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물에서 나온 당나귀

홍영순 | 아동문예사 | 2010년 07월 2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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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경호는 손재주가 좋은 아이이지만, 말을 더듬는 버릇이 있습니다. 어느날, 같은 반 친구인 철주에게 말더듬이라고 놀림을 받고 화가 난 경호는 반에서 기르던 올챙이 어항을 철주에 부어버립니다. 그런 경호에게 담임선생님은 우물에서 나온 당나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늙어 힘이 다한 당나귀가 우물에 빠지자, 주인은 당나귀를 구하려고 애를 씁니다. 하지만 당나귀를 도통 나올 수 가 없었고, 결국 주인은 우물을 메우면서 당나귀도 묻어버리기로 합니다. 사람들이 우물에 흙을 붓자, 당나뒤를 도리어 그 흙을 딛고 올라서 결국에는 우물에서 나올 수 있었습니다. 흙을 딛고 서서 우물을 나온 당나귀처럼 경호도 자신의 약점을 극복해낼 수 있을까요?

동화집 『우물에서 나온 당나귀』에는 한국의 이야기와 미국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야수에게 뽀뽀한 아기, 가슴이 따뜻해진 조각천사, 암탉과 말하는 할머니, 엄마를 천국으로 보낸 라빈, 진짜아빠를 가짜아빠라고 우기는 나리, 마네킹과 함께 새 쫓는 솔이가 등장하고 가로등이 들려주는 로스엔젤레스 이야기와, 코리안 아메리칸 이야기, 한국아이 탐의 미국친구들 이야기가 나옵니다. 작가가 바라본 동화나라는 긴 세월이 지나가고 세상이 변해도 예전 그대로의 모습으로 반겨주는 곳입니다. 그 동화나라의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통해서 어린이 여러분들도 자신만의 동화나라를 만나보세요.

저자소개

저자 : 홍영순
경기도 양주에서 태어나 1989년 미국으로 이주하였습니다. 미주문학 신인상(동화)과 아동문예문학상(동화)로 문단에 나왔습니다. 미주한국문인협회 회원과 미주한국아동문학가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현재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동화를 쓰며 살고 있습니다.

그림 : 이한중
서울에서 태어나 꿈나라, 새소년 편집장을 지냈습니다. 어린이문화진흥대상 미술부문을 수상하고 개인전, 국제동화원화전에 출품했습니다. 한국무지개 회원으로 프리랜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목차소개

고추잠자리야 미안해
야수에게 뽀뽀한 아기
아기나비와 달팽이
진짜 아빠를 찾아주세요
가로등의 이야기
암탉과 말하는 할머니
우물에서 나온 당나귀
엄마 다시 만나요
코리안 아메리칸
조각공원의 크리스마스
할아버지의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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