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리에 1

펜소드 | 라떼북 | 2016년 06월 2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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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따뜻하면서도 차가운 금세공인, 오언
일은 잘하지만 감정을 모르는 하녀, 리스

“드레스를 세탁하려고 하는데요?”
“그렇다고 남자 앞에서 옷을 벗어요?!”
“전에 고용됐던 집의 주인님께선 제가 세탁하는 걸 항상 지켜보셨거든요. 이상한 일인가요?”

협회에서 파견된 하녀. 총명하지만 세상에 대한 지식이 없다.
베일에 싸인 리스의 과거가 궁금한, 그녀의 전 주인이 남긴 악취미가 곤란한 오언.
겉으로는 예의 바른 그는 그녀의 모든 것이 궁금하지만 묻지 않는다.

소녀는 소년에게 세상을 배우고,
소년은 소녀에게 감정을 배운다.

그리고 활기찬 항구도시에 갑자기 찾아온 10수(獸)와 여덟 용의 위협.
가속하는 세계, 그 중심에 선 리스와 오언.
그들만의 방식으로 세상이 아닌 서로를 지키려는 두 사람.

도시가 주목하는 마이스터와 하녀의 이야기. 《아틀리에》

아틀리에 / 펜소드 / 판타지 / 전6권 완결

저자소개

펜소드

안녕하세요, 독자님. 저는 책을 좋아하다 보니 책을 쓰게 된 독자입니다. 그래서일까요? 흑백의 에이프런 드레스와 천재, 경제, 장인정신, 홍차, 식물…… 좋아하는 요소는 전부 집어넣었네요. 복잡한 맛이라도 싫어하지 않으시면 좋겠어요.
화폐금융론 수업에서 금세공인의 공방이 은행으로 변하는 과정을 들었을 때 불현듯 소설의 기획이 떠올랐습니다. 한 명의 소녀와 한 명의 장인이 만나 세계를 바꾸는 과정으로 보인다면 즐겁지 않을까 하고요. 여기에 다른 작가님들께서 사용을 허락해 주신 지도와 열 마리 짐승, 여덟 용에 대한 설정을 버무렸더니 공방이 탄생했습니다. 단지 경제적인 개념만 가지고는 지금의 ‘공방’은 없었겠죠.
덧붙여 ‘공방’에는 이영도 작가님의 오마쥬가 다수 등장합니다. 알아봐 주시면 좋겠네요.
스쉬옴 뉘노리 가탄 생, 후회가 없는 건 아닙니다. 그럼에도 이 글은 만족할 정도로는 완성됐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책상에 앉아 낭창한 식물의 이파리를 쓰다듬으며 한 잔 홍차와 함께 읽어 보세요. 독자님들도 진정한 자신을 알아 줄 오언을, 혹은 언제나 성실하게 살아갈 리스를 만나시길.

목차소개

01. 금세공인의 공방 & 집행인의 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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