◎ 출판사 서평

쉴 틈 없이 기괴한 일들이 일어나는 헬러포르스트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소박하지만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호치포치 호텔! 벌레를 수집하는 종업원이 가방을 들어 주고, 공동묘지에서 일하던 안내 직원이 프런트를 지키고, 알 수 없는 재료들로 요리하는 셰프가 주방에 꼭꼭 숨어 있고, 쥐 떼와 함께 생활하는 청소부가 객실을 청소한다.
그리고 오늘, 그 안에서 아무도 모르는 살인 사건이 일어났다! 아무도 예약하지 않은 237호실에서 완벽하게 요리된 방울양배추를 입에 문 채로 발견된 이 시체에 숨은 미스터리를 해결해야 한다. 이 사건의 조사관은 바로 시체를 사랑하는 의사 닥터 리브웰과 스마트폰으로 시체와 대화하는 예언가 마담 크위스테트, 그리고 호텔 사장 미시즈 플로레인의 응원을 받으며 살인 사건 조사를 시작한 종업원, 프란시스! 프란시스는 과연 방울양배추 살인 사건의 미스터리를 풀고 호텔을 지킬 수 있을까?
프란시스의 안내에 따라 호텔의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사건의 숨은 진실을 밝힐 수 있을 것이다.

공포에 유머 한 스푼을 더한 끔찍하게 재밌는 어린이 공포 코미디 시리즈의 탄생

어린이를 위한 코미디 공포 시리즈를 만들기 위해 의기투합한 작가 릭 페터르스와 일러스트레이터 페데리코 판 룬터. 두 작가는 재치 있는 글과 이야기와 딱 어울리는 그림으로 때로는 웃기고, 때로는 으스스하고, 때로는 더럽기까지 한 이야기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바닥에 벌레들이 우글거리며 기어 다니고, 쥐들이 찍찍대며 발밑을 돌아다니는 호텔을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 릭과 페데리코가 창조한 헬러포르스트 마을에는 다른 책에서는 볼 수 없었던, 기상천외한 이야기와 그림들로 가득 차 있다. 이 책만의 독특한 캐릭터 묘사와 소름이 끼치는 삽화는 독자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수밖에 없다. 그러니 공포의 마을, 헬러포르스트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책 안에 그려진 마을 지도를 놓치지 마시길! 앞으로 일어날 각종 사건 사고의 이야기들이 지도에 숨어 있다!
독자들을 공포에 떨게 만들다가도 어느샌가 웃음을 터뜨리게 하는 이 책은 어린이들의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또한, 마치 독자 또한 책 속 세상의 일부가 된 듯한 느낌을 주는 문체로 서술되는 이야기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당신이 누구든 호치포치 호텔은 모두를 환영합니다!

재미와 창의력으로 무장한 『호치포치 호텔』의 중심에는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이상하게 보일지도 모르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다.
모든 것을 목록과 도표로 남겨둔 안내 직원 마담 더 히어, 로열 스위트룸을 차지한, 까칠한 호텔 고양이 왓슨, 레시피를 도무지 알 수 없는 요리가 특기인 게르모글리오 셰프, 그리고 쥐들과 함께 호텔을 청소하는 베르트 씨까지! 하나같이 손님들 눈에는 이상하고 괴기스럽고, 때로는 무섭기까지 하다.
하지만 자신을 받아 준 호텔을 집으로 생각하고 함께 일하는 동료들을 가족으로 생각하는 프란시스에게 그들은 모두 친절하고 소중한 친구들일 뿐!
그러니 주저하지 말고 여러분을 기다리는 호치포치 호텔의 세계에 빠져 보시길.

“우리는 모두를 환영합니다.”

◎ 줄거리

헬러포르스트의 유일한 호텔, 호치포치 호텔. 헬러포르스트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는 아름다운 전망을 자랑하지만, 복도와 방에는 벌레가 기어 다니고 수영장이나 피트니스 센터도 없으며 인테리어는 구식인 검소하고 소박한 호텔이다.
그리고 호치포치 호텔 237호실에서 방금 입 속에 방울양배추가 들어 있는 시체가 발견되었다.
호텔의 종업원 프란시스는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자 호텔의 모든 사람을 조사하기 시작하는데….
언제나 호텔 방에만 있는 커플 마크와 마르셀리나, 호텔을 구석구석 알고 있는 안내 직원 마담 더 히어, 호텔의 친절한 사장 미시즈 플로레인, 호텔의 로열 스위트를 차지하고 있는 고양이 왓슨, 시체를 사랑하는 의사 닥터 리브웰, 스마트폰으로 귀신과 통화하는 예언가 마담 크위스테트, 자기만의 특별한 요리법으로 요리하는 게르모글리오 셰프, 그리고 쥐들과 함께 살며 모든 것을 깨끗하게 정리하는 청소부 베르트 씨.
과연 이들 중 방울양배추 살인 사건의 범인이 있을까?

구매가격 : 11,600 원

필루와 늑대 아빠 2. 이제 잘 시간이야!

도서정보 : 알렉산드라 가리발(글), 마리안 빌코크(그림) | 2022-12-23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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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콩닥콩닥, 마음이 간질간질
아기 토끼 필루와 늑대 아빠의
행복한 가족 이야기

교과연계 : 누리과정 사회관계(가족의 의미를 알고 화목하게 지낸다)
누리과정 신체운동?건강(하루 일과에서 적당한 휴식을 취한다)
1-1 여름) 1. 우리는 가족입니다
2-1 여름) 1. 이런 집 저런 집



◎ 도서 소개

잠들기 싫은 아기 토끼 필루의 ‘아빠 부르기’ 대소동

《필루와 늑대 아빠》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 《이제 잘 시간이야!》는 아기 토끼 필루가 하루를 마무리하며 잠들기까지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어느 날 선물처럼 찾아온 필루를 애정으로 보살피는 늑대 아빠에게도 가장 어려운 건 바로 필루를 재우는 일일 거예요. 매일 밤 잠자기 싫어하는 아이들과 실랑이를 벌이는 여느 가족처럼 말이에요.
얼른 하루를 마무리하고 육아 퇴근을 하고 싶은 늑대 아빠와 달리, 필루는 쉽게 잠들지 못합니다. “아빠아아아!” 하고 계속해서 늑대 아빠를 부르기 바쁘죠. 물 한 잔을 마시고 나니 화장실이 가고프다 하고, 그다음엔 이야기책을 읽어 달라고 조르지요. 늑대 아빠가 겨우겨우 책 한 권을 읽어 주니, 필루는 신이 나서는 또 읽어 달라고 합니다. 결국 화가 머리끝까지 난 늑대 아빠는 필루에게 ‘어마어마하게 무시무시한 늑대 님’을 불러 잡아먹게 할 거라며 호통을 쳐요. 이에 필루는 아빠의 마음을 풀어 주려는 듯 얼굴을 어루만지며 뽀뽀해 달라고 합니다. 쫑긋한 귀를 축 내려뜨린 채 사랑스러운 표정을 한 필루를 보고는 금세 화가 누그러졌는지, 어느새 잠든 필루 곁에서 늑대 아빠도 곤히 잠이 듭니다.
오늘도 수많은 이유를 대며 쉽게 잠들지 못하는 아이에게 《이제 잘 시간이야!》를 읽어 주세요. 엄마 아빠의 목소리 따라 책장을 넘기다 보면, 똘망똘망하던 아이의 눈에도 어느새 졸음이 찾아와 꿀잠에 빠져들 거예요.


볼수록 사랑스러운 늑대 아빠와 필루

보통 그림책에서 늑대라는 동물은 그 본성 그대로 아주 험상궂고 악한 이미지로 그려집니다. 아기 돼지 삼 형제를 두려움에 떨게 만들기도 하고, 아기 염소들을 잡아먹기까지 하지요. 하지만 늑대와 아빠라는 조합만으로 이미 궁금증을 유발하는 《필루와 늑대 아빠》 시리즈에서는 전혀 새로운 모습의 늑대 캐릭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이미 익숙하고 각인된 사나운 늑대 캐릭터가 ‘아빠’라는 타이틀을 만나 전혀 색다른 존재로 표현되었습니다. 늑대의 본래 성격대로 캐릭터의 라인은 무심한 듯 거칠게 그려졌지만, 그 안을 메꾼 부드러운 수채화 표현은 부드럽고 따뜻한 늑대 아빠의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늑대 아빠와 아기 토끼의 일상에 앞으로 어떤 행복한 순간들로 가득할지 기대하게 만듭니다. 또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사랑스럽고 귀여운 아기 토끼처럼 배경을 가득 채운 밝은 톤이 눈에 띕니다. 이는 늑대 아빠를 웃고, 울리고 또 가끔은 성가시게 하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아기 토끼의 사랑스러움을 닮았습니다.
잠들 생각이 전혀 없어 보이는 장난기 그득한 필루와 지칠 대로 지친 늑대 아빠의 상반된 모습을 살펴보는 것 역시 책 읽는 재미를 더해 줍니다. 필루와 늑대 아빠의 아슬아슬 긴장되고, 두근거리는 이야기 《이제 잘 시간이야!》를 읽고 아이와 오늘 하루가 어땠는지 이야기해 보세요. 아이와 함께 오늘보다 더 즐거운 내일을 꿈꾸며 기분 좋게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을 거예요.


◎ 출판사 서평

자고 싶지 않은 아이의 마음을 다독이고,
육아 퇴근하고 싶은 부모의 마음을 토닥이는 이야기
밤이 되어 “이제 잘 시간이야!” 라는 말을 들은 순간부터, 아이들은 바삐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말똥말똥한 표정으로 아빠 부르기에 여념 없는 필루처럼 갖가지 핑계를 대면서 말이에요. 혹은 깜깜한 밤, 불이 꺼지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순간이 무서워 잠 못 이루는 아이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수면과 숙면은 성장하는 아이에겐 특히 중요합니다.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연구팀에 의하면, 규칙적이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유아의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특히 수면은 타이밍이 중요한데요. 규칙적인 수면 패턴을 위해서는 아이만의 잠자리 루틴이 필요합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이를 닦고, 잠옷으로 갈아입은 다음 책을 읽는 것과 같은 일련의 의식을 반복하는 걸 말합니다. 이렇게 아이만의 굿나잇 루틴을 형성해서 매일같이 되풀이하면 아이도 잠자리 시간을 자연스럽게 인지하고 받아들이게 되지요. 필루가 물 한 잔을 마시고, 화장실에서 볼일 보고, 이야기책을 읽고 나서야 잠자리에 든 것처럼 말이에요.
《이제 잘 시간이야!》는 쉽게 잠들지 않는 아이의 마음을 다독이며 공감해 주고, 아이와의 실랑이로 지친 부모의 마음을 토닥여 주는 그림책입니다. 이제 자라며 불까지 껐는데도 방문을 빼꼼 내다보는 필루처럼 아이에게 잠을 잔다는 건, 어둠을 마주하는 두려운 순간이거나 너무나도 재미없는 일일 거예요. 밤새 아이와 씨름하는 부모에게는 너무나도 힘든 순간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엄마 아빠가 너무 조급해하지 않고 아이의 잠자리 루틴을 따라가며 잠들 때까지 기다려 준다면, 아이도 편안한 마음으로 금세 잠들 거예요. 내일은 또 어떤 하루가 될지 기대하면서 말이에요. 이 이야기를 통해 잠자는 시간이 더 이상 하루의 끝에 치르는 전쟁이 아니라 아이에게는 기분 좋은 하루의 마침표, 부모에게는 ‘육퇴’를 선사하는 설레는 쉼표가 될 수 있을 거예요.

구매가격 : 11,200 원

엄마 마음 그림책 10. 함께라서 좋아

도서정보 : 김경애(글), 키 큰 나무(그림) | 2022-12-23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세상의 모든 엄마가 들려주고 싶은 말,
완벽하지 않은 엄마가 아이에게 전하는 완전한 마음
〈엄마 마음 그림책〉


교과 연계 : 누리과정 사회관계(더불어 생활하기)
1학년 봄 1) 1. 학교에 가면 & 여름 1) 1. 우리는 가족입니다



◎ 도서 소개

혼자를 넘어 함께하는 기쁨 속에서 성장하는 아이들

엄마가 아이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엄마 마음 그림책》 시리즈 열 번째 권 《함께라서 좋아》가 출간되었습니다. 《함께라서 좋아》는 나 혼자일 때는 알 수 없는, 누군가와 함께한다는 것의 기쁨을 유아의 눈높이에서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성장한 아이들이 맞이할 시대에는 소통과 협력이 무척 중요하다고 합니다. 개인이 가진 지식과 아이디어를 서로 나누고 통합하여 새로운 것을 만들어야 하니까요. 그래서 유아기부터 친구들, 선생님 등 여러 사람들과 어울리며 상호작용과 협동 등의 사회적 기술을 배워야 한다고 합니다.
《함께라서 좋아》가 보여 주는 함께하는 순간들은,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경험하는 평범한 일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놀이터에서 만난 친구와 모래성 쌓기, 친구들과 커다란 식탁에 둘러앉아 국수 먹기, 여럿이 모여서 하는 숨바꼭질 놀이…… 이렇게 함께하는 일상 속에서 아이들은 낯선 친구에게 인사하는 법, 배가 고파도 차례를 기다리는 법, 내키지 않아도 맡은 역할은 해내는 법을 하나 둘 배워 나갑니다.
또래 친구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하거나 타인과 어울리기를 어려워하는 아이가 있다면 《함께라서 좋아》를 읽어 주세요. 그리고 책 속의 아이처럼 혼자 놀고 있는 친구에게 다가가 함께 노는 일부터 시도하게 도와주세요. 잠깐 쑥스러워도 금방 신나게 어울릴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놀이는 최고의 소통 수단이니까요. 타인과 함께하는 기쁨을 경험한 아이는 사회관계의 중요성 또한 자연히 깨닫게 될 것입니다.




◎ 출판사 서평

나와 너 그리고 우리로 확장되는 세계

놀이터에 빈 그네가 없으면 속상해하던 아이가 언젠가부터 그네로 달려가지 않습니다. 놀이 기구보다는 함께 어울려 노는 또래 친구에게 눈길을 돌리기 시작한 거지요. 《함께라서 좋아》는 '혼자'를 넘어 '함께'의 의미를 알아 가게 된 아이에게 엄마가 들려 주고 싶은 말들을 담은 책입니다. 첫 장면을 보면 엄마의 손을 잡고 놀이터로 향하는 아이가 눈에 들어옵니다. 아이는 혼자서 커다란 모래성을 만들 기대에 한껏 부풀어 있습니다. 그런 아이가 낯선 친구의 시선을 느끼고 의아해하자, 엄마는 이렇게 제안합니다. 같이 놀고 싶으면 친구한테 인사하고 같이 놀자고 해 보라고요. 잠시 후, 어색하게 인사를 나누던 모습이 무색하게 둘은 근사한 모래성을 함께 완성해 냅니다. 아이가 함께 놀이하는 기쁨을 새삼 깨닫는 순간이지요.
이어지는 장면들에서 아이는 집에서 혼자 있을 때와 달리, 여럿이 함께 먹을 때는 차례를 기다려야 한다는 걸 알게 됩니다. 숨바꼭질 놀이를 하려면 누군가는 싫어도 술래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도, 여럿이 힘을 합쳐 뭔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자기가 맡은 일을 끝까지 해내야 한다는 것도요. 이렇듯 타인과 원만하게 함께하기 위해서는 기다림과 배려, 양보와 책임감 같은 사회성 발달도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아직은 가족의 품 안에서 가장 편안한 아이에게 결코 쉽지 않은 과제이지요. 그럼에도 아이들은 여럿이 함께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함께라서 좋아》에서 보여 준 것처럼, 평범한 일상 속에서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하는 기쁨을 알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여럿이 있다 보면 긴장도 느끼고 양보도 해야 하지만, 함께하면 더 큰 즐거움이 있고, 더 나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걸 알려 주세요. 나와 너 그리고 우리로 세계를 확장할수록 아이의 삶은 더 풍요로워질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엄마 마음을 대변하는 그림책 편지

아이가 태어나 처음으로 관계를 맺는 사람은 부모입니다. 부모와의 관계는 아이가 성장하면서 점차 만들어 나갈 타인과의 인간관계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부모에게서 따뜻한 보살핌을 받고 정서적 유대감을 갖게 된 아이가 보다 긍정적인 성격과 사회성을 형성한다는 사실은 수많은 연구 결과가 뒷받침해 주고 있습니다. 어느 설문 조사에 따르면 아이들이 평소 부모님에게서 가장 듣고 싶어 하는 말이 ‘사랑해’, ‘고마워’, ‘잘했어’ 같은 말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아이에게 이렇게 예쁜 말만 하고 산다는 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현실의 육아는 고된 가사 노동의 반복과 힘겨루기에 가까운 아이와의 소통으로 엄마를 한계까지 몰아가곤 합니다. 그러다 보니 ‘안 돼’, ‘하지 마’, ‘빨리 해’ 같은 잔소리와 야단치는 말을 훨씬 자주하게 되지요. 엄마는 나름의 최선을 다하고도 아이에게 더 잘해 주지 못했다는 아쉬움과 자책을 갖기 쉽습니다.
《엄마 마음 그림책》은 육아에 지친 엄마에게는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다는 격려를 전하고, 아이에게는 엄마가 미처 표현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전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기획 단계부터 엄마가 아이에게 가장 전하고 싶은 말,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함께 나누고 싶은 기억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의견을 모아 책 속에 담고자 했습니다. 앞서 출간된 《엄마 마음 그림책》 다섯 권에 표현이 서투른 엄마가 아이에게 전하는 속마음을 담았다면, 이후에 출간되는 다섯 권에는 이제 막 자신들만의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아이에게 전하는 엄마의 당부가 담겨 있습니다. 아이가 가족의 품을 벗어나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같은 낯설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때 필요한 공감과 위로, 조언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엄마 마음 그림책》은 엄마가 먼저 읽고 느낀 감동을 아이에게 전달해도 좋고, 처음부터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어 나가도 좋습니다. 굳이 설명을 덧붙이지 않더라도, 엄마와 아이 모두 서로의 진심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 추천사

“아이 눈높이에 맞게 엄마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합니다.”
? 조선미(EBS 〈육아학교〉 멘토, 아주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구매가격 : 12,000 원

생각의 탄생 2. 시간과 시계

도서정보 : 고석규(글), 남동완(그림) | 2022-12-23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인간이 만든 시간,
그 시작과 발전의 이야기!



◎ 도서 소개

* 세상에 없던, 세상을 변화시킨 인류의 크고 작은 생각과
문명 탄생의 순간들을 찾아 떠나는 흥미로운 지식 여행!
『생각의 탄생』 시리즈는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문명 탄생의 순간들을 주제별로 한데 모아 인류가 어떤 생각들을 떠올리며 발전해 왔는지를 재미있고 알기 쉽게 들려주는 어린이 교양 백과입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은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세상을 두루 접할수록 폭넓은 사고를 갖춘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생각의 탄생』은 바로 그런 목적으로 기획된 시리즈입니다.

* 인류는 언제 처음 시간이라는 것에 대한 필요를 느끼게 되었는지,
인간이 만든 시간은 어떻게 탄생하고 어떤 발전을 거쳤는지 살펴보자!
시리즈의 두 번째 권인 〈시간과 시계〉는 인류가 시간의 필요성을 처음 느끼게 된 때부터 시간의 탄생 후 시간을 눈으로 보기 위해 달력과 시계를 만들고 발전을 거듭하며 지금에 이르게 되기까지의 긴 역사를 다룹니다. 자연을 관찰하던 인류는 과학 기술을 통해 진자 시계, 수정 시계, 원자 시계 등을 발명하며 더 완벽한 시간을 알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시간이 인류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인류는 그로 인해 어떤 생각을 떠올리고 깨달음을 얻었는지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생각의 탄생』 시리즈는 화폐, 지도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가 계속 이어질 예정입니다. 인류의 수많은 시행착오 속에 감춰진 번뜩이는 생각을 발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길 기대합니다.




◎ 출판사 서평

* 과학과 인문학을 아우르는 초등 지식 융합 필독서!
과목이나 분야에 얽매이지 않는 통합적, 융합적 지식 형성은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에게 필수가 되고 있는 시대입니다. 『생각의 탄생』은 아이들이 더 큰 배움과 깨달음을 얻을 수 있도록 주제와 연관된 분야의 유익한 지식까지 한데 모아 구성했습니다. 시리즈의 두 번째 권인 〈시간과 시계〉는 자연 과학, 기술 과학뿐만 아니라 시간과 연관된 인류의 역사와 문화까지도 함께 다루고 있습니다. 시골에서 도시로 인류의 생활 반경이 변화함에 따라 더 세분화해야 했던 시간, 시간을 수동으로 재야 해서 겪었던 인류의 다양한 고충 등 다양한 역사와 문화적 이야기들을 하나의 흐름 속에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 보다 나은 미래를 펼칠 ‘생각의 힘’을 기르게 해 주는 도서!
작고 나약했던 인류가 어떻게 지구상에서 가장 우세한 종이 될 수 있었을까요? 그건 바로 ‘생각하는 힘’이 아닐까요? 『생각의 탄생』은 인류가 세상에 없던 생각을 떠올렸던 순간과 발전의 과정을 '생각 발견'이라는 코너로 특별히 구성했습니다. 유쾌한 글과 귀여운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생각 발견'은 아이들이 더욱 친근하고 쉽게 인류의 생각을 이해할 수 있게 돕습니다. 시리즈 두 번째 권인 〈시간과 시계〉의 ‘생각 발견’에는 이집트 태양력의 탄생, 르그랭의 고대 물시계 발견, 갈릴레이의 진자 원리 발견, 하위헌스의 진자시계 발명, 플레밍이 만든 표준시, 장영실의 자격루 발명 이야기 등이 생생하게 담겨 있습니다.

* 뇌과학자가 주제를 선정하고, 시간 연구자가 집필!
『생각의 탄생』은 아이들의 융합 지식 형성에 도움이 되는 주제를 뇌과학 전문가인 KAIST 김대식 교수가 직접 선정했습니다. 한창 생각이 자라야 할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주제가 무엇인지, 어떤 주제가 창의적인 사고 형성에 도움이 될지를 신중하게 고민했습니다. 더불어 시리즈의 두 번째 권인 〈시간과 시계〉는 누구보다 정확하고 명쾌한 내용 이해 전달을 위해 ‘시간’에 대해 오랜 시간 연구하고 탐구한 고석규 前 국립목포대 총장이 집필을 했습니다.


- 2번째 지식 여행 〈시간과 시계〉
‘인간이 만든 시간, 시간이 만든 인간’ (일부 발췌)
우리가 정해진 시간을 맞추는 이유는, 인간은 공동체 생활을 하는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이혼자서도 살아갈 수 있었다면 시간과 시계는 어쩌면 필요하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각자 자신이 정한 일정에 따라 생활하면 될 테니까요. 시간과 시계는 인류의 역사적, 문화적, 생물학적 원인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런데 왜 시간은 언제나 앞으로만 흘러가는 걸까요? 시간을 거꾸로 돌리는 타임머신은 만들 수 없는 걸까요? 생각의 탄생 두 번째 권인 〈시간과 시계〉를 읽은 여러분이 먼 미래에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연구하는 과학자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 김대식, KAIST 교수

◎ 책 속으로

달의 변화 모습을 기록한 것은 세계 여기저기에서 발견되었어. 어디에 쓰였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오래전부터 자연의 변화를 관찰하고 기록해야 할 필요성이 있었다는 건 알 수 있지. 그리고 이런 인류의 노력이 쌓이고 쌓여 세상에 없던 ‘시간’이 탄생하게 되었다는 건 분명해.
-17쪽 중에서-

그레고리력은 1년을 실제 지구의 공전 주기인 365.24일에 더욱 가깝게 계산하고 여기에 윤년을 맞추었어.그레고리력은 3,300년에 겨우 하루의 오차가 날 정도로 정확했어. 유럽의 기독교 국가를 중심으로 퍼졌던 그레고리력은 지금 전 세계가 쓰는 달력이 되었어.
-29쪽 중에서-

지금 우리가 쓰는 표준시는 세슘 원자 시계를 기준으로 하고 있어. 완벽해 보이는 세슘 원자 시계를 발명했지만, 과학자들은 더 완벽한 시계를 만들려고 하고 있어. 인류가 시간을 발명한 이후 완벽한 시계를 만들려는 노력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거야.
-71쪽 중에서-

지금까지 시계는 우리 인류에게 편리한 문명을 선사했어. 앞으로 어떤 기술이 미래를 이끌어갈지 알 수 없지만, 새로운 시간 혁명이 나타나 우리의 모습을 바꾸게 될 지도 몰라.
-87쪽 중에서-

구매가격 : 10,400 원

신통한 책방 필로뮈토 5권 다섯 번째 고민: 학교

도서정보 : 서지원(글), 김헌(글), 최우빈(그림) | 2022-12-23 | PDF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서양 고전 전문가 김헌 교수가
신과 통하는 책방에서 들려주는
고민 해결 인문학 동화



◎ 도서 소개

그리스 로마 신화 속 신들도 우리와 같다고?
신과 통하는 책방에서 공감하는 초등 고민
〈신통한 책방 필로뮈토〉는 신화와의 공감을 통해 어린이들의 고민을 해결하는 동화예요. 그러니 고민이 있다면 ‘신화를 사랑하는’ 필로뮈토 책방으로 어서 오세요! 책방 주인인 허니 쌤이 엄청난 책을 가지고 있답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 연구에 열심인 허니 쌤의 모습에 감동한 최고 신, 제우스가 신비로운 선물을 주었거든요. 바로 신들과 직접 통할 수 있는 책이랍니다. 어린이를 사랑하는 허니 쌤은 이 책으로 고민 많은 어린이들을 돕기로 했지요. 대체 어떻게 도와주냐고요? 비밀은 바로 공감에 있어요. 위대한 신과 영웅들도 사실 모두 우리처럼 많은 고민을 했어요. 나도 모르는 내 마음, 어려워진 친구 관계 등 성장기의 여러 고민을 가진 어린이들은 책 속에서 비슷한 고민을 하는 신화 속 인물들과 만나게 될 거예요. 이들과 공감하며 마치 내 이야기 같다고 느낀다면, 내 고민을 해결할 방법도 함께 찾아 볼 수 있답니다.

서양 고전 전문가가 끌어온 어린이의 생활 속 신화 이야기
〈차이나는 클라스〉, 〈벌거벗은 세계사〉, 〈그리스 로마 신화 - 신들의 사생활〉 등 여러 방송과 강연을 통해 서양 고전과 신화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서양 고전 전문가, 김헌 교수님이 이번에는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주려 합니다. 〈신통한 책방 필로뮈토〉는 멀게 느껴지는 신화를 생활 속 고민과 연결, 어린이들이 신화를 자신의 삶 속에서 느끼도록 만들었습니다. 가장 가까운 개인적인 문제에서 출발해 아이를 둘러싼 관계적인 문제로 확장해 신화와 함께 생각하고 고민해 볼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구성했지요.
자아정체성을 찾는 과정에서 신의 왕으로 우뚝 선 제우스의 여정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몰라 고민하는 어린이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거예요. 한창 외모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쓰는 아이라면 아름다운 외모로 유명했던 나르키소스를 만나 보세요. 학교에서의 내 역할에 대해 고민한다면, 도시 국가 케크로피아의 수호신이 되기 위해 시민들을 위해 무엇을 줘야 할까 고민하는 아테나의 모습을 보고 힌트를 얻을 수도 있지요.

신화와 인문학의 관계를 충분히 반영한 새로운 구성
인문학은 인간에 관련된 것을 다루는 학문이에요. 인간이 어떻게 살았고, 무엇을 할 수 있으며, 앞으로 무슨 일을 할지를 탐구하지요. 대표적으로 문학, 역사, 철학이 있어요. 열심히 공부하면 인성과 창의력이 자라죠. 어렵게만 들리지만, 쉽게 시작하는 방법이 있어요.
〈신통한 책방 필로뮈토〉는 신화를 통해 배우는 인문학 동화예요. 이 동화를 재미있게 읽는 것만으로도 모든 어린이가 쉽게 인문학을 시작할 수 있어요. 신화는 인문학의 뿌리라고 볼 수 있거든요. 신과 영웅들이 갈등하며 성장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에는 언제나 더 인간답게 살기 위한 고민이 들어 있기 때문이지요.
동화가 끝난 후에는 ‘책방 강의’를 통해 꼭 알아야 할 원래 신화를 짚어보고, ‘알쏭달쏭 게임’과 ‘가치 사전’을 통해 동화 속에 담겨 있던 인문학적 키워드도 얻을 수 있지요. 책을 다 읽고 나면 인문학이 가깝게 느껴지는 것은 물론, 읽다 보면 바른 인성과 문제를 척척 해결하는 창의력도 자연스럽게 자랄 거예요.


☞ 이런 친구에게 추천합니다
#신과 영웅 들의 이름을 달달 외울 정도로 그리스 로마 신화를 좋아하는 어린이
#그리스 로마 신화에 담긴 인문학적 의미를 자세히 알고 싶은 어린이
#내 마음, 내 몸, 가족, 친구, 학교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 싶은 어린이


☞ 함께 읽으면 더 좋은 책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그리스 로마 신화 | 아울북
#21권 #헤라클레스 #리노스
#8권 #아테나 #포세이돈
#9권 #에우로페 #제우스


◎ 5권 줄거리

학교에서 생긴 고민이 있다고?
학교를 더 즐겁게 다니고 싶다면, 필로뮈토 책방에 모여라!
최고의 신 제우스가 신화를 사랑하는 교수, 허니 쌤에게 특별한 선물을 내렸다!
신화 속 이야기에 들어갈 수 있는 제우스의 책을 통해
아이들을 돕기로 결심한 허니 쌤.
그런 허니 쌤이 책방 주인으로 있는 〈필로뮈토 책방〉에
학교를 다니면서 고민이 생긴 아이들이 하나둘 찾아오게 되는데…….
못하는 노래를 계속 시키는 음악 선생님 때문에
음악 시간이 너무나 괴로운 민하,
얄미운 반 친구를 이기고 싶은 마음에
충동적으로 회장 선거에 나간 세아,
자신의 생각과 너무 다르게 행동하는
전학생이 이해가 가지 않아 결국 다투고 만 태희까지!
각자의 고민과 함께 책방을 찾은 친구들은
음악 스승인 리노스를 믿지 못한 헤라클레스,
케크로피아의 수호신 자리를 걸고 내기를 한 아테나와 포세이돈,
큰 영광을 얻었는데도 기쁘지만은 않은 에우로페를 만나게 되는데…….
과연 책방에 찾아 온 친구들은 신과 영웅들과의 만남을 통해
더 재미있게 학교에 다니는 비법을 알게 될까?

구매가격 : 11,2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