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물 밖으로 나간 개구리

민정애 | 새라의숲 | 2015년 12월 2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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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당신은 지금 자녀와 무엇으로 연결되어 있는가?”

오래 전 사춘기 아이들을 부모 없이 유학길에 보내고 매일 같이 찾아드는 그리움에 쓰기 시작한 편지가 한 권의 책으로 엮였다. 부모의 날개 밑에 머물렀다면 경험할 수 없었을 수많은 것들을 스스로 결정하고 겪어 나가면서 성장하는 자녀의 모습을 보며 작가는 아이들에게 묶어 놨던 자신의 심리적 탯줄을 끊었다고 말했다.

부모가 살아 온 삶을 되짚어 걷는 자녀가 아닌 스스로 능력껏 욕심껏 날게 하고자 했던 부모의 바램이며 자녀에 대한 믿음이고 신뢰였다. 부모가 밟아 온 안정된 길, 남이 부러워할 만한 길을 걷게 강요하는 것보다 진정 자녀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자녀의 행복에 기반을 둔 걱정과 고민의 흔적이 묻어나는 책이다.

부모와 자녀의 관계는 수직이 아닌 수평으로 연결 되여야 한다. 수직의 관계는 소통하지 않고 소식만 전하지만 수평의 관계는 손을 잡고 숨을 느낄 수가 있다. 부모를 뛰어 넘어 더 훌륭한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많은 부모들은 자녀가 개구리처럼 현재의 삶에서 한 단계 더 높이 점프하기를 바란다. 타인에게 능력을 인정받기 위한 정보에서 점프를 바라지만 실상 자녀가 뛰어 올라야 할 것은 미래를 상상하고 꿈을 이루기 위한 자신의 의지에 있다.

저자소개

캐나다로 유학 가 있었던 아들 둘과의 소통 방법으로 손 편지를 쓴 것이 계기가 되어 40이 넘은 나이에 글쓰기를 시작했다. 순수문학 수필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등단했다. 아들과의 편지를 묶어 ‘우물 밖으로 나간 개구리’란 책을 출간했으며 84세의 친정아버지와 하루하루 일상을 이메일로 주고받으며(아버지와의 소통으로) 부녀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던 시간들을 ‘아버지의 정원에는 무슨 꽃이 피어있나요?’ 란 제목의 책으로 출간하기도 했다.

63세인 지금이 공부하기 제일 좋은 나이라 우기며 배움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음을 행복이라 여기며 현재 터칭마이크 소속 감동명강사로 활동하며 탈렌트의 아내로서 쉽지 않게 살아온 자신의 삶을 진솔하게 독자들과 나누고 있다.

‘그대들이 높이 올라가고 싶거든 자기 자신의 다리를 사용하라! 그대들을 위로 운반해가는 일이 없도록 하라’ 는 니체의 글을 읽고 깨달음을 얻어 뚜벅뚜벅 자신의 다리를 사용해 자신의 페이스대로 느리게 그러나 꾸준히 걸어가고 있는 자신의 삶을 사랑하고 있다.

목차소개

시작하며
1부 엄마의 도피
2부 마음을 쓰고 사랑으로 읽다.
3부 날개를 꺾어 곁에 두지 않는다.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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