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최는 도둑놈

성희주(guree) | 도서출판 선 | 2012년 01월 12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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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우리 집에요, 아기 돼지 삼형제가 아니라 다 큰 늑대 삼형제가 살고 있거든요. 그 늑대 삼형제께서 늘 말씀하셨습니다. 보고 싶다, 사랑한다는 말에 단 1%만 믿으라고. 남자가 보고 싶다는 말을 하면 손잡고 싶다는 것이고 사랑한다고 하면 뽀뽀하고 싶다는 것이고 너 없이 못 살겠다고 하면 더한 짓을 하고 싶다는 것이니까 절대 다 믿지 말라고 했거든요” “그래? 그런데 유진아 조만간 나 너 없이 못 살 것 같은데.” “네?” 놀라서 벌어진 유진의 입술 사이로 부드럽지만 찬바람에 서늘해진 신혁의 입술이 기습적으로 덮쳐 왔다. 그 와중에서도 뺨이 꼬집힐 것이 두려웠는지 유진의 두 손을 꼭 잡고서는 집요하게 깊은 키스를 시도한다. 처음엔 움찔하며 꼭 다물어졌던 유진의 입술이 서서히 열리며 조심스레 그의 숨결과 함께 그의 키스를 받아들였다. 서로가 서로의 입술에 취하고 타액에 취해 정신을 못 차릴 만큼 열렬한 키스가 이어졌고 입술이 떨어지고 나서도 거친 숨소리로 숨을 고르면서도 신혁은 아쉬운 듯 다시 한 번 그녀의 입술에 가벼운 입맞춤을 해주었다. “뽀뽀도 아니고 키스를 했으니 굳이 사랑한다, 고백하지 않아도 내 사랑의 깊이를 알겠지? 그러니 너 없이 못 살 것 같은 내 마음도 이해할 수 있지? “그런데 너… 오늘 왜 이렇게 잘생겼니? 내가 쏘우 쿨하게 보내주고 잊으려고 했는데… 갑자기 아까운 생각 들게 오늘을 왜 이렇게 멋지게 보이냐고? 제기랄! 너 일부러 그러는 거지? 내가 너한테 매달리게 만들려고 지금 너 키 높이 구두 신고 괜히 분위기 잡는 거지? 안 잡아. 절대로 안 매달려.” 안 매달리겠다며 쏘우 쿨을 말하고 있지만 당장 울 것같이 울먹이는 목소리에 신혁은 그대로 돌아섰다. 짜증이 치솟아 더는 봐주기가 싫었다. 당장 울 것 같은 눈망울과 목소리가 거슬려 무시하고 뒤돌아섰다. “하지만! 우리 마지막으로 키스 한 번은 하자!” “흡!” 그런 신혁 앞으로 돌아온 유진이 느닷없이 입술을 겹쳐 왔다. 맑은 하늘에 날벼락이 아니라 어두운 바에서의 날 키스였다. 그런데 가볍게 입술만 부딪쳐 오는 것이 아니라 뜨거운 숨결까지 불어넣었다. 게다가 밀착해 온 그녀의 몸이 주는 폭신함에 신혁의 정신은 순간 아득해졌다.

저자소개

지은이 : 성희주(guree) 지음 출간작 「전자책 [너 때문에 행복해]」 출간예정작 「[채워지는 빈자리], [너이기에 사랑해]」

목차소개

프롤로그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에필로그 작가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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