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없는 생쥐

애비 | 푸른나무 | 2005년 01월 3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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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크리스핀]으로 `뉴베리 상`을 수상한 작가, 애비가 돌아왔다! 전편 [어두운 숲속에서]에 이어 강자에 맞서는 용감한 약자의 모습을 이야기한다. 이 책의 주인공 양귀비는 전편에서 죽은 남자 친구 돼지풀의 죽음을 알리기 위해 돼지풀의 고향인 `시냇가`를 찾으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그런데, 시냇가를 점령한 비버들의 둥지만 있고, 정작 있어야 할 돼지풀의 집은 이미 물에 잠겼다. 우연히 돼지풀의 동생 밀껍데기를 만나지만 그와 사랑에 빠져 혼란스러운 양귀비. 과연 그녀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마치 우화처럼 동물에 빗대어 현대 사회를 실랄하게 비판한 동화책이다. 이 책에서 `시냇가`는 이미 자연 그대로의 시냇가가 아닌 자본주의 사회의 경쟁 대상이다. 막강한 힘을 가진 캐나드 주식회사는 영세한 황금 쥐들의 삶의 터전을 무력으로 빼앗고, 힘없는 생쥐들은 그 무자비한 힘에 휘둘릴 수밖에 없다. 그래서 이 동화는 단순히 동물의 약육강식의 세계를 그렸다기 보다는 우리네 삶의 모습을 동물에 빗대어 묘사하고 있어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양귀비를 통해 통해 용기와 사랑의 위대한 힘을 가르쳐주는 것이 이 책의 매력이다.

저자소개

뉴베리상 수상작가 애비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70여 종의 작품을 썼다. 많은 작품들이 좋은 책으로 선정되어 호평을 받았으며, 특히 [크리스핀]으로 미국 청소년 도서 중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뉴베리상(2003)을 받는 등 세 번의 `뉴베리상`을 수상했다.
`어두운 숲 속에서`시리즈로 소개되는 작품으로는 [어두운 숲속에서], [? 없는 생쥐], [도시의 정글(가제)]이 있다. 이 밖에 청소년을 위한 미스테리, 환타지, 역사 소설 등 많은 작품을 발표하였다.

옮긴이 유동환
서울대 독어 독문과를 졸업하고 틈틈이 어린이를 위해 외국의 좋은 작품을 골라 번역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톨스토이의 [고백]과 스페인 감성동화 [수상한 괘짝], [이자벨], 멜빈 버지스의 [벽 속의 유령], [싱잉푸 시리즈]등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초등학생을 위한 경제 동화 [부자를 꿈꾸는 아이들]이 있다.

그린이 펠릭스 샤인베르거
1969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태어났다. 그린 책으로는 [밤이 되면], [작은 날개가 있어 좋아], [차가운 심장]등 다수의 작품이 있다.
한희란
충북 충주에서 태어났으면 그린 책으로는 [아빠를 잡아먹은 사마귀], [처용아 처용아, 귀신을 쫓아라], [어두운 숲 속에서]등이 있다

목차소개

댐이 생기다

침털과의 전쟁

머나먼 여정

마침내 둥지를 떠나다

비버들의 본부

밀껍데기의 결심

캐나드 주식회사

초원에서의 춤

폭풍

길 잃은 침털

미스터 캐나드의 음모

슬픔에 잠긴 둥지

질투

고민에 빠진 침털

작별

최후의 방법

바위 전쟁

재회

둥지를 지켜라!

구출 작전 개시

우리는 동지이자, 친구

침털의 사랑 고백

양귀비의 계획

생쥐의 발자국

위험한 항해

밀껍데기 구출하기

협상

감옥에 갇힌 밀껍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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