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케 단편선

라이너 마리아 릴케 | 문예출판사 | 2016년 03월 3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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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그로테스크와 아름다움이라는 두 정서가 만나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릴케의 단편들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것 13편을 선별했다. 죽음, 고독, 사랑, 아름다움 등에 관한 신비적 상관성을 궁극까지 추구한 릴케 작품의 시작을 알리는 《릴케 단편선》에서는, 새로운 현실성을 추구하며 20세기 소설의 선구가 된 《말테의 수기》의 태동을 접할 수 있다.

저자소개

라이너 마리아 릴케(Rainer Maria Rilke) 1875~1926?

시인 라이너 마리아 릴케(본명은 르네 마리아 릴케였으나 루 안드레아스 살로메의 권유로 르네를 라이너로 고쳐 부름)는 1875년 프라하에서 태어났다. 병약한 유년 시절을 보냈으며 아버지의 뜻에 따라 육군학교에 입학했으나 중퇴한 뒤 시를 쓰기 시작해 열아홉 살에 첫 시집을 출판했다. 뮌헨대학을 졸업할 무렵 루 안드레아스 살로메를 알게 되었는데, 그녀는 외부 세계와 접촉하는 데 참다운 안내자 역할을 해준 정신적 후원자였다. 이후 조각가 로댕의 문하생인 베스토프와 결혼했으나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두 사람 사이에 불화가 생겼고, 《로댕론》을 집필하려고 부부가 번갈아가며 파리에 머물면서 자연스럽게 별거 생활을 시작했다. 이탈리아를 여행하고 르네상스 회화에 눈을 뜨며 루 살로메에게 보내려고 쓴 《피렌체 일기》, 체코 민족 독립운동에 공감을 표한 단편집 《프라하의 두 이야기》, 루 살로메와 동행한 두 차례의 러시아 여행을 토대로 쓴 《기도시집》, 로댕의 영향으로 강한 조형성이 드러난 《신시집》, 하이데거 등이 자주 철학적 고찰의 대상으로 삼은 《오르페우스에게 바치는 소네트》를 비롯 《형상시집》, 《두이노의 비가》 등 다수의 작품을 남겼다. 그는 말년에 병고에 시달렸으나 폴 발레리, 앙드레 지드 등 많은 프랑스 문인과의 교류는 끊이지 않았다. 1926년 스위스 발몽 요양소에서 백혈병으로 죽었으며, 나흘 후 소망하던 대로 발리스 벌판이 훤히 보이는 라로뉴의 교회 묘지에 묻혔다.

목차소개

모두를 하나로

목소리
구름의 화가
노인
새하얀 행복
묘지기
대화
어느 사랑 이야기
마지막 사람들
하느님의 손
죽음의 동화
에발트 트라기



작품 해설
릴케의 삶과 작품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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