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사람과 사형수

윤삼현 | 아동문예사 | 2004년 07월 07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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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등잔불 밑에 엎드려 밤새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을 때 이제 그만 자거라. 엄마의 목소리를 듣는 일은 외려 짜릿함과 행복한 기분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골목 친구들이랑 한가로이 거닐던 찔레꽃 핀 들길, 호랑나비를 따라 자꾸만 꽃밭을 넘나들던 한여름날의 설레임, 우스꽝스런 허수아비랑 마주서서 속엣말을 주고 받은 황금들녘과 내 어깨에 날아앉던 메뚜기 떼, 함박눈 날갯짓 따라 머언 우주여행을 떠난 겨울날의 발랄한 꿈. 모두가 동화의 세계로 이끌어 준 아름다운 추억들입니다. - 중에서 등 16편의 단편동화가 수록되었다.

저자소개

전남대학교 대학원 국어과를 졸업하고 조선대학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광주일보 신춘문예 동화 당선, 동아 일보 신춘문예 동시 당선, 전남 문학상 등의 당선 경력과 수상 경력이 있다. 현재 순천대 문예창작학과, 광주교육대에 출강하고 있다. 저서로는 <유채꽃 풍경>, <백두산 가는 길>, <겨울새>, <새생활 바른글> 등이 있다.

목차소개

시계방 아저씨와 휘파람새

눈사람과 사형수

나의 길을 갈 거야

혼자 크는 아이

달을 타고 온 동이

하얀 노루 발자국

키 큰 난쟁이 형

첫눈

하늘꽃밭

세피리

수녀님이랑 결혼할 거야

땅끝 저녁놀

자수정등 타이타닉을 만나다

어미개 복순이

산마을 정승

꼬마 도깨비 삐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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