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파리를 맛있게 했다

손현주 | 앨리스 | 2016년 02월 1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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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전직 신문사 기자 출신으로, 음식과 와인 칼럼니스트이자 사진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지난 2년간 이 도시를 드나들며 그 사랑을 기록한 "파리 오마주"이자 "파리 감성 상자"다. 단순히 파리의 미식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가능하게 한 산실 속으로 성큼 걸어 들어간다. 프랑스 학교에서는 요리사를 어떻게 길러 내는지를 비롯하여, 그곳의 주방 풍경, 요리사의 치열한 하루하루와 애환 등을 "빈"(본명 최수빈)이라는 한 젊은 여성 요리사의 이야기를 통해 현장감 있게 들려준다.

저자소개

음식과 와인 칼럼니스트, 여행 작가, 사진가. 전 「경향신문」 기자. 20년간 잘 다니던 신문사에 홀연히 사표를 내고 2010년에 안면도로 귀향했다. 마을이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의 집에서 글을 쓰고 섬을 떠돌며 사진을 찍는다. 가지 않은 길을 걸을 때 행복하다. 예술에서 역사, 인류학까지 뒤죽박죽 책 속에 묻혀 영감을 얻는 새벽 2시 47분을 좋아한다. 런던과 서울에서 사진 개인전을 열기도 했다. 저서로 『계절 밥상 여행』 『와인 그리고 쉼』 『태안 섬 감성 스토리』 등이 있다.

목차소개

들어가는 말

1부
종일 뭉근하게 끓인 카술레와 토속 와인 한 잔
혁명과 음식
바게트 먹으러 파리에 간다고?
굴과 샤블 리가 진리라고? 노,앙트르되메르!
달콤하고 화통하며 은밀한 파리의 재래시장
파리지엔의 아침 연습
느리게 어슬렁거리며 즐기는 주말 노점 브런치
* 파리지엔느의 단골집
파리의 뒷골목에서 만난 작은 식당, 피르맹르바비에
명장의 모던 프렌치, 세밀라
100년을 지켜온 파란 열차집, 르트항블뢰
예술과 실험이 교차하는 즈키친갤러리
짜장면에서 감자탕까지 향수를 깨우는 송산
동유럽 풍미 가득한 빵집 파티스리비엔누아즈
* 파리지엔의 단골집
지성의 산실, 레되마고
5유로의 행복
파리의 쌀국수에는 영혼이 담겨 있다
파사주의 낯선 시간 통로, 비스트로비비엔
지극히 프랑스다운 저녁, 라쉐즈오플라퐁

2부
리옹의 거리는 어둡고 사람은 없었네
미식가를 넘어 요리사로
요리를 하겠다고?
파흐동, 메르시보쿠리옹
꿈의 폴보퀴즈
눈물의 로마네콩티
파리로
요리의 대모, 줄리아
르코르동블뢰 수업 참관기
르코르동블뢰 수업은 어떻게 진행되나
눈이 박힌 토끼
위험한 그녀
종일 지하실에서 버섯과 허브만 다듬었어요
요리사의 15시
무려 비둘기 40마리야
정어리 분탕질
눈썹을 그리고 자는 여자
물컵 던지던 루소, 결국은 스타주 연장
오픈과 밀폐 사이
프랑스 주방 엿보기
쇼,쇼! 뜨겁다고, 비켜!
3천 유로의 경험
하고 싶은 일 다 하고 살아라
지금, 당장, 가슴 아린 청춘아

3부
고흐는 살아 있다
고흐를 떠올리며, "화가의 길"
인도, 오스트리아, 프랑스
걸어라, 당신은 자유다
2층에서 본 거리
개와 노파
파리의 멋쟁이 할머니들
아무도 날 간섭하지 않아서 좋아
파리의 정체성
비 오는 날에 만난 모나리자
낯선 인연을 기다리는 셰익스피어앤캠퍼니
파리의 과거를 엿보다
센강에서 왈츠를
보따리 장사처럼 등장하는 여름 배구장과 백사장
당당하면 패션이다
파리는 위험하다, 지저분하다
파리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
날마다 퐁피두
프랑스 사람처럼
파리 낭만의 꼭짓점, 도빌
치즈와 사과 와인이 맛있는 퐁레베크 마을
몽생미셸과 생말로
실 부 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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