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정말 너를 사랑하는 걸까?(체험판)

김혜남 | 갤리온 | 2007년 12월 1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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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과거의 상처에 매여 사랑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을 위해 씌어진 책. 정신분석 전문의 김혜남 씨가 이론과 다양한 상담사례를 적절히 조화시켜 쓴 `심리 치유 에세이`다. 이별과 배신, 뜻대로 되지 않는 연애의 뒤편에 자리한 내면의 문제점들을 마주하게 하고, 이를 통해 온전한 사랑으로 가는 길을 안내하고자 했다.

지은이는 20년간의 정신분석 전문의로 활동한 경험을 토대로 과거의 상처가 현재에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다양한 치료 사례와 영화, 책 등의 내용을 토대로 풀어 놓았다.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사랑에 관한 편견이나 환상들 또한 예리하게 짚어낸다.

그리고 정신분석학적 관점에서 그들이 사랑을 밀어내는 방식, 그들이 깨야 할 사랑에 관한 편견과 환상을 예리하게 짚어낸다. 한 눈에 반하는 사랑이 운명이라기 보다는 지나온 삶에 대한 보상심리가 강하게 작용하고 있음도 날카롭게 지적한다.

저자소개

다섯 남매 중 셋째 딸로 태어난 그녀는 항상 사랑을 그리워하고 갈구했지만 사랑을 독차지하는 건 언제나 쌍둥이처럼 커 온 둘째 언니였다. 그에 대한 선망과 질투 속에서 그녀는 가끔 아무도 모르게 언니의 불행을 상상해 보곤 했다. 그런 그녀에게 고3 때 언니의 갑작스런 죽음은 충격과 혼란 그 자체였다. 고려대학교 의대에 진학해 정신분석을 전공하게 된 것도 그 사건의 영향이 컸다. 정신분석은 그녀로 하여금 애써 피해 온 내면의 깊은 상처들을 정면으로 보게 만들었고, 그로 인해 비로소 언니의 죽음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었다. 그러면서 그녀는 알게 되었다. 자신의 오래된 상처가 사랑에도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쳤는지를 말이다. 왜 자신이 짝사랑만 해 왔는지, 왜 지금의 남편을 택했는지도 그제야 이해할 수 있었다. 올해로 정신분석 전문의로 일해 온 지 20년. 그녀는 사랑에 목마른, 그러나 사랑이 두려운 영혼들에게 꼭 해 주고 싶은 말이 있어 이 책을 쓰게 되었다. 그들이 이 책을 읽고 누군가를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지금까지 낸 책으로는 『왜 나만 우울한 걸까?』, 『어른으로 산다는 것』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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