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특별시

도서정보 : 빛솔 | 2022-05-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개인 코칭, 공기업 및 기업 강의, 다수의 프로젝트
기획 및 국가 행사를 연출하며 성장한 기획가이자
인재와 조직에 대해 연구하며 10,000명 이상의
청춘들과 소통한 인사이트 코칭 전문가 입니다.

행동한 진심은 닿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감동이 열지 못하는 마음의 문은 없습니다.
행동하고 진심이 닿아 마음의 문이 열리고
나의 메마른 부분에 감동에 비가 뿌려지면
변화는 시작됩니다.

누구라도 이 책을 통해 인생에 새로운 생각 하나라도
잘 심고 가꾼다면 언젠가 울창한 숲을 함께 거닐 것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당신의 청춘이 어떠한 모습이든지
《청춘특별시》는 새로운 방향과 영감이 될 것입니다.

구매가격 : 8,400 원

당신도 아픈가요?

도서정보 : 이용각 | 2022-05-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오래전 어느 초겨울 조그만 길을 지나다 성당 앞 조그맣게 모여 켜져 있는 촛불을 보며 문득 내 마음자리는 무엇일까를 생각하다 시(글)를 만나게 됩니다. 가슴 시리도록 아플 때에도 그 생채기가 아물어질 때에도 이 글은 나에게 시간과 더불어 위로이자 친구이자 님 이었습니다. 삶에 그 낱알 같은 시간들이 더해지고 또 쌓이면서 이제야 조그만 흙길 옆 들풀에 쌓여 있는 먼지만큼의 깊이로 삶을 이해하려 보지만 모자람에 그 깊이가 훨씬 커 아직도 아프고 생채기가 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모양입니다. 그럼에 그 위로를 받고자 터벅이는 발걸음 위에 이 글 한 줄을 올려 봅니다.
- 본문 중에서

구매가격 : 7,800 원

짧지만 긴 여운

도서정보 : 김종호 | 2022-05-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여기 옮겨놓은 짧은 글이
읽는 이의 마음에 닿아,
긴 여운으로
오래도록 남았으면
참 좋겠습니다.

구매가격 : 9,000 원

마치 우리가 그런것처럼

도서정보 : 김종호 | 2022-05-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하루하루를 습관처럼 받아들지 않고 소중히 여기는
지루하지도, 서두르지도 않는 혼자만의 순례길에,
동행이 필요하다면 옆자리 하나 정도는 비워두려 한다.

그곳에 사랑도, 고독도, 아픔도, 이별 또한
번갈아 함께하며 미룰 수 없는 가야만 하는 미지의 긴 시간여행을 멈추지 않는다.
어느 곳을 거치든 여정 그 어딘가에 있을,
하나하나 흩어져 있는 글의 조각들을 찾아 맞추어 가는 것이,
나를 알고 제대로 찾아가는 길이기에

오늘도,
글을 찾아 시간을 등에 업고 두리번거린다.

구매가격 : 8,000 원

세상을 품은 생명

도서정보 : 김희중 | 2022-05-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저자의 네번째 시집

구매가격 : 7,000 원

눈물, 종유석을 키우다

도서정보 : 송경희 | 2022-05-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송경희 시인의 시집 『눈물, 종유석을 키우다』에서 소용돌이치는 삶의 시련들이 눈물 같은 물방울로 응집되고 쌓인 종유석은 반복적인 시간의 결정체이다. 우리가 겪는 삶의 문양은 일곱 빛깔 무지개이다. 종유석은 결국은 자신이 간직한 내면의 상처를 보석이란 꽃으로 피워낸 것이다. 그러나 눈물이 영원히 눈물일 수 없듯이 눈물이 모여 빙하가 되어 슬픔에 저항하고 있다. 삶에서 슬픔에만 빠져 살 수만은 없다. 그래서 빙하의 힘으로 슬픔의 바다를 헤쳐나가려는 의지를 암시하고 있다. 수많은 시련과 고통을 겪으면서 결국 시인이 만든 ‘종유석’은 진주 같은 보석이 되어 쉽게 휘둘리지 않는 강인한 의지를 표현한다.

프랑스 시인 알프레드 드 뮈세는 “사랑은 시인을 다시 태어나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어, 고통을 겪지 않은 사랑은 시인에게 의미가 없다.” “시란 한 방울의 눈물로 진주를 만드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우리가 겪는 삶의 눈물, 슬픔과 고통이 삶을 위대하게 만드는 보석이 된다는 말이다. 겨울을 지나고 봄이 오면 희망과 위안의 싹이 돋아나듯이, 역경을 거치면서 우리도 더욱 현명해진다. 그래서 삶을 대하는 태도가 더 성숙해지고 사유도 깊어진다. 송 시인도 시적 자아를 통해 눈물이 종유석을 키우듯이, 슬픔과 고통의 질곡 속에서 위안을 얻고 새로운 희망을 찾고 있다. 그 중심에는 ‘꽃과 어머니, 아버지, 핏줄의 힘’이 있다.

詩는 망치이거나, 꽃이거나, 눈물이거나, 노래이다. 시에는 충격을 주는 새로움이 있고, 독자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감동이 있으며, 삶의 이치를 밝히는 깨달음이 있고, 삶의 기쁨을 노래하는 음악이 있다. 또한 시에는 치유의 기능이 있다. 그래서 시 치료(poetry therapy) 혹은 시 치유(poetry healing)라는 용어가 생겼다. 정신적인 불안과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시를 읽게 하거나 쓰게 함으로써, 자신을 통찰할 기회를 얻게 하는 치료 방법으로, 깊이 내재 되어 오래도록 불안과 무기력을 조장하는 근본적인 요인과 대면하게 하려는 것이다. 우리는 아픈 경험을 해소하지 못하고 마음 깊은 곳에 묻어두고 있을 때, 돌발적인 행동을 할 수도 있고 대인관계의 어려움도 겪을 수 있다. 시를 통해 자신의 문제에 간접적으로 대면함으로써 이를 재인식하고, 통제하게 됨으로써 치유를 경험할 수 있다.

송 시인의 눈물은 단순한 눈물이 아니다. 그것은 희망과 위안 그리고 치유의 결정체이다. 눈물이 모여 쌓인 종유석이 삶의 문양을 그렸다. 그것은 깊은 사랑이었다. 그래서 송 시인은 눈물의 진주, 종유석을 통해 내면의 슬픔을 치유하여 희망의 종유석으로 만든다.

구매가격 : 3,000 원

두 사람이 걷는 법에 대하여

도서정보 : 변상욱 | 2022-05-1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서로에게 속하고 의지하고 반응하는 것, 그게 우주입니다.”
외면하지 않는 인간, 존경받는 언론인 변상욱 대기자가 제안하는 ‘혐오와 배제로부터 탈출하는 법’

한나 아렌트가 발견한 악의 본질은 ‘사유하지 않는 것’에 있다. 내가 누구인지, 너는 왜 그러한지, 생각하지 않고 인정하지 않는 사회에서는 모두가 모두의 악일 뿐이다. 약자의 목소리에 서서 강자의 부조리를 고발해 온 따뜻한 언론인 변상욱 대기자는 나와 남에 대해 깊게 사유하는 것만으로도, 더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제안한다. 내가 나다울 수 있고 너를 너대로 인정하기 위한 모두를 위한 공존의 철학.

구매가격 : 12,000 원

영주만필(永晝漫筆)

도서정보 : 문일평 | 2022-05-1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경산조수(耕山釣水)*는 전원생활의 일취(逸趣)이다.
도시 문명이 발전될수록 도시인은 한편으로 전원의 정취를 그리워하며, 원예(園藝)를 가꾸고 별장을 둔다. 아마도 오늘날 농촌인 이 도시의 오락에 끌리는 이상으로 도시인이 전원의 유혹을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인생의 공부는 고요한 곳에서 하고 실행은 분주한 곳에서 하는 것이 좋으나, 그러나 권태해지면 다시 고요한 곳으로 가는 것이 상례이니, 전원생활은 권태자의 위안소이다. 권태자뿐이 아니라 병약자에게 있어서도 도시생활보다 전원생활이 유익함은 말할 것도 없다.<‘전원(田遠)의 낙(樂)’ 중에서>

구매가격 : 2,500 원

나도 이제서야 알았다라는 거예요 : 질풍노도를 지나는 이들에게 전하는 제갈건의 철학 에세이

도서정보 : 제갈건 | 2022-05-18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유튜브 누적 조회수 2,000만회 이상, 현시대 가장 핫한 철학 인플루언서
질풍노도를 지나는 이들에게 전하는 제갈건의 철학 에세이

제갈건 과거, 서대문구 싸움 짱, 싱가포르 조폭……. 온라인에서 제갈건을 검색하면 자동 완성으로 뜨는 검색어다. 철학 강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인플루언서라는 저자 소개가 실로 머쓱해지는 순간이 아닐 수 없다. 물론 그를 따라다니는 검색어 중 어떤 것은 사실이다. 또한 어떤 것은 터무니없는 와전이기도 하다. 그러다 보니 드는 궁금증 하나? 이런 검색어가 뜨는 사람이 어떻게 철학을 이야기하는 인플루언서가 되었을까? 심지어 그가 대학원에서 동양 철학을 공부하고, 사회복지사 자격증까지 소지했다는 사실까지 접하면, 그를 둘러싼 요소들 사이의 너무나 큰 간극에 어안이 벙벙해지기까지 한다.

제갈건의 첫 산문집 『나도 이제서야 알았다라는 거예요』는 온라인상의 떠도는 소문 같은 그런 이야기가 아닌, 그가 진솔하게 털어놓는, 지나온 삶의 궤적과 통렬한 반성 그리고 철학을 접함으로써 깨달은 삶의 긍정적 방향성이 차곡차곡 담겨 있다. 그는 자신이 초래한 과거의 굴레에서 수없이 좌절했지만 바른 방향으로 인생을 바꾸려는 부단한 노력이 오늘의 자신을 만들었다며, 나보다 훨씬 나은 당신들은 더 지혜롭고 행복하게 인생을 누릴 자격이 된다는, 다소 투박하지만 따뜻하기 그지없는 조언을 오늘의 우리에게 밝고 건강한 톤으로 진솔하게 전한다.

구매가격 : 10,150 원

그래도 마지막까지 삶을 산다는 것

도서정보 : 권신영 | 2022-05-1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매일 ‘죽음’과 마주하는 호스피스 병동 간호사들의
목소리로 돌아보는 삶의 가치와 코로나 시대의 풍경

코로나 시대에 매일 코로나 확진자 발생 현황과 사망자 수를 접하며 예전보다는 ‘죽음’이라는 주제를 쉽게 접하고 있다. 코로나19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의 태도와 죽음을 대하는 방식에 많은 변화를 불러왔다. 이 책 《그래도 마지막까지 삶을 산다는 것》은 총 열여덟 명의 호스피스 간호사들의 시선으로 코로나 시대 호스피스 병동의 풍경을 생생하게 기록한 인터뷰집이다.
갑작스러운 전염병은 우리 사회 곳곳을 탈바꿈시켰다. 의료 기관에서는 간병과 면회 기준이 마련되었고, 방문객도 제한하였다. 이러한 방역 수칙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면서 임종할 수 있도록 돌봄을 제공하는 호스피스 병동에 큰 타격을 입혔다. 약 20년간 호스피스 전문 간호사로 일한 저자는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며 홀로 외롭게 죽음을 맞는 이들과 그렇게 가족을 떠나보내고 죄책감과 그리움으로 고통스러워하는 유가족들의 모습을 목격한다. 이에 얼마 남지 않은 삶을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자 하는 호스피스 병동 환자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돌보는 이들인 호스피스 간호사들의 목소리로 시대를 기록하고자 하였다.
이 책의 1장에서는 호스피스 병동이 낯선 이들을 위해 일반 병동과는 어떻게 다른지 공간과 구성원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유행 이전의 호스피스 병동을 그려낸다. 2장에서는 본격적으로 코로나19 이후 호스피스 병동에 찾아온 변화를 간호사들의 입을 통해 전한다.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전환되어 호스피스 전문 기관이 휴업하게 되면서 이곳에 있는 환자들이 소외감을 느끼며 전원되기도 하고, 입국 후 2주간의 격리해야 한다는 수칙으로 인해 외국에 사는 가족과 환자가 끝내 만나지 못하고 임종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그럼에도 생의 말기에 있는 환자들이 평안한 임종을 맞을 수 있도록 애쓰는 간호사들의 모습도 발견된다. 3장에서는 평균 20년 경력 이상인 세 명의 호스피스 전문 간호사가 코로나 시대 이후 호스피스의 미래는 어떨지, 어떻게 정의되어야 할지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호스피스 병동과 간호사들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들을 담은 《그래도 마지막까지 삶을 산다는 것》은 코로나 시대의 기록인 동시에 삶과 죽음의 의미와 가치를 생각하게 한다. 또한 호스피스의 정신과 역할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본문 중에서

이곳은 호스피스 병동입니다. 임종이 가까운 환자가 존엄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대신하여 신체적 고통을 완화하는 의학적 치료에 더해 심리적, 사회적, 영적인 부분을 돌보는 곳이죠.
- 1장 호스피스 병동 소개

권신영: 호스피스 병동에 있었던 환자들은 대부분 컨디션이 안 좋은데 감염병 때문에 전원해야 한다고 하니 환자 가족 반응은 어땠나요?
간호사 2: ‘확진자만 환자냐’ ‘우리는 이곳만 바라보고 있는데 이제 어떻게 하느냐’ 하시면서 다른 병원으로 가는 것 자체를 이해 못 했어요. 처음에는 ‘이곳에서 임종하겠다’라고 이야기하면서 저항이 심했어요. 오죽하면 ‘어떻게 하면 빨리 임종을 할 수 있느냐’고 문의하는 환자 가족도 있었고요.
- 2장 코로나19 발생 이후의 변화

간호사 5: 저희 환자 중 어린 자녀가 있는 분이 있었는데, 아이가 다니던 학교에서 확진자가 나와서 학교 구성원 전체가 자가격리를 해야 했어요. 엄마가 병원에 있고, 아빠는 직장에 다니며 밤에는 엄마를 간병하는 상황이니까 아이들 둘이서 자가격리를 하게 된 거예요. 초등학생인 큰아이가 유치원 다니는 동생을 돌보면서 지냈던 거죠. 환자가 임종이 가까워지고, 아이들도 계속 엄마가 보고 싶다고 하고. 그래서 저희가 보건소와 감염관리실에 계속 통화하고 알아봐서 아이들이 자가격리를 일시적으로 면제받아 엄마의 임종을 할 수 있게 했어요. 물론 며칠 걸리기는 했지만, 담당 간호사와 아이들이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임종실에 들어갔어요.
- 2장 코로나19 발생 이후의 변화

간호사 1: 최근에 임종한 환자도 가족이 외국에서 들어왔어요. 격리 기간을 끝내기 전에 환자가 임종을 앞두게 되었고, 그래서 격리 중이었던 가족이 관할보건소 직원, 감염관리팀 직원과 함께 저희 병동에 왔어요. 임종실에는 격리 중이었던 가족만 레벨D 방호복을 입고 들어갔는데, 격리를 마친 게 아니라서 환자를 만질 수가 없었어요. 환자를 가까이 그냥 바라보고만 있었지요. 임종실 문은 다 열어놓고 저희 직원이 밖에서 감시하듯이 봤는데, 그때 그 상황에서 환자의 배우자도 그렇고 가족도 그렇고 많이 마음 아파했어요.
- 2장 코로나19 발생 이후의 변화

박명희: 저는 이 시기에 마음이 무디어지는 것이 제일 걱정이에요. 요즘에 저도 마음이 무디어지지 않도록 기도를 하고 있어요. 20년 넘게 호스피스 전문 간호사로 일하며 내 호스피스의 철학은 흔들리지 않는다고 자부하던 저조차 최근에는 ‘나는 뭘 하는 사람이지?’ ‘나는 왜 존재하고 있지?’ ‘호스피스가 뭐가 필요해?’ 이런 생각이 들 정도니까요.
- 3장 코로나 시대를 생각하다

구매가격 : 10,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