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사 연구 (초) - 범우문고 154

도서정보 : 신채호 | 2006-04-0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조선사 연구 (초) - 범우문고 154

구매가격 : 2,500 원

중국의 신화 후편 - 범우문고 165

도서정보 : 장기근 | 2006-02-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신화에는 그 민족 특유의 우주관, 세계관 및 인생관이 속 깊이 숨을 쉬고 있다. 중국의 신화나 전설은 인간본위로, 하늘의 도리나 법칙이 지상에서 성과를 맺는 것은 인간의 노력에 달렸다고 은근히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특성을 바탕으로 고대 중국의 종교사상이 현세주의적인 인간본위의 철학사상으로 전개되었으며, 신화도 차츰 역사적 사실로 전해지게 되었다.

이 책에는 국가의 흥망성쇠를 중심으로, 국가를 흥성케 하는 슬기로운 왕과 나라를 잃은 무능하고 우매한 임금 및 그를 둘러싸고 있는 인간군상을 생생히 묘사하고 있다.

구매가격 : 2,500 원

조선위인전 - 범우문고 157

도서정보 : 신채호 | 2006-02-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우리 나라는 삼국 시대에 상무(尙武) 정신이 왕성하였다. 그러나 고려왕조에 들어서서 불교가 전성기를 이루더니, 신라의 화랑(花郞) 사상은 차츰 쇠퇴하고 문약(文弱)으로 흐르게 되었다.

더구나 조선왕조를 창업한 이래 억불숭유(抑佛崇儒)정책으로 치달아 문관(文官) 위주의 통치 아래에서 무관은 행세하지 못하였다. 그리하여 임진왜란ㆍ병자호란의 치욕을 당하고, 끝내 일본의 무력(武力)에 굴복하여 나라가 망하였다.

필자 단재(丹齋) 신채호(申采浩)는 우리 역대의 왕조(王朝)에서 무예를 천시(賤視)하여 국민이 비굴해졌다고 통탄하였다. 그리하여 우리 역사상의 대표적인 무인(武人)들의 역사를 소개하여 우리 민족의 기상(氣像)과 자주성을 불러 일으키려고 애쓴 것이다.

문맥의 흐름에서 자주 감정적인 표현을 한 것이 바로 그것이다. 역사의 기록은 담담한 문체로 적어야 하는데, 가끔 격정적인 말을 쓴 것은 필자가 일제(日帝)강점기에 살았기 때문이리라.

본문은 지금으로부터 80, 90년 전의 기록이라, 비록 국ㆍ한문 혼용체이나 이해하기 어려운 한자어(漢字語) 투성이므로 쉽게 풀어 쓴 것이다.

구매가격 : 2,500 원

민중조선사 - 범우문고 76

도서정보 : 전석당 | 2006-02-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책은 다른 통사류(通史類)처럼 사실(史實) 나열 위주의 역사서가 아니라 저자 나름대로의 사관(史觀)과 시대적 요청 ── 이 책은 원래 반봉건ㆍ반 외세가 과제로 되어 있었던 1947년에 발간됨 ── 이 결합되어 만들어진 실천적인 역사서이다.

이 책의 내용은 봉건사회의 동태적 분석과 반봉건ㆍ반외세 투쟁의 평가에 초점이 맞추어져, 사회ㆍ경제 부문과 민중운동 부문을 제외한 다른 부문, 즉 사상사와 문화사는 전혀 다루지 못했고 또한 1947년에 저술되었기 때문에 당연하게도 해방 이후 축적되어 온 학문적 성과, 즉 고대사회에서의 조선의 독자성 및 조선 후기의 내재적 발전 등을 전혀 언급 할 수 없었으며 어떤 면에서는 일제시대의 역사 연구의 결과를 그대로 답습했다는 문제점도 내포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민중의 입장에서 쓴, 우리나라의 전체 역사를 관통한 역사서로서 보기 드문 것이다. 또한 각 시대마다 의미있는 사건만을 다루었기 때문에 역사의 흐름을 쉽게 인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누구나 읽을 만한 역사책이라고 생각된다. 끝으로 본문 중 각주는 이 책의 원본인 《조선사교정(敎程)》(을유문화사刊, 1947)에 있는 주를 살린 것이고, 괄호 속의 주는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편집자가 붙인 것임을 밝혀둔다.

구매가격 : 2,500 원

인물 삼국지 - 범우문고 125

도서정보 : 모리야히로시 | 2006-02-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역사를 논할 때 사람들은 흔히 '지나간 일을 알려고 하는 것이 역사가 아니냐?' 하고 반문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해 역사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은 곧 '역사는 그런 것이 아니다' 하고 반론을 편다. 그렇지만 그에 걸맞는 명쾌한 대답은 하지 못하는 것이 또한 통례이다. 이러한 상황이 벌어지는 것은 한마디로 역사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역사란 무엇인가? 자고 이래 이 문제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이 있어왔다. 따라서 이를 한마디로 규정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할 수도 있겠으나, 만약에 한마디로 축약한다면, '역사란 지나온 인간들의 행적을 밝혀내어 현재에 사는 우리들에게 삶의 교훈과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지나간 사실들을 현재의 시각으로 재해석하는 작업이다'라고 할 수 있다.

구매가격 : 2,500 원

요재지이 - 범우문고 120

도서정보 : 포송령 | 2006-02-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이 책은 원본 중에서도 가장 재미있고 교훈적이며 또 중국인들의 생활모습과 의식구조 등을 엿볼 수 있는 27편을 골라 번역하였다. 될 수 있는 대로 쉬운 우리말로 그들의 감정을 옮겼으며 인명과 지명은 대부분 중국말로 옮겼다.
이 책이 독자 여러분들에게 중국을 알고 이해하는 데 조그만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구매가격 : 2,500 원

러시아의 조선침략사 - 범우문고 98

도서정보 : 송종환 | 2006-02-27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최근 한중관계의 개선으로 중국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중국에서 출간된 문예물과 학술서가 많이 번역ㆍ소개되고 있을 뿐 아니라 중국에 사는 한인 동포들의 한글 서적도 출간되고 있다. 이런 추세는 당분간 지속되리라 보이는데, 새로운 시각에 입각한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고 중국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며 해외동포와의 민족적 동질성을 확보해주므로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러시아의 조선침략사》는 지린성吉林省의 송정환宋禎煥 씨의 저작이다. 본사가 처음 이 책을 입수하게 된 것은 옌볜延邊 출판사의 정만흥鄭萬興 씨를 통해서였다. 전부터 정만흥 씨와 서신을 왕래하며 자료나 출판 정보를 교환하던 중, 《짜리 로씨야의 조선침략사 개요》(랴왱인민출판사, 1982)를 구하게 되었다. 그 뒤 저자인 송정환 씨와 연결되어 이 책의 출판 허락을 받게 되었다. 송정환 씨는 1937년 생으로 1960년 랴오닝遼寧 대학 역사학부 졸업 후 줄곧 연구사업에 종사했는데, 현재 지린성 사회과학원 조사연구소 연구사로 있으며 중국 조선역사연구회, 중국 국제관계 사학회 및 중국작가협회 옌볜 분회 회원이기도 하다. 주요 저서에는 《갑신정변과 김옥균》《조선공산당 연구》《대원군과 민비》《로일전쟁과 리왕조의 멸망》 등이 있으며 시ㆍ수필ㆍ문학평론 및 번역 작품이 다수 있다.

이 책은 <서문>에서 밝히고 있듯이 '마르크스주의적 관점과 조선에 대한 러시아의 침략과 팽창의 역사를 체계화한' 저서다. 개항 이후 러일전쟁까지의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환경 속에서 조러관계의 변화를 한 눈에 알 수 있다. 원 저서에는 북한식 표기법을 사용한 관계로 이를 우리식 표기법에 의거하여 고쳤으며, 분량 관계상 한문 사료와 각주의 일부를 삭제했다.

구매가격 : 2,500 원

도왜실기 - 범우문고 86

도서정보 : 김구 | 2006-02-24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도왜실기(屠倭實記)》는 원래 김구 선생이 1932년에 주도한 일련의 대(對)일본 폭탄테러 활동의 진상을 중국인에게 알리기 위해 중국어로 쓴 책이다.

임시정부 요인의 환국(還國) 후 1946년에 《도왜실기》를 우리말로 고쳐 발간하게 되었는데, 이때 번역을 맡은 엄항섭(嚴恒燮) 선생이 독립운동 관계자료와 논문을 보충하였다.

추가된 내용은 김구 선생의 간략한 전기, 도쿄사건ㆍ상해사건 등에 대한 기사, 세계 각국의 여론을 실은 신문자료, 독립군가의 가사 그리고 논설 , 등이다. 이러한 내용은 이 책의 부록에 실려 있으며, 윤봉길 의사의 서신과 독립군가 중의 일부는 새로 추가 하였음을 밝혀둔다.

구매가격 : 2,500 원

중국의 신화 - 범우문고 155

도서정보 : 장기근 | 2006-02-21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일반적으로 신화는 인간의 현실과 너무나 거리가 먼 황당무계한 환상을 엮은 고사라고 오해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신화도 옛사람의 생활을 반영한 것이며, 그 속에서 인류 역사 및 문화 발전의 흔적을 엿 볼 수가 있다. 이 책은 원가의 <중국 고대 신화> <중국 신화 전설> <서경> <사기> <십팔사략> 등을 참고로 재구성한 것이다.

구매가격 : 2,500 원

윤관 장군과 북벌 - 사르비아총서 111

도서정보 : 임중빈 | 2006-02-20 | EPUB파일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4ㆍ19 민주혁명 세대의 긍지 속에 30대로 들어서며 만해 한용운ㆍ단재 신채호와의 만남은 나에게 세계관의 주춧돌이 되었다. ≪천추의열 윤봉길≫을 쓰고 나서 ≪문숙공 윤관 장군≫ 작업으로 40대를 맞으며 역사관 정립의 문턱에 겨우 들어설 수 있었다.마침내 역사 허무주의 극복이라는 관문을 넘어선 것만으로 득의의 연대기를 내재화하는 과정에서 문학과 역사의 날선 갈등이 뜻밖에도 섣부른 가치관을 거의 모두 초토화하는 위기를 실감케 하였다.그리고 시신詩神 뮤즈가 가위 눌린 채 인고의 세월 20여 년이 덧없는 성벽처럼 가로막혀 있었는데 역사적 이성을 변증과정으로 승화하며 ≪윤관 장군과 북벌≫로 다시 정리하는 가운데 문학의 역사적 활로가 다소 열리게 되었다. 1980년도 초판본, 이듬해 재판본에 이어 21년 만의 이 작업은 문숙공과의 3차 격투이나, 분량이 3할선으로 축약되면서 내용이 보다 선명하고 명쾌해진 인상이다.그러함에도 역사의 신 클리오는 호흡 조절로 뮤즈와의 공존과 화해를 새삼 손짓한다. 수용하지 아니할 수 없는 철 늦은 명제다. 다만 역사학계의 정답이 아직 미비한 현시점에서 문중사학의 과장벽만은 나름대로 정화되기를 바라고 있다.

구매가격 : 4,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