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헌의 고수기행 (체험판)

조용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6년 03월 2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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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방외지사>에서 고정관념과 경계를 뛰어넘은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소개했던 동양학자 조용헌. 그가 전국에 흩어져 있는 `고수`들을 또 한번 찾아 나섰다. 지은이가 생각하는 고수란 자기 분야에서 열심히 산 사람이다. 자기분야에 열심히 몰두하되 스스로 즐거움과 의미를 찾고, 나아가 주변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들이다.

월급도 없고 퇴직금도 없지만 누구보다 행복한 직업을 가진 산지기 이우원, 고향에 편백나무 토담집 만들어 무료로 개방한 구청직원 변동해, 역사와 대중을 이어주고 있는 전업 문필가 이덕일, 계룡산 상신리에서 선도의 가품을 계승하고 있는 신선 정재승, 한민족의 미래를 내다보는 비전 전문 명상가 한바다.

이 책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사회적으로 성공한 유명인이 아니다. 그들은 끊임없이 엉뚱한 일을 벌이고, 속세와 인연을 끊기도 한다. 하지만 그들은 산다는 것에 대한, 가슴 후련해지는 대답을 들려준다. `삶의 공식을 깨트린` 10명의 고수들, 그들이 체득한 삶의 태도는 한없이 자유롭다.

저자소개

저자: 조용현
소개 : 동양학자이자 칼럼니스트인 청운(靑雲) 조용헌(趙龍憲)은 보이는 것을 통해 보이지 않는 것을 감지하는 혜안을 지닌 이 시대의 이야기꾼이다. 그는 강호(江湖)를 좋아한다. 강호가 그를 키웠다. 강호의 바람을 먹으면서 천지를 종잡을 수 없이 돌아다녔으며, 이름모를 바위 옆에서 이슬을 덮고 자며 별을 보았다. 그래서 터득한 분야가 강호동양학(江湖東洋學)이다. 젊은 시절부터 한국, 중국, 일본을 두루 돌아다니며 수많은 장소와 공간, 사람들을 만나온 조용헌 은 강호동양학의 3대 과목으로 불리는 사주, 풍수, 한의학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수식어를 찾아보기 힘든 직설법을 사용해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풀어내고 있다. 조용헌은 특히 이번 책을 통해 현대인들에게 있어서 ‘집’의 의미와 ‘위로와 휴식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집 안에 있다는’ 가내구원(家內救援)에 대해 이야기한다.

2010년 현재 전라남도 장성의 편백나무 숲 속에 있는 자신의 글방인 휴휴산방에 머물면서 동아시아의 도가적 전통을 계승하며, 한국의 문화적 미와 전통을 복원하는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조선일보>의 인기 칼럼인 ‘조용헌 살롱’을 오랜 기간 연재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조용헌의 동양학 강의』『조용헌의 사찰기행』『조용헌의 소설 1·2』『5백년 내력의 명문가 이야기』『조용헌의 사주명리학 이야기』『방외지사』『조용헌의 고수기행』『조용헌 살롱』『그림과 함께 보는 조용헌의 담화』『조용헌의 명문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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