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기적이다

이승희 | 행복에너지 | 2016년 07월 3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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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지옥과도 같은 북한의 현실, 죽음을 넘나드는 탈북과정을 있는 그대로 고발하다!
희망을 찾아 목숨을 걸고 수차례 탈북을 시도한 한 새터민의 인생역정,
그리고 대한민국에서의 새로운 삶 “우리가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바로 기적이다.”

우리는 이따금씩 탈북 뉴스를 접한다. 예전에는 뉴스 1면에 소개되고 전 국민의 관심을 불러일으켰지만 지금은 그 사례가 빈번해지고 주요한 사건이 아니면 잘 소개조차 되지 않는 상황이다.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 가지만 오늘도 목숨을 건 탈북 시도는 이어지고 있으며 그 실상은 참혹하기 그지없다. 하지만 그 아픈 기억을 떠올리기 싫어서, 대한민국에 와서도 신변이 걱정되어 쉬이 북한의 실태와 탈북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하기를 꺼려 하는 새터민도 적지 않다. 새터민을 대하는 국민들의 태도가 많이 바뀌었지만 여전히 색안경을 끼고 그들을 바라보는 이들도 있다. 이제는 탈북인들도 우리의 이웃이고 어엿한 국민의 구성원임을 인정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야 할 때이다.

책 『우리가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기적이다』는 2003년 국내에 들어온 한 새터민의 목숨을 건 탈북기와 대한민국에서의 새 삶에 관한 글이 담겨 있다. 여타 탈북 관련 책보다 생생하게 ‘참담한 북한의 현실과 탈북기’을 그려내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가족을 잃은 저자의 사연은 보는 이의 마음을 시리게 만든다. 추후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서, 통일이라는 대업을 위해서라도 탈북인들의 삶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이 책은 일반 대중 및 관련 기관에 중요한 자료가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평생 북한 세습체제에 충성을 다했지만, 갑작스런 당의 해고에 정신병자가 된 어머니의 병을 고치기 위해 탈북을 결심한 아버지, 오빠 그리고 두 딸의 두만강 탈출 과정은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3일 만에 다시 중국 공안에 체포되어 북송되는 시련 및 정치범 수용소에서 겪는 이들 가족의 인권 유린과 굶주림은 참혹하다 못해 과연 그럴 수가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게 할 정도이다. 창태리에서 우연히 듣게 되는 오빠와 아버지의 비참한 죽음 장면 역시, 탈북자에 대한 북한 보위부의 무자비한 실상을 적나라하게 고발한다. 그녀가 겪은 두 번의 성폭행과 인신 매매단으로부터의 탈출은, 사회나 국가 폭력 앞에서 한 개인의 삶이 얼마나 위태로워질 수 있는지를 깊이 성찰케 한다.
그러한 까닭에 “21세기에 아직도 인간 이하의 삶을 살아가는 이런 나라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모두가 북한이 어떤 곳인지 알아야 할 것이다. 북한은 철창 없는 하나의 거대한 큰 감옥이다. 그 속에서 인민들은 짐승보다 못한 삶을 살아가며 자유와 인권을 유린당하고 있다. 나는 지난날의 아픔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다.”라는 저자의 한 맺힌 절규는 독자의 마음에 큰 울림과 아픔, 책임감으로 다가온다.

저자는 이 책에 개인적인 탈북기와 함께 대한민국에서의 새로운 삶, 희망 가득한 미래에 대해서도 상세히 소개한다. 목숨을 건 도전 그리고 마침내 이룬 꿈은 그녀 자신이 희망의 증거임을 이야기하고 있다. 한반도의 평화는 희망에 그쳐서만은 안 된다. 이 책이 통일이라는 커다란 꿈의 증거가 되고 희망이 되기를 기대하며, 수많은 탈북인들에게 행복으로 가는 길을 안내해 주기를 기대해 본다.

저자소개

이승희

강연가, 자기계발 작가, 동기부여가, 희망 메신저

자유를 위해 목숨을 걸고 탈북을 하여 2003년 5월에 꿈에 그리던 대한민국에 입국하였다.

탈북 과정 중 절망과 공포 속에서 여러 번의 죽음의 고비도 맞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여 대한민국 땅을 밟았다. 그녀는 대한민국에서의 정착에 힘겨워하는 탈북자들은 물론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은 일반인들에게, 자아실현의 방안을 제시하고 꿈을 실현하는 데 용기를 북돋아 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꿈이란 생각에만 그치는 것이 아닌, 하나하나 실현해 나가는 과정임을 자신의 삶을 통해 생생하게 보여준다. 너무 늦었다는 생각에 꿈을 포기하려는 사람들에게 이 책이 그 꿈을 이루어나가는 일이 결코 늦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리고 하나의 희망이 되어주기를 저자는 바라고 있다.

Email : lhd512@daum.net

목차소개

1장 - 왜 탈북을 선택해야 했을까
대대로 물려받는 노예제도…008
발명품과 바꾼 연필 한 자루…015
목숨 걸고 탈북한 가장 큰 이유…022
잔혹한 북한의 현실…028
전 재산을 당에서 몰수하다…035
짐승보다 못한 인생…042
해고는 살인보다 더 두려웠다…049
고통스러운 김일성一家 공부…055
따뜻한 밥 한 그릇이 그리웠다…062

2장 - 국경을 넘어 중국으로
다 같이 죽음을 선택했다…072
돈에 눈 먼 중국 경찰들…079
지옥으로 북송되다…086
내가 본 정치범 수용소…092
창태리로 추방되다…102
정치범의 운명…109
또 다시 국경을 넘다…115
공포의 사이렌 소리…122
가짜 중국 경찰…128
북한 사람이라는 이유로…135
호락호락하지 않았던 중국에서의 삶…142

3장 - 그래도 살아남아야 했다
살아남은 죄인…150
아버지, 오빠의 죽음…156
시한부의 삶…163
영원한 절망은 없다…170
떠올리면 마음이 아파오는 한 사람, 아버지…176
그래도 살아남아야 했다…184
절망 속에서 만난 사람들…190
죽고 싶어도 죽을 수가 없었다…197

4장 - 우리가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기적이다
시련은 있어도 좌절은 없다…206
대한민국을 사랑합니다…213
다시 시작하는 삶…220
살아가는 힘이 되어준 따듯한 남쪽 사람들…226
9년에 걸쳐 북한, 중국, 대한민국 대구까지…234
희망은 생각보다 믿을 만하다…240
이제는 모두가 알아야 한다…246
우리가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기적이다…254

추천사…263
출간후기…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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