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해 | 문학세계사 | 2001년 01월 0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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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김종해의 새시집 은 한마디로 시를 읽는 즐거움을 만끽시켜 준다. 사람들은 왜 시를 읽을까. 나는 종종 이 문제를 생각해 보지만, 적어도 나의 경우 아무리 그 내용이 훌륭한 것이라 하더라도 시를 읽는 즐거움을 주지 못하는 시라면 읽지 않는다. 어떤 시가 어떻게 즐거움을 주는가를 따지기란 쉬운 일이 아니겠지만, 분명한 것은, 그것은 산문이나 그 밖의 사회과학이 주는 즐거움과는 판이하게 다르다는 점이다. 말하자면 김종해 시인의 이번 시집의 시들을 이런 요소들을 가지고 있다. ...김종해의 시집 에 실린 시들은 전체적으로 아름답다. 아름다울뿐 아니라 넉넉하고 따뜻하다. - 신경림의 에서

저자소개

김종해 아호는 池峯, 1941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1963년 〈자유문학〉지에 시 당선, 〈경향신문〉 신춘문예 시 당선으로 문단에 데뷔하였으며 현대시 동인, 자유실천문인협의회 창립발기위원, 민주평통 문화예술분과 상임간사 역임, 한국시인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다. 1983년 현대문학상, 1985년 한국문학작가상, 1995년 한국시협상, 2002년 공초문학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대한민국 문화훈장을 받았다. 현재 문학세계사 대표, 계간 시전문지 〈시인세계〉 발행인으로 활동하고 있고 시집 『인간의 악기』『신의 열쇠』『왜 아니 오시나요』『천노, 일어서다』『항해일지』『바람부는 날은 지하철을 타고』『별똥별』『풀』『봄꿈을 꾸며』과 시선집 『누구에게나 봄날은 온다』『무인도를 위하여』, 형제시집 『어머니, 우리 어머니』 등을 펴냈다.

목차소개

눈 = 13 새는 자기 길을 안다 = 14 풀 = 15 풀·2 = 16 고별 = 17 저녁은 짧아서 아름답다 = 18 사모곡 = 19 길 = 20 가을길 = 21 텃새 = 22 2 짐(朕)의 베갯머리에 불면에 대하여 = 25 어둠에 대하여 = 26 인사동으로 가며 = 27 섬 = 28 가을에는 떠나리라 = 29 남기는 말씀 = 30 입관 = 31 3 봄날, 화염병을 던졌다 봄날, 화염병을 던졌다 = 35 찔레꽃·2 별들도 궁녀처럼 = 36 찔레꽃·3 오월의 며칠은 = 37 낮별 = 38 수락산에 젖을 물리던 = 39 봄바람 = 40 열쇠 = 41 따스한 것은 빨리 증발한다 = 42 나의 아내 뉴질랜드 = 43 귀를 막았다 = 44 춘투(春鬪), 사라지다! = 45 4 햇살 한 접시, 바람 한 접시 잡초 뽑기 = 49 텃밭 = 50 한삼덩굴 = 52 칠월 아침밥상에 열무김치가 올랐다 = 53 개나리꽃 폈다 = 54 해당화 심던 날 = 56 새아침의 기도 = 57 꿈꾸는 사람에겐 어둠이 필요하다 = 61 유월의 녹슨 철조망은 유월에 걷는다 = 63 5 그녀의 우편번호 이모 = 69 섬 하나 = 70 보름달 = 71 그녀의 우편번호 = 72 급브레이크를 자주 밟는 까닭 = 75 비우는 것이 순리다 = 76 반품 = 78 우리들의 우산 = 79 김종해의 시세계 : 아름다움의 뿌리 / 신경림 =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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