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과 풍경 (펭귄 클래식 시리즈 - 40 )(체험판)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 | 펭귄클래식(Penguin Classics) | 2008년 05월 2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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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피아노와 작곡, 회화, 시와 극작을 종횡무진하며 예술성을 발휘한 스페인의 천재 시인 로르카가 스페인 남부 카스티야, 안달루시아, 갈리시아 지방 등을 여행한 경험을 토대로 쓴 산문집. 이 책은 불꽃같은 삶을 살다 파시스트의 총성에 스러진 작가 로르카의 탄생을 알리는 서곡이라 할 수 있다.

폐허처럼 남은 성당과 고성(古城), 죽은 자의 망령이 외로이 떠도는 정원, 쓸쓸하면서도 눈부시게 아름다운 들판, 핏빛으로 세상을 물들이는 저녁놀, 영혼을 뒤흔드는 집시의 노래, 신비로운 안달루시아의 달. 풍경을 묘사한 시적인 문장 곳곳에서 동시에 뿜어져 나오는 회화적 상상력과 음악성은 언어와 시공을 뛰어넘어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저자소개

저 자: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

1898년 6월 6일 스페인 남부의 푸엔테바케로스에서 태어났다. 그라나다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하다가 그만둔 뒤, 1919년부터 스페인 인문주의의 보고라 표현될 정도로 유수한 예술가와 학자를 배출한 마드리드 대학의 학생 기숙사 ‘레시덴시아 데 에스투디안테스’에 기거한다. 이곳에서 화가 살바도르 달리, 영화감독 루이스 부뉴엘, 시인 후안 라몬 히메네스 등의 문우들과 모임을 함께하며 본격적으로 문학의 기반을 닦는다.

첫 산문집 『인상과 풍경』을 출간하면서 데뷔한 후부터 문학뿐 아니라 음악과 미술, 연극을 망라하는 예술 전반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하며 국제적 명성을 쌓았다. 스페인의 시적 전통에 음악성과 리듬감, 독특한 비유, 신비적 감각 등을 재생시키는 천재성을 발휘하였으며, 극단 라 바카라를 창단해 스페인 전통극을 상연하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은 『피의 결혼식』의 대성공으로 이어졌고 『예르마』,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에 이르는 비극 삼부작으로 종결된다. 이밖에도 시집 『칸테 혼도 시집』, 『집시 민요집』 『익나시오 산체스 메히아스를 위한 애도』, 희곡 『대단한 구두장이 여인』, 『독신녀 로시타』 등을 출간했다. 스페인 내전 중인 1936년 8월, 고향 그라나다에서 프랑코 정권의 극우 민족주의자에 의해 사살되어 38세의 짧은 생애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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