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야나 (어린이와 고전 2)

김남일 글 사히브딘·마노하르 그림 | 문학동네 | 2016년 08월 1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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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라마야나』는 서양의 『일리아스』『오디세이아』에 비견되는 동양의 고전이다. 1,100년 동안 인도에서 구전되어 오던 이야기를 시인 발미키가 기원전 3세기경 7장 2만 4천 시구로 집대성한 대서사시로 동양 최고의 서사시이자 최장의 서사시로 손꼽힌다. 뿐만 아니라 『베다』『마하바라타』와 함께 힌두교의 경전이자 재미있는 이야기로 인도를 비롯해 네팔, 말레이시아, 미얀마, 태국, 캄보디아 등 아시아 지역에서 큰 영향력을 끼쳐 미술, 무용, 연극 등 여러 분야에 지금까지 흔적을 남기고 있다.
제목 "라마야나"는 "라마의 여행" 혹은 "라마의 행적"이라는 뜻으로, 라마 왕자의 모험과 전쟁, 그리고 사랑을 노래하고 있다. 라마는 힌두교 최고신인 비슈누의 화신으로 정의의 수호자이다. 라마는 정의의 실현을 위해 악마들과 대적하고, 그의 적수인 악마들 역시 각자의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라마와 맞선다.
『라마야나』에는 신이 인간 세상에 "화신"하거나 마귀가 극진한 "고행" 끝에 신들의 은총을 받는다는 것, 우주의 질서와 법칙을 의미하는 "다르마"에 따라 행동하는 인물들의 모습 등이 등장한다. 이러한 힌두교 문화의 개념과 가치들은 이제는 서구의 세계관과 문화에 익숙한 우리 어린이 독자들에게 더욱 넓은 세계관으로 지평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저자소개

글 김남일
1957년 수원에서 태어났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네덜란드어과를 졸업하고 1983년 『우리 세대의 문학』에 단편소설 「배리」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장편소설 『천재토끼 차상문』 『국경』, 청소년소설 『모래도시의 비밀』, 장편동화 『골목이여, 안녕』 『떠돌이꽃의 여행』, 고전이야기 『전우치전』 등이 있다. 아름다운작가상, 제비꽃문학상 등을 수상하고 2012년 권정생 창작기금을 받았다. 현재 "아시아문화네트워크" 책임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림 사히브딘
17세기 인도 메와르 왕국의 궁중 화가. 화려한 색채와 세밀한 화법으로 당대 회화의 주류를 이루었다. 왕의 명으로 "라마야나" 서사시 연작 삽화를 그렸다.

그림 마노하르
17세기 인도 무굴제국의 궁중 화가. 궁중 화원을 이끌던 아버지에게 교육을 받고 황제와 그의 아들을 위해 그림을 그렸다.

목차소개

앞이야기 마왕의 고행
01 모험의 시작
02 라마와 시타의 결혼
03 라마, 망명을 떠나다
04 형제의 진심
05 사랑에 빠진 악마
06 마왕, 시타를 납치하다
07 원숭이 왕국의 전쟁
08 시타를 찾아서
09 원숭이 장군 하누만의 활약
10 진격하라, 랑카 섬으로
11 잠자는 거인, 쿰바카르나
12 최후의 전투
뒷이야기 왕자의 귀환

『라마야나』에 대하여_김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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