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미술사연구 - 범우문고 131

도서정보 : 윤희순 | 2006-02-24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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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 미술사학의 고전을 두루 섭렵했고, 균형잡힌 방법과 체계를 갖춘 미술사학을 형성해 나간 윤희순은 그 자신이 화가이기도 했다. 고유섭, 김용준과 더불어 민족주의 미술사학의 커다란 봉우리를 이루고 있는 인물로, 이 책 <조선미술사 연구>에는 지은이의 학문과 지성, 민족미술에 대한 애정이 배어있다.

1930년대 후반부터 신문과 잡지 등에 발표한 한국미술 관련 글들에 새로운 글을 더해 1946년에 발간했던 초판본을 온전히 살린 것은 물론, 본문과 인용문 등 책 전체에 걸쳐 정확성을 기하고 새롭게 꾸민 복간판이다. 시대양식을 포괄하는 '풍토양식'을 통해 우리 미술의 전모를 파악한 1부에 이어, 삼국시대의 화가 담징, 솔거, 김충을 조명한 '삼국시대 화인고(畵人攷)', 조선회화의 성격과 특징, 도화서의 직제와 변천, 정열적인 삶을 살았던 조선조 화가들 등의 내용을 담은 '조선회화', 지은이의 미학사상이 드러나는 미술평론과 산문을 모은 '소론(小論)'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매가격 : 2,500 원

전통옻칠공예

도서정보 : 손대현 | 2006-02-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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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옻칠공예를 살펴보는『한국전통공예학교』제8권. 한국문화재보호재단 부설 한국전통공예건축학교의 실기과정을 교재로 구성하여 전통공예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는 책이다. 한국 옻칠공예의 전통과 전승, 옻 채취, 소지의 개념 및 종류, 옻칠 건조장 및 도장용구, 옻칠재료, 칠기그릇 만들기, 칠기문양 장식하기 등 우리나라 옻칠공예를 다양하게 살펴보고 있다.

구매가격 : 14,700 원

페르 귄트 (밀레니엄북스-66)

도서정보 : 헨릭 입센 | 2006-02-15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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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적 향기와 시정이 뛰어난 입센의 대표 희곡 모음집. [페르귄트]는 노르웨이의 전설에서 테마를 얻은 희곡으로 사냥꾼 페르 귄트가 산간지대에서 아라비아의 대사막을 거쳐, 유럽, 아시아의 양 대륙을 무대로 현실과 비현실을 넘나드는 괴이하고도 흥미로운 작품이다. [아기 에욜프]는 전후 30년에 가까운 외국 생활 동안 오직 창작 활동에만 몰두하던 작가가 63세라는 노경에 이르자 외로움과 향수를 달래기 위해 쓴 작품이다. [헤다 가블레르]는 미모와 재기를 타고 났으면서도 자아가 지나치게 강해 자신과 남을 모두 파멸시켜 버리는 팜므 파탈적 여주인공을 그린 작품이다.

구매가격 : 7,800 원

한국의 무늬

도서정보 : 한국문화재보호재단 | 2005-12-0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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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에서 고대, 고려, 조선에 이르기까지 우리 고유의 중요 무늬를 망라 소개한 문양집. 무늬의 탄생과상징적 의미, 우리나라 무늬의 시대적 흐름과 무늬의 종류, 특성을 소개했다. 기하학적 무늬부터 자연, 동 물, 식물, 종교 등 다양한 무늬를 그림으로 소개했다.

구매가격 : 26,600 원

전통염색공예

도서정보 : 한국문화재보호재단 | 2005-11-15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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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전통염색의 재현과 작품을 수록한 도록집. 홍천릭, 치마,살창 고쟁이,연화향낭노리개,수혜(신발)등의 유물과 재현 공예품을 원색의 사진으로 싣고 한 국의 색깔과 염색공예에 대한 이론을 설명했다.

구매가격 : 14,000 원

Korean Mask Dance Dramas - 영문판 (한국의 가면극)

도서정보 : Jeon Kyung Wook | 2005-10-18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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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격 : 15,000 원

구수한 큰맛

도서정보 : 고유섭 | 2005-08-20 | PDF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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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의 이해> 제2권. 이 책은 한국의 대표적인 미술사학자이자 미학자인 우현 고유섭의 한국미술사연구서이다. 고유섭의 후학이자 제자인 진홍섭 전 이화여대 교수가, 저자 생전에 난해한 한문투로 발표되어 이해하기 어려웠던 한국미술사에 관한 글을 쉬운 한글로 풀어내었다.

또한 발표 당시의 시대적 배경과 출처, 어려운 한문 원전의 해석, 전문용어 해설, 해당 도판자료의 수록 등 세밀한 편집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한국의 미를 논하고자 하는 사람들, 특히 젊은층들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책은 조선미술의 전반적인 특징을 순박순후한 데서 오는 큰맛인 '구수한 큰맛'이라고 정의한다. 조선의 미술이 체량적으로 작아도 구수하게 큰맛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1부에서는 조선미술의 성격을, 2부에서는 다양한 조선의 고적을 살펴본다. 3부에는 미술 제작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4부에는 순례기를 담았다.

구매가격 : 7,500 원

필로시네마, 혹은 영화의 친구들

도서정보 : 이진경 | 2005-08-11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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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에 나온 「필로시네마, 혹은 탈주의 철학에 대한 7편의 영화」의 수정 증보판이다. 이전 출간본에 실렸던 내용에 '와호장룡' '동사서독' '풀 몬티' 등 세 편의 영화에 대한 글을 추가했다. 같이 출간된 수유연구소+연구공간 너머의「철학극장, 욕망하는 영화기계」와 함께 영화로 철학하기, 철학으로 영화읽기의 좋은 전범을 보여주는 책이다.

저자 이진경은 이 책을 영화나 철학에 대한 것이 아닌 탈주에 대한 것으로 읽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그에게 영화는 단순한 철학의 방법론이나 테마가 아니다. 마찬가지로 철학은 영화를 포장해주는 의미론적 언술 코드가 아니다. 저자의 궁극적인 목적은 현존하는 세계를 질서짓고 그 내부와 외부를 가르는 경계선을 허무는 것이다. 그는 그것을 들뢰즈의 용어를 빌어 '탈주'라 일컫는다. 탈주는 이미 존재하는 것의 외부를, 그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려는 노력이다.

탈주의 철학은 근대사회에 대한 명징한 분석과 해석을 통해 이뤄진다. 탈주는 자본주의라 불리는 근대를 정면으로 겨냥하여 거기로부터 이탈하려는 도발이다. 자본주의의 빛과 어둠을 통해 가상의 육체를 표출하는 영화는 근대라는 허상을 노골적으로 현시한다. 이 책에는 영화 속으로 들어가 현실을 읽고 현실과 영화를 동시에 뛰어넘으려는 저자의 오랜 탐구의 결과가 담겨있다.

구매가격 : 7,000 원

철학극장, 욕망하는 영화기계

도서정보 : 수유연구실 | 2005-08-09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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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자 이진경, 문학평론가 고미숙 등이 주축이 된 수유연구실+연구공간 너머의 두번째 집단 저작물이다. 인문학과 대중예술 사이를 가로지르며 근대성에 대한 새로운 탐색을 하고 있는 이들은 얼마 전 애니메이션 작품들을 철학적으로 분석한 「이것은 애니메이션이 아니다」를 펴낸 바 있다. '브룩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미상구'를 시작으로 총 15편의 영화에 대한 분석을 시도한 이 책은 그들의 연구성과를 다시 한번 검증할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될 법하다.

수유연구소+연구공간 너머의 철학적 지줏대는 들뢰즈-가타리다. 이 책의 서문에서 고미숙은 "해석을 실험으로 대체하라!"는 그들의 말을 인용하며 "우리가 여기서 시도하려는 바는 예술적인 영화를 '폼나게' 해석하는 것도, 난해한 철학을 세련되게 해설하는 것도 아니다."라고 말한다. 수유연구소+연구공간 너머에게 영화란 삶의 이질성이 고동치고, 전복적인 사유가 범람하는 '철학극장'이라는 것이다.

그들은 그 극장에서 삶의 배치를 새롭게 꿈꾸고 구성한다. 영화에 대한 이론서라고도, 난해한 철학을 가볍게 풀어쓴 책이라고 할 수 없는 그 책은 바로 그 개념적인 설명이 불가능한 '사이'에 위치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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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행복을 준 여성영화 53선

도서정보 : 옥선희 | 2005-05-16 | EPUB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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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영화의 범주를 정하는 게 쉽지 않았다. 아주 단순하게 생각해서 여성이 주인공인 영화 중에서 여성의 일상과 사랑, 우정, 직업 등을 보여주는 영화를 여성 영화로 보았다. 그 중에서 되풀이해 보고픈 영화, 볼 때마다 마음을 울리는 영화, 하고 싶은 말이 많은 영화, 토론의 장을 제공해줄 수 있는 영화를 골랐다. 필자 개인적으로는 이 시대, 이 나라에 여성으로 태어나 누릴 수 있었던 행복에 의미를 더해준 영화들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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