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와 철학자 (펭귄 클래식 시리즈-12)(체험판)

F. 스콧 피츠제럴드 | 펭귄클래식(Penguin Classics) | 2009년 05월 2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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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스콧 피츠제럴드의 첫 단편집

1920년대 미국을 강타했던 ‘나쁜 여자’신드롬의 주인공들과 지적이지만 순진하고 무력한 ‘철학자’ 청년들의 이야기. 매력적이고 자유분방하며, 반항과 도전을 일삼는 나쁜 `아가씨`들은 기성 가치관으로부터 해방되어 톡톡 튀는 젊음의 모습을, 지적이고 똑똑하지만 결코 뭔가를 변화시키거나 진취적인 생각을 하지 못하는 `철학자`들은 덧없음과 무기력함의 풍조를 상징한다. 그리고 그 철학자들을 쥐락펴락하며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여가는 아가씨들의 모습은 한 사람의 인생을 통째로 바꿀 정도의 힘과 영향력을 가진 `젊음`이라는 작가 피츠제럴드의 키워드를 담은 것이기도 하다.

자신이 워하는 사랑을 위해서하면 기성세대의 가치관과 고정관념쯤은 간단히 무시해 버리는 「바다로 간 해적」의 아디타, 열정적이고 활력 넘치는 더 나은 나를 위해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 하지 않는 「얼음 궁전」의 샐리 캐롤과, 열세 살에 대학입학 시험을 치르고 모든 학술 잡지에 논문이 실릴 정도의 천재지만 자신의 창밖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의 상황에는 조금의 관심도 없는 「머리와 어깨」의 호레이스 타박스, 전쟁의 영웅이었지만 어느 순간 좀도둑으로 전락하고 마는 델리림플 등 환멸과 허무주의에 시달리며 관습과 도덕을 벗어던지고 자유로운 인생을 즐겼던 피츠제럴드 시대의 인물들이 그리는 여덟 편의 단편들이 수록되었다.

저자소개

저자 : 제인 오스틴

Jane Austen
영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여류작가이자 현대 영미문학 최고의 고전 중 하나인 『오만과 편견』의 저자다. 섬세한 시선과 재치있는 문체로 18세기 영국 중상류층 여성들의 삶을 다룬 작품으로 2백여 년이 지난 오늘에도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다.

1775년 12월 16일 영국의 햄프셔 주 스티븐턴에서 교구 목사의 딸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습작을 하다가 15세 때부터 단편을 쓰기 시작했고, 21세 때 첫 번째 장편소설을 완성하기에 이른다. 1796년 남자 쪽 집안의 반대로 결혼이 무산되는 아픔을 겪는 와중에, 후에 『오만과 편견』으로 개작된 서간체 소설 『첫인상』을 집필한다. 그러나 출판을 거절당하고 다시 여러 작품의 집필과 개작 활동을 꾸준히 한다.

1805년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그녀는 어머니와 함께 형제, 친척, 친구 집을 전전하다가 1809년 다시 초턴으로 이사하여 생을 마감할 때까지 그곳에서 일생을 독신으로 살았다. 이 기간에 『분별력과 감수성(Sense and Sensibility)』(1811), 『오만과 편견(Pride and Prejudice)』(1813), 『맨스필드 파크(Mansfield Park)』(1814), 『에머(Emma)』(1815) 등을 출판하였다. 이 책들은 출판되자마자 엄청난 호응을 얻고 그녀는 작가로서의 명성을 쌓는다.

1817년 『샌디션(Sandition)』 집필을 시작한 뒤 건강이 악화되어 집필을 중단하고, 42세의 일기로 생을 마감하였다. 『노생거 사원(Northanger Abbey)』과 『설득(Persuasion)』은 그녀가 죽은 뒤인 1818년에 출판되었고, 후에 그녀의 습작들과 편지들, 교정 전 원고와 미완성 원고가 출판되었다. 그녀의 작품들은 오늘날에도 다양하게 영화화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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