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운동

김남천 | 온이퍼브 | 2016년 09월 2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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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삼일운동(三一運動)』은 「소년행」(1938)이후 발표한 두 번째 창작집으로 대표하는 것이다. 1947년 「삼일운동」(3막 8장)으로 구성된 희곡작품 이외에 6편을 싣고 있다. 본고는 1946년 신천지(新天地)에 연재되었으며 해방 이후 원고를 모아 창작집으로 「맥(麥)」과 「삼일운동(三一運動)」 2편을 발간하게 된 것이다.
「삼일운동」은 희곡작품으로 1931년 잡지 ‘조선지광(朝鮮之光)’에 처음 발표되었고 1930년 평양고무공장 노동자 총파업에 참여하여 선전 선동활동을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파업조정안(罷業調停案)」(그 당시 카프 작가 7인집에 수록)을 발표한 이후 두 번째의 희곡작품이다.
「삼일운동」은 ‘조선예술극장’을 위해 해방 후 처음의 조선연극동맹 삼일기념 캄파공연용으로 집필한 것이다. 일제 식민지하 우리 민족의 비극적 상황을 배경으로 굴절과 저항정신을 둘러싼 수난과 비극, 각성을 통해 일제에 항거하는 강렬한 민족정신 의지와 인간의 아픔을 묘사하고 있다.
작품은 원본 그대로 전부를 실었고 대화나 구어, 방어 독특한 어휘 등은 원본에 충실하도록 하였다. 한문은 한글과 함께 병용하였다.

저자소개

* 김남천(金南天)(1911~1953) 본명 김효식(金孝植)

소설가, 문학평론가
평남 성천 출생
평양고등보통학교 졸업, 일본 호세이대학 수학
카프 동경지부 활동, 발행 동인지 ‘무산자’ 동인
‘조선중앙일보’ 기자 역임
조선문학가동맹 서기장, 조선문인보국회 평의원
월북 작가
대표작 장편소설「대하(大河)」(1939), 「소년행」, 「맥」,「파업조정안(罷業調整案)」외 다수

목차소개

작가소개
제1부 어머니 삼제(三題)
제2부 녹성당(綠星堂)
제3부 이리
제4부 장날
제5부 기행(紀行)
제6부 정거장
제7부 삼일운동(3막 8장)
제1막 기미년 2월 초순경
제2막 기미년 3월 1일 5일간
제3막 기미년 3월 하순경
발(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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