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선을 말하다

시게마츠 소이쿠 | 스타북스 | 2016년 05월 1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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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스님에게 배우는 생각 청소와 마음 테라피
선과 앨리스가 나를 만나는 아름다운 이야기
스티브 잡스처럼 선을 통하여 생각과 마음을 일치한다
부정적인 것들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동심의 세계로 안내한다


· 세계 문학과 불교 선사상의 접점을 찾는 소중한 시도

현대사회는 많은 것이 넘치는 사회이다. 쏟아지는 정보와 물질로 사람들은 쉽게 혼란에 빠지거나 길을 잃는다. 최근 들어 ‘비움’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것도 이 때문일 것이다. 불교의 선(禪)은 깨달음에 도달하기 위해 마음을 비우라고 말한다. 선은 많은 말보다 순수한 느낌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 저자는 현대문학에서 찾을 수 있는 선사상을 소개하고 풀어냄으로써, 독자들이 자연스럽게 선을 ‘느끼도록’ 한다. 그가 인생의 진리를 찾고 불교의 도를 닦는 선승이자 영미 문학 연구자이기에 가능한 일일 것이다. 동시에 우리가 알고 있는 세계문학을 다른 각도에서 보고 현대인의 마음속 질병, 사회의 문제의식을 공유하고자 한다.
인간은 풍요로워졌고 기술은 발전했지만, 너무 많은 것을 파괴했고 마음은 빈곤해졌다. 점점 속물적이 되어 인간성의 소중함을 잃어 가는 시대이다. 저자의 통찰력은 풍요 뒤에 감춰진 빈곤, 허상을 꿰뚫는다. 이 책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거울 나라의 앨리스』를 포함한 영미 현대 문학과 일본의 하이쿠 등 고전을 종횡무진하며 참된 가치에 다가가고자 한다.. 문학 속에서 불교의 진리를 쉽게 발견할 수 있는 것은 문학이 인생을 이야기하기 때문이며 불교 또한 마찬가지일 것이다. 살면서 갖는 고민과 괴로움은 마음에서 올 때가 많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그리고 불교의 선사상을 만나면서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저자소개

▶ 시게마츠 소이쿠(重松宗育)

1943년 일본 시즈오카현(?岡?) 출생. 도쿄외국어대학(東京外國語大?) 영어과 졸업. 교토대학 대학원(京都大?大?院) 졸업. 시즈오카대학(靜岡大?) 교수. 간사이의과대학(關西醫科大?) 교수. 미국 샌디에이고주립대학 및 캘리포니아대학 초빙교수 역임.
2006년 퇴직 후 현재 시즈오카시에 있는 임제종 죠겐지(承元寺) 주지스님으로 있으며, 영미문학 연구자이자 번역가로서 여전히 활동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 『어린 왕자 선을 말하다(星の王子さま ?を語る)』 『앨리스 선을 말하다(アリス ?を語る)』 『모모도 선을 말하다(モモも?を語る)』 『선의 선물(?の贈りもの)』 등이 있다.

역자소개

▷ 김용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 졸업. 일본 주오대학(中央大學) 문학석사. 일본 다이토분카대학(大東文化大學) 문학박사. 현재, 동국대학교 교수.
대표 저서 및 역서로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생애와 작품』 『치인의 사랑』 『열쇠』가 있으며 대표 논문으로 「겐지 이야기(源氏物語)와 다니자키 준이치로(谷崎潤一郞) 소설 비교고찰」 「오에 겐자부로(大江健三?)의 세븐틴 고찰」 「풍전노인일기(?癲老人日記) 고찰」이 있다.

목차소개

▶ 한국어판 서문

· 머리말

· 제1장 불사의(不思議)
- 토끼굴을 빠져나와 비일상적 세계로
· 제2장 무아(無我)
- 앨리스가 배추벌레를 화나게 한 이유
· 제3장 주인공
- 앨리스의 ‘정체성’
· 제4장 수행
-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신체 만들기
· 제5장 유연심(柔軟心)
- ‘시점’을 이동하는 것
· 제6장 중생
- 코커스 경주와 ‘젠 생태학’
· 제7장 동행
- 눈물의 웅덩이에서 깨달은 ‘공생’의 의미
· 제8장 무(無)·공(空)·몽(夢)
- 『거울 나라의 앨리스』와 선문답
· 제9장 공안(公案)
- 난센스 문학의 ‘초월적 상식’9
· 제10장 안심
- 여행은 ‘자신의 위치’를 자각하는 훈련
·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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