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어부

변종윤 | 청어 | 2010년 03월 3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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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언제부터일까.
가슴속 깊이 빗물처럼 흘러내리는 고독한 삶이
그 빗물 속에 고여 썩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제 그 고인 물을 깨끗이 정화하려는 마음에서
내 삶의 작은 부분 하나하나를
실타래처럼 뽑아 올려 세상에 풀어놓는다.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그런 이야기를
하나의 삶의 이야기로서
누구에게나 순수한 마음으로 읽혀지기를 바라면서,
나 여기에 부끄럽지만
진실한 이야기, 우리의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려 한다.
- ‘시인의 말’ 중에서

저자소개

[한맥문학] 시 등단. [문학21] 동화 등단. 한맥문학 동인회원. 강원문인협회 회원. 춘천문인협회 회원. 국제와이즈멘 청암클럽 회원. 한국복지재단 회원. 『現代人物史』등재. (株)東南綜合監理公團 勤務 建築監理 理事 在織. 시집: 『침묵은 긴 슬픔을 남기고』. 공저시집:『능선 거기쯤 피는 꽃』『헤적이는 강물에 내리는 노을』『그리움이 파도 칠 때』『사랑으로 전하는 시 향기』

목차소개

1. 삶의 모퉁이에서

고철덩어리

궁금한 하루

삶의 모퉁이에서

노동자의 하루

공구리 불랑가 말랑가

아버지의 기억

감 하나 바라보다가

노모

고향땅

예뻐해 주고 싶은데

자식사랑

아내

5월의 휴가

잡부도 가족이 소중하다

어머니 1

아버지의 사랑

항상 곁에 있어도

명절

어머니의 고향

어머니 2

출근길

어쩌면 당신은

퇴근길

꿈꾸는 어부



2. 밤꽃 그리고 열매

가을이 오면

마지막 비는 그렇게

폭우

밤꽃 그리고 열매

긴 여름날의 추억

보고픈 사람

매미

고독 1

세월

호우주의보

삼복더위

지는 노을 구름이 단풍잎 되고

모두 떠난 빈자리

가을 속에 핀 얼굴들

가을비

흉년

가을밤 1

가을밤 2

회상

가을의 노래

개여울

봄바람

하얀 겨울

여름밤



3. 꿈같은 시간

가로수

고독 2

여인의 꿈

세월

외로움

간직할 수 없는 사랑

바람 부는 날이면

도심 속의 아파트

동창생

고독한 술

당신은 누구십니까

회상

꿈같은 시간

고향 버린 인생살이

내 고향

바다

의암호를 바라보며

새날이 오면

갈대

별밤

달이 보이는 창가에서

바람

화마(火魔)

보고 싶다

당신의 꿈 피어나느니

시간은 가는데

비 내리는 밤

하늘은 물속에서

혼자이고 싶을 때

봄이 오면 돌아온다던



4. 개미들의 한탄

그의 몸은 뜨거웠다

비 오던 엊그제 밤이 신나게 좋더라

너의 웃음

개미들의 한탄

인생 1

머리 숙이면

밥솥

바구니 속의 삶

만남 속에서 사랑의 향기를

흐린 날 삽교천

멍청한 것들

생사(生死)

시를 쓰다 보면

인생 2

군고구마

회색하늘

스스로 찾아라

배추 시집보내며

송악 이주단지에서

가로등

서글픈 인생

밤을 잊은 채로

달 같이 뜨고 싶다



야생화

별이 달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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