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말도 안 할거야! - 19(책마을놀이터)

린데 폰 카이저링크 | 푸른나무 | 2008년 04월 2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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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아이의 마음 읽기와 부모-자녀 관계
아이는 사랑을 먹고 자랍니다

흔히 ‘아픈 만큼 성숙한다’지만, 그것은 마음의 상처를 잘 극복했을 때의 일입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은 부모를 비롯한 어른들의 따뜻한 보살핌과 애정 없이는 마음의 상처를 스스로 치유하기 어렵습니다. 마음속에 분노, 좌절감, 박탈감, 애정 결핍을 담고 있는 아이들은 겉으로는 그리 다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단지 ‘조용한 아이’, ‘조금 반항적인 아이’, 어떤 때는 오히려 ‘고분고분 말 잘 듣는 아이’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에게 관심을 갖고 찬찬히 지켜본다면 그러한 행동이 마음의 상처 때문인지 아닌지는 어느 정도 알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마음에 상처를 입은 아이들의 이야기입니다. 머리가 양을 닮았다고 놀림 받는 것이 괴로운 리젤, 사고로 오른손을 잃은 후 이해하기 힘든 행동을 일삼다가 다시 세상에 대해 희망을 갖게 되는 제제, 울고 싶지만 맘 놓고 울지 못해 답답해하는 외르글레, 막내라서 늘 억울하다고 느끼다가 점차 자신의 위치를 긍적적으로 바라보게 되는 페터, 항상 말이 없는 로자, 남을 괴롭히는 일만 하는 프리드리히, 엄마가 돌아가신 뒤 분홍색 세상에 갇혀 사는 공주 등이 그들입니다.

아이들은 이 이야기들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한 번 들여다보고 자신과 같은 마음을 가진 주인공들이 어떻게 마음을 열고 행복한 미소를 짓게 되는지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부모는 좀 더 어린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고 그들과 마음과 마음으로 이어지는 따뜻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아이들의 입장에서 그들의 시선으로 마음에 상처 입은 아이들을 보듬어 안을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책의 맨 마지막에 있는 정신과 전문의 김진영 선생의 조언을 귀 담아 듣는다면, 아이와 마음을 주고받을 수 있는 따뜻한 부모,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 아이와 함께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 있는 부모가 될 것입니다.

저자소개

저자:린데 폰 카이저링크
린데 폰 카이저링크는 일곱 아이의 엄마이자, 아동심리학자이다. 집필 활동과 함께 라디오 방송에서 아이들의 고민을 상담해 주고 있다. 어린 친구들을 위해, 특히 어른들도 읽어 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쓴 이 책은 어린 영혼 속으로 들어가기 위한 열쇠이다.

역자소개

역자:현미정
서강대학교 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베를린에서 건축을 공부했다. 대학에서 건축설계를 강의하고 건축설계사무소에서 근무했다.

목차소개

추천사 - 아이를 사랑하고 이해하자

작가의 말 - 나의 어린 친구들에게



말하고 싶지 않아

없어지면 될 거 아니야

사랑을 주면 모두 예뻐져!

똑같은 것보다 다른 것이 더 좋아!

나도 변할 수 있어

울음을 참지 마!

흥, 건드리기만 해 봐?

난 안 그랬어요!

우리는 모두 왕이야!

생명은 소중한 것이란다

막내는 괴로워

홍학도 다리가 두 개래

할머니는 떠나셨지만



부모님이게 드리는 글 - 아이의 입장에서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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