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에 갇힌 꽃 2

비단잉어 | 라떼북 | 2016년 07월 1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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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미안하다, 운아. 네가 죽어야만 내 님이 살 수 있다. 미안하다. 날 용서하지 말거라. 혹여 다음 생이 있다면, 그때는 내가 네 종이 되어 널 위해서 죽으마. 그러니 이번 생에는 날 위해 죽어다오. 그리해다오, 운아.”

천 년 전의 기억이 깨어나다!
악몽 속 여인과의 조우 《구름에 갇힌 꽃》

퀸즈 그룹의 차남 도현은 매일 밤 악몽 속에서 ‘연희’라는 정체 모를 여자에게 살해당한다. 끔찍한 악몽 때문에 오랜 시간 고통받아온 도현은 우연히 꿈속의 여인과 똑같이 생긴 여자를 만나게 된다. 그 여자의 이름은 이수진, 도현이 새로 부임한 회사의 직원이었다. 수진과 만나게 된 도현은 그동안의 꿈이 자신의 전생이었음을 깨닫는다. 그는 자신을 죽인 수진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녀를 곁에 두기 시작한다.

전생의 원수를 사랑하게 되다

수진과 함께 일하게 된 도현은 그녀의 행동 하나하나가 신경 쓰여서 참을 수가 없다. 수진이 다른 남자들과 함께 있는 것이 싫어서 그녀에게 과중한 업무를 부여하고 야근을 종용한다. 수진을 괴롭히며 자신의 마음을 애써 부정하던 도현은 그녀의 말 한마디에 무너지고 마는데….
“전 연희가 아니에요. 저와 그분을 착각하지 마세요.”
“뭐?”
“전 이수진이에요.”
“그래, 네 말이 맞다. 넌 이수진이고, 난 김도현이야. 그래, 단지 그뿐이야.”

그렇게 마음을 확인한 도현의 앞에 수진이 전생에 사랑했던 남자, 울프가 나타난다. 수진은 울프에게 자연스럽게 이끌리고, 도현은 그런 그녀를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데…. 과연 도현은 전생의 악연을 극복하고 그녀의 사랑을 쟁취할 수 있을까?

구름에 갇힌 꽃 / 비단잉어 / 로맨스 / 전2권 완결

저자소개

비단잉어

로맨스를 좋아하고 드라마 남자 주인공에 환장하는 대한민국 워킹맘입니다.
“나랑 살면 심심하진 않을 거야!”라는 말로 꼬신 남편과 조금은 엉뚱한 엄마랑 사느라 고생하는 우리 아이들 그리고 부족한 글임에도 불구하고 늘 응원해 주시는 소중한 독자님들. 이 세 재료에서 추출한 격려와 사랑을 마구마구 섞어 조제한 마약(마법의 약)을 먹고 오늘도 힘차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목차소개

8. 첫 키스 그리고….
9. 늑대를 길들이다
10. 다시 돌아가는 운명의 수레바퀴
11. 천 년 만에 만난 정인(情人), 제가 지킵니다
12. 나랑 같이 가자, 그 지옥!
13. 그 남자! 제가 가져야겠어요
14. 그 사람 좋아하지 마
15. 스테이크 잘하는 집의 립 서비스
16. 헤어짐의 시작
17. 마지막 추억 그리고 새로운 시작
18. 이 구역의 미친 늑대가 바로 나다
19. 전생에 진 빚
20. 나 때문에 죽지 마
21. 다시 한 번 천 년 뒤를 기약하지 말아요
22. 아드님을 제게 주세요, 아버님!
23. 마음을 정리할 시간
24. 알밤 셋! 아들 셋!
번외 1. 이미 시작된 인연 혹은 악연
번외 2. 첫 선물
번외 3. 눈(雪)에는 늑대(狼)가 어울립니다
에필로그. 인연의 끝에서 만나는 운명의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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