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슬머리 내 짝꿍

조성자 | 푸른나무 | 2003년 11월 0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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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이쁜 윤지와 짝이 되기를 간절하게 원했지만, 반에서 제일 뚱뚱한 소미와 짝이 되어버린 민성이. 민성이는 짝이 된 소미를 매일 괴롭혔어요. 책상에 선을 그어 넘어오지 못하게 하고, 또 소미의 허벅지를 매일같이 꼬집었지요. 하루는 이쁜 윤지가 학교에 와서 목욕탕에서 소미를 만났는데 그 애 허벅지가 온통 멍이 들었다는 거에요. 하지만 물어봐도 그냥 다친거라고 했데요. 민성이는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자신이 그런건데... 소미는 정말 예쁜 마음을 가진 아이에요. 뚱뚱하다고 놀리기만 했지, 소미의 착하고 아름다운 마음씨는 봐주지 않았던 민성이. 하지만, 민성이도 깨닫게 되었지요. 여러분들도 친구들의 단점으로 인하여 놀리거나, 괴롭히지 말고, 그 친구의 장점을 좋게 봐주세요. 사람에게는 누구나 장점과 단점이 있답니다. 큰 마음을 가져야 큰 사람이 된답니다.

저자소개

어린 시절 산이 둘러싸인 곳에서 자랐습니다. 산정호수 근처의 한탄강이 휘돌아나가는 곳에서 마냥 뛰어놀았는데 산과 들, 물이 교과서가 되어주었습니다. 그러다 초등학교 4학년에 서울끝자락으로 이사를 왔는데 그곳 역시 산이 내려다보이는 곳이었습니다. 지금도 운 좋게 산자락에 지어진 아파트에서 살고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책 읽기와 노는 것을 좋아했는데 덕분에 책이 선물해준 샘물이 마음속에 고여 있어서 그 샘물을 마시며 글을 쓰고 있어요. 그 샘물 덕분에 동화작가가 될 수 있었고요. 1985년에 문예진흥원에서 주최한 전국 여성 백일장에서 동화 부문 장원을 했고 그 해 12월에 아동문예 신인상을 받았어요. 그 때부터 열심히 동화를 쓰고 있지요. 지금은 압구정동에 있는 ‘조성자 동화 연구실’에서 책을 사랑하는 아이들과 부모님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겨자씨의 꿈》 《나는 싸기 대장의 형님》 《벌렁코 하영이》 《엄마 몰래》 《화장실에서 3년》 《동화작가 조성자와 떠나는 루브르박물관》 《신들의 나라 그리스》등이 있습니다.

목차소개

내 짝은 뚱땡이 공격시작 파란 멍자국 정육점 아줌마 내 속에 새끼 악마가 들어있나봐요 소미 손은 척척 손이에요 소미 자리가 텅 비었어요 소미는 더 이상 뚱땡이가 아니에요 소미가 뚱땡이라도 좋아 도움글 - 친구의 향기를 맡아 보세요 살짝 보기 - 설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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