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 계몽주의

토머스 핸킨스 | 글항아리 | 2016년 02월 1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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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수량화와 재현성에 의한 근대과학의 탄생
18세기 과학사로 안내하는 최고의 개설서!

자연철학은 수학, 실험과학, 화학, 자연사, 생리학 등을 포괄하는 하나의 체계
달랑베르, 라부아지에, 뷔퐁, 오일러, 몽테스키외, 디드로, 볼테르, 콩도르세―
계몽주의의 성격과 그 토대를 이룬 자연철학을 역사적 맥락에서 폭넓게 조명
케임브리지대 과학사 시리즈의 필독서, 관련 문헌 안내도 충실


서구 과학의 역사에서 18세기는 그동안 별로 주목을 받지 못해왔다. 그에 비해 17세기는 빛나는 "과학혁명"의 시대로, 19세기는 과학의 제도화·전문화가 이루어진 "제2의 과학혁명"의 시대로 여겨진다. 이 책 『과학과 계몽주의』는 그러한 두 혁명 사이에 낀 18세기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살펴본 18세기 과학사의 거의 유일한 개설서다. 1985년에 출간되어 25년 넘게 이 분야의 필독서로 꼽힌다. 이 책은 계몽주의와 수학에서 출발하여 역시 그것으로 끝난다. "이성"에 의해 특징지어지는 계몽주의 시대에는 한편으로 수학과 무관한 실험의 영역이 확대되었다. 실험이야말로 계몽주의 시대의 과학(자연철학)을 특징짓는다. 이 책은 대체로 계몽주의와 수학에 관한 서술, 그리고 실험에 기초하는 자연철학에 관한 서술로 이루어져 있다. 지은이 핸킨스는 당시의 역학과 실험이 서로 별다른 관계가 없었다는 것, 화학혁명이 기계론의 귀결이 아니었다는 것, 그리고 유물론적인 사상이 생리학에는 도움이 안 되었다는 것 등등을 지적한다. 특히 수학이 계몽주의 시대 과학의 스타일을 결정했다고 본다.

저자소개

미국 예일 대학에서 물리학을 공부하여 1958년에 하버드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고 1964년에 코넬 대학에서 역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64년부터 워싱턴 대학의 역사학과 교수로 재직하다가 2000년에 명예교수로 퇴직했다. 핸킨스 교수는 18~19세기의 물리수학mathematical physics과 과학사를 집중적으로 연구했다. 저서로 『장 달랑베르: 과학과 계몽주의』 『윌리엄 로완 해밀턴 경』 『실험도구와 상상력』 등이 있다.

목차소개

서문

제1장 계몽주의의 성격
이성과 자연/ 자연과학과 문학/ 과학의 범주들/ 기계론 철학/ 과학과 철학

제2장 수학과 정밀과학
해석학의 의미/ 곡선주 운동/ 역학원리들/ 역학과 계몽주의 철학/ 만유인력의 법칙에 대한 세 가지 실험/ 위치천문학/ 물리천문학

제3장 실험물리학
신비한 유체/ 전기/ 전기의 초기 역사/ 벤저민 프랭클린의 단일유체이론/ 라이덴병/ 전류의 발견/ 열과 온도/ 잠열

제4장 화학
물체의 기체상태/ 기체화학/ 연소의 문제/ 플로지스톤 이론/ 라부아지에의 연소실험/ 산소와 물질의 기체상태/ 화학의 합리화/ 화학적 원자론

제5장 자연사와 생리학
기계론 철학과 생명연구/ 실험생리학/ 발생/ 전성설의 부활/ 자연사

제6장 도덕과학
인간과학/ 몽테스키외의 『법의 정신』/ 백과전서/ 과학 아카데미/ 장 자크 루소, 사회비판가/ 중농주의자들/ 확률론과 인간과학/ 법률의 개혁/ 사회적 수학/ 계몽주의의 종말

주/ 참고문헌/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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