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레꽃 피면

한가을 | 엔블록 | 2016년 07월 0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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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난 그걸 뱃속까지 삼켰다가 꺼낼 수 있다.” 소금밭에서 일하는 염부의 한 마디가 소년의 호기심을 건드린다. 한가을 작가의 어린이소설 《찔레꽃 피면》 소금밭 옆 작은 개울에서 낚시를 하고 있던 ‘나’는 소금밭에서 일하던 염부를 만난다. 잡은 물고기를 보며 염부는 “난 그걸 뱃속까지 삼켰다가 꺼낼 수 있다.”라고 말한다. 덜컥 겁을 먹은 ‘나’는 물고기를 도로 놓아주고 자전거로 집까지 헐레벌떡 돌아온다. 비가 개인 월요일. ‘나’는 여느 때처럼 개울에서 낚시를 했고 다시 만난 염부와 친구가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소금밭 주인이 염부를 찾아오는데... “나는 그만큼 큰 것도 그냥 삼킬 수 있다. 흐흐.” 며칠 전에 본 그 염부가 똑같은 차림으로 개울 건너편에 서 있었습니다. 나는 그가 정말 문절망둑을 그냥 삼켰다 뱉어낼 수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나는 말없이 그에게 그 물고기를 내밀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손을 뻗쳐 물고기를 내게서 받았습니다. 그는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으로 물고기의 꼬리를 잡았습니다. 그러자 물고기가 파닥거렸습니다. 그는 고무래를 쥐고 선 자세에서 물고기의 머리를 입 속으로 가져갔습니다. 본문中

저자소개

[한가을] 2006년 동화 <날아라 아리!>로 한국안데르센상을 수상했다. 낸 책에는 -《잠꾸니 루미 1, 2, 3》(2009 한국문학번역원 해외 진출지원도서) -《보물선 메릴 호》(2010 한국문학번역원 번역지정도서 선정) -《못 말리는 헬리콥터 엄마, 여섯 아이들, 그리고 스카프》(2009) -《최후의 인간》(The Last Man in the Galaxy)(2011) -《님보와 검은 용》(2012) -아이와 노인을 위한 동화《틀니 부부》(2013) -고학년 장편동화《별이 보낸 편지》(2013) -《카야의 시간》(2014) 등이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판타지와 동화, SF소설 등을 꾸준히 발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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