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위로

박정은 | 이봄 | 2016년 03월 2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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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상처를 치유하는 뜻밖의 순간들
기억을 그리는 작가, 박정은의 감성 일러스트 에세이

슬픔과 외로움에 지친 사람에게는 요란스러운 응원보다는 작지만 진심 어린 친절이, 많은 말보다 작은 미소가 더 큰 위로를 주는 때가 있다. 우리는 기대하지 않았던 작은 관심에서, 뜻밖에 찾아온 우연한 만남에서, 스치듯 지나갔지만 오래도록 마음에 남는 기억에서, 그러한 순간들을 만난다. 아련하고 감성적인 일러스트로 많은 사랑을 받는 작가 박정은이 그 순간의 기억들을 다양한 그림과 감각적인 글로 포착한다.

저자소개

마음에 드는 것들은 곁에 두고 간직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 시간에 흩날려 사라지기 쉬운 기억들 역시 부지런히 수집한다. 기억들은 모양도 색깔도 크기도 무게도 달랐지만 각각의 아름다움으로 빛났다. 그런 기억들을 그림으로 그리고 싶었다.

2008년 홍대 카페에서 첫 전시회를 가졌다. 카페 단골이었던 디자이너에게 처음으로 표지 작업을 의뢰받았다. 이후로 소설, 에세이, 동화책 등 단행본 일러스트 작업을 시작했다. 2013년 하루에 한 장씩 그림을 그려서 트위터에 연재했다. 1년 반정도 꾸준히 그린 그림들을 모아서 일러스트 에세이집 『왜 그리운 것은 늘 멀리 있는 걸까.』를 출간했다. 2015년 네이버 그라폴리오에서 스토리를 담은 일러스트 [뜻밖의 위로]와 공간의 기억을 그린 [공간의 온도]를 연재하고 있다.

지금은 시간이 멈춘 것 같은 동네, 구조가 이상하게 생긴 오래된 집에서 책을 사랑하는 남편과 검은 고양이 먼지, 길고양이 누룽지와 함께 살고 있다. 언제나 사람들의 마음에 닿아 울림을 주고 위로가 되는 그림을 그리고 싶다.

목차소개

프롤로그 _ 힘내라는 말 대신

1장 혼자 있는 시간, 나를 만나다
한계와 마주한다는 것
익명의 존재
시간의 속도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좋은 날
바다에서 수영하는 법
비교라는 함정
불가항력
말을 너무 많이 한 날
작은 경험
함께 해야 할 기억들
엉켜버린 실타래
같은 자리
미래

2장 우리, 마음을 여는 순간들
침묵의 대화
뜻밖의 위로
뜻밖의 친절
마음을 연다는 것
너의 배려
친구의 자리
엄마 냄새
열정의 온기
너는 알까
비가 전해주는 메시지
말의 홍수
가만가만 다가와
너의 존재
너의 마중
하늘의 별빛 땅의 사람빛
마음의 자리

3장 사랑은 다시 기억된다
100%
사랑
비뚜름하게 서 있기
사랑이 시작되는 곳
그의 선물
표정
부드럽게 어루만지는

다툼과 화해
너에게 다가가기
빛의 그림자
마음을 털어놓을 곳
과거 현재 미래
관계라는 게임

4장 때론 눈물이 필요한 이유
낡은 곰인형
너와 나의 사진기
기억의 강
공간의 위로
안녕
상처 그후
나를 잊지 마세요
어느 날 문득 젖어드는 슬픔
눈물
너의 기억
잘 가, 안녕
당신이 알아주면 좋겠어요
상실의 시대를 살아가는 존재들

5장 세상을 여행하는 저마다의 수식들
공간의 온도
오래전의 가을
속삭임
원점
비눗방울
사진과 추억
사진을 정리하다가
음악의 힘
좋아하는 일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밥 먹기
책의 선물
나에게로 와줘서 고마워
놀이의 마법
색을 입다
질투의 역설

나눔
봄이 온다
한 발, 또 한 발

에필로그 _ 기억을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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